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시아나 려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다 방파제를 들이받았던 사고에서3명이 숨지고 18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11일 미국에서 공개 청문회가 열렸다. 청문회에선 사고 려객기인 보잉 777 작동원리와 구체적 설계, 조종사 훈련 여부 등이 집중 론의됐다. 보잉사는 청문회에서 자동속도 조절장치 설계 자체 결함을 추궁받았다. 사고 발생 당시 기장이 자동속도 조절장치에 지나치게 의존한게 아니냐는 조종사책임문제도 제시됐다. 아시아나사고 결과 최종 보고서는 청문회를 끝으로 래년 7월 밝혀진다./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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