조글로로고
英왕실, 120년만에 4세대 담은 사진 공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25일 15시01분    조회:51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20년 만에 영국 왕실 4세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24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앞줄 왼쪽부터 엘리자베스 여왕, 조지 왕자를 안고 있는 케이트 왕세손비, 윌리엄 왕세손. 뒷줄 왼쪽부터 엘리자베스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 찰스 왕세자, 카밀라 왕세자비, 해리 왕자, 왕세손비의 형제인 피파 미들턴, 제임스 미들턴, 왕세손비의 부모인 캐롤 미들턴, 마이클 미들턴. AFP=News1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영국 왕실의 현재와 미래 통치자 4세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120년 만에 공개됐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진은 지난 23일 열린 '로열 베이비' 조지 왕자의 세례식 하루 후에 공개됐다.

4장의 사진 중 1장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3명의 차기 왕들인 아들 찰스 왕세자, 손자 윌리엄 왕세손, 증손자 조지 왕자 옆에 서 앉아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다른 사진에는 조지 왕자와 어머니인 캐서린 왕세손비, 엘리자베스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 윌리엄 왕세손의 동생인 해리 왕자, 카밀라 왕세자비 등 왕가 인사들이 찍혀있다.

이들은 캐서린 왕세손비의 친정식구들인 아버지 마이클 미들턴, 어머니 캐롤 미들턴, 형제인 제임스와 피파 미들턴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례식을 치른 조지 왕자는 주름달린 크림색 레이스 가운을 입었으며 어머니인 캐서린 왕세손비는 같은 색의 알렉산더 맥퀸 드레스를 입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스튜어트 파빈이 디자인한 하늘색 정장에 같은 색 모자를 매치시켰으며 찰스 왕세자와 윌리엄 왕세손도 하늘색 계열의 셔츠를 입었다.

1952년 촬영된 에드워드 8세와 부인 월리스 심슨의 모습. AFP=News1
이들이 앉은 황금색의 긴 의자는 지난 1773년 가구 디자이너인 토마스 펜데일에 의해 제작됐다.

이 사진은 세례식 직후 찰스 왕세자의 거주지인 클라렌스 하우스에서 유명인사 전문사진작가인 제이슨 벨에 의해 촬영됐다.

이전에 왕실 4세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된 것은 에드워드 8세의 세례식이 열렸던 지난 1894년이다.

당시 사진에는 빅토리아 여왕이 증손자인 에드워드 8세를 안은 채 그의 아들 에드워드 7세, 손자인 조지5세와 함께 서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왕실 지지자들은 조지 왕자가 1894년 사진에서 비슷한 모습으로 나온 에드워드 8세와는 다른 길을 걷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 1936년 1월 즉위한 에드워드 8세는 영국 성공회와 왕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인 이혼녀 월리스 심슨과 결혼, 재위기간 만 1년을 채우지 못한 채 같은 해 12월 퇴위했다.

이후 왕위는 에드워드 8세의 동생이자 헐리웃 영화 '킹스 스피치'의 말더듬을 극복하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조지 6세가 이어받았다. 조지 6세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아버지이다.

이날 성제임스 궁의 로열 채플에서 열린 세례식에는 22명의 왕가 친척들과 측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례식은 영국 성공회 수장인 캔터베리 대주교 저스틴 웰비가 주관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방재당국 공식 집계…국제사회 지원액 속속 증액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최근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필리핀 전역에서 2억3천만 달러(약 2천446억원)가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GMA방송 등은 16일 국가재해위기관리위원회(NDRRMC) 자료를 인용, 농업과 인프라 부문 등에서 모두 2...
  • 2013-11-17
  • 몰디브 말레에서 15일(현지시간) 열린 압둘라 야민(Abdulla Yameen) 진보당 대선후보 선거유세장에서 한 남성이 풍선을 불고 있다. 압둘라 야민은 16일 열리는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서 지난해 대통령에서 물러난 모하메드 나시드 민주당 후보와 경쟁한다.지난 9일 실시된 대선 재투표에서는 나시드 전 대통령이 47%를 얻어...
  • 2013-11-17
  • [서울신문 나우뉴스]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어린 소년이 수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슈퍼히어로가 되는 꿈을 이뤘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해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꿈을 이룬 주인공은 시스키유 카운티에 사는 마일스 스캇(5). 배트맨과 같은 슈퍼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이날 미국 샌프란시...
  • 2013-11-16
  • 초대형 태풍 하이옌 탓에 도시 기능이 마비되고 생활기반이 붕괴된 필리핀 레이테주 타클로반을 벗어나려는 필리핀 사람들이 15일 새벽(현지시각) 공항 관제탑 위로 떠오른 무지개 아래에서 군 수송기를 탈 기회를 얻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타클로반/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한겨레] 필리핀 태풍 피해 현장 르포 정...
  • 2013-11-16
  • 11월 14일, 필리핀 라이트성 수부인 타클로반시에서 큰 구덩이를 파고 태풍조난자들의 시체를 집중적으로 매장하고있다. 필리핀 사회복리부에서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강태풍 하이옌때문에 필리핀에서는 이미 4460명이 조난당했고 92만명이 집을 잃었는바 리재민 총수는 1180만명에 달한다(중신넷).
  • 2013-11-15
  • 【토론토(캐나다)=AP/뉴시스】차의영 기자 = 캐나다 경찰은 아동 포르노에 대한 광범위한 수사와 일제 단속을 편 결과 국내외에서 349명을 체포하고 어린이 386명을 구출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토론토 경찰은 '프로젝트 스페이드'란 이름의 이번 작전이 전례가 없었던 최대 규모의 아동 포르노 단속이었다...
  • 2013-11-15
  •   13일,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아베정부는 명년초에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인 "국가안전보장국"을 설립하기로 하고 산하에 6개 부서를 설치, "중국-조선"부서가 그중의 하나이다. 중국-조선부서외의 5개 부서로는 총괄부서, 전략부서, 정보부서, 동맹우호국부서, 기타지역부서로서 약 60명의 인원을 배치키로, 10여...
  • 2013-11-15
  •   온실가스로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바다물이 지난 3억년 사이 가장 빠르게 산성화하고 있다고 세계 과학자 540명이 경고했다. AP통신은 과학자 540명이 유엔과 여러 과학 기구를 거쳐 배포한 보고서를 인용해 "바다의 수온 증가와 산소 부족, 산성화가 상호작용함으로써 이들 현상이 진행되는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빨라...
  • 2013-11-15
  • 일본 아사히신문에 의하면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필리핀에 1,000명 규모의 자위대원을 파견한다. 이외 일본에서는 3척의 호위함과 직승비행기와 운수기를 필리핀에 지원한다. 일본이 필리핀에 대한 자위대의 해외 긴급구호활동 사상 가장 큰 파견규모다.국제온라인/조글로미디어
  • 2013-11-15
  • 이성 잃은 아베? "한국을 '어리석은 국가'라 말했다"日誌 보도 파문일듯…금융제재 통한 '征韓전략'도 제시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을 형편없는 나라로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다고 일본의 강경 보수 잡지가 보도해 파문이 예상된다. 검색하기">주간문춘...
  • 2013-11-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