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베 신년사 주장은 평화에 위배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일 16시00분    조회:25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베신조 일본총리는 1월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헌법개정 토론, 안보 보강, 교육진흥을 주요 과제로 삼으며 "강한 일본을 되찾기 위한" 싸움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는 일본이 "새국가 건설"을 위해 큰 걸음을 내디딜 시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현행 헌법 제정 68주년이 되는 오늘 시대변화를 파악하여 헌법해석에 관해 수정하고 국민적 토의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2013년 12월 가동된 외교와 안보정책 통합의 "국가안전보장회의"에 대해 언급하면서 "일본은 세계평화와 안정에 과거보다 더욱 많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적극적인 평화주의는 일본이 응당 감당해야 할 21세기 책임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의 동해방공식별구역 설치에 대해 아베 총리는 "일본은 영토와 영해, 영공을 단호히 보위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본 자민당의 이시바 시게루 간사장은 신년연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설립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평화를 수호하고 국가와 국민의 생활을 보호하려면 필요한 법률을 더욱 완벽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의를 돌려야 할 것은 신도 요시타카 일본 총무상이 1일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얼마전 총리 신분으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여 중한 양국의 강력한 항의와 단호한 반대를 받았으며 미국정부는 이에 "실망"을 표시했습니다.

이번 총무상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겉으로는 평화를 호소하나 속으로는 평화를 파괴하는 일본정부의 극도의 허위성을 폭로했습니다.

아베정권 출범 1년동안 신도 총무상이 지난해 4월과 패전기념일 8월 15일, 10월까지 세번에 걸쳐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모두 여섯번이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그는 언론을 상대로 자기는 개인 신분으로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에 대한 존경과 평화의 염원에 따라 참배했으며 이는 외교적 문제로 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하는 그의 어투는 아베신조 총리와 꼭 같습니다. 신도 총무상의 조부가 태평양전쟁에서 중장 직위에 오르고 이오지마전투에서 전사했습니다. 신도 총무상을 제외하고도 아베내각의 여러명 성원들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신년사에서 "새 국가" 건설을 제기한 아베 총리는 수년전 "아름다운 국가를 건설한다"라는 제목의 책을 쓴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새 국가는 책에서 묘사한 아름다운 국가를 말하며 평화와 국민의 행복을 추구하고 정상국가로서의 국제적 지위를 추구하는 등 내용이 망라됩니다.

분석가들은 아베 총리의 최근 행위는 그가 말하는 아름다운 새 국가건설의 이상, 이념과 너무도 차이가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아베가 겉으로는 평화를 추구한다고 말하나 실제적으로는 평화의 길을 벗어나 미래가 없는 갈림길로 점점 더 멀리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현지시간 10월 20일,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3000명 대학생들이 반정부 집회를 거행, 이 과정에  학생들과 기동경찰들간에 출동이 발생했다. 경찰들은 최루탄을 터뜨려 시위대를 해산시켰다.  국제온라인/조글로미디어  
  • 2013-10-21
  • 시리아 수도 디마스쿠스의 무래하와 제르마나 접경지역에서 19일 한차례 테러습격사건이 발생했고 뒤이어 정부군과 반대파 무장간 교전이 있었는데 적어도 30명이 숨졌습니다.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한 명의 자살습격자가 디마스쿠스 교외의 한 검문소 부근에서 자동차에 적재했던 폭발장치를 터뜨렸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 2013-10-21
  • 호주 산불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주택 200여채 소실…비상사태 선포 (시드니·캔버라 AFP·AP·dpa=연합뉴스)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
  • 2013-10-21
  • 존 F.케네디 전 대통령 부부 사진가 알렉산더 아로요스가 1963년 11월 21일 찍은 사진으로 존 F. 케네디 대통령(오른쪽)과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 여사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라이스호텔에서 라틴계 인사들과 만찬행사를 갖고 있는 장면이다. In this black-and-white image provided by Alexander Arroyos, taken on N...
  • 2013-10-20
  • 세리카트 페케르자 셀루루 인도네시아(Serikat Pekerja Seluruh Indonesia : SPSI)의 조합원들이 17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도심부에서 시위행진을 하고 있다. 시위에 참가한 약 1천여명의 노동자들은 임금인상과 아웃소싱 반대를 주장했다. 두 무슬림 여인이 버스정류장에서 시위행진을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뉴스1]
  • 2013-10-20
  • (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지난해 말 중단했던 파키스탄에 대한 군사ㆍ경제 원조를 재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검색하기">미국 국무부 관계자와 의회 소식통들은 내년 초 파키스탄에 대한 원조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총 16억 달러(약 1조6천992억원) 이상으로 알려진 원조액은 향후 몇 년...
  • 2013-10-20
  • 퓨리서치 여론조사…신뢰 응답비율 사상최저 (워싱턴=연합뉴스) 이승관 특파원 = 미국 국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연방정부에 대해 실망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현지시간) 여론조사 전문업체 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13일 전국의 성인 1천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연방정부...
  • 2013-10-20
  • [서울신문] 지난 6일 저녁 홍콩 소더비 경매장은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홍콩 소더비 40주년을 맞아 ‘중국 화단(畵壇)의 거물’ 쩡판즈(曾梵志·50)의 2001년 작(作) ‘최후의 만찬’이 경매에 부쳐졌기 때문이다. 폭 4m, 높이 2.2m인 이 유화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r...
  • 2013-10-19
  •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현장에서 중국인 여학생을 소방차로 치어 숨지게 한 샌프란시스코 소방관을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검찰이 18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샌머테이오 카운티 검찰은 이날 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샌...
  • 2013-10-19
  • 미국 최고의 경비 수준을 자랑하는 콜로라도 ADX 플로렌스 교도소. 최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이스케이프 플랜`에서 세계 최고 감옥 설계 전문가 실베스타 스탤론은 음모에 휘말려 자신이 만든 탈옥 불가능한 감옥에 갇힌다. 그는 동료 죄수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함께 갖가지 첨단 기술을 활용해 탈옥을 시도한다.사이언티...
  • 2013-10-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