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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마르소. 한국아이닷컴 자료사진 |
프랑스 영화계의 간판스타인 소피 마르소(47)가 15일(현지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열애 스캔들과 관련해 "올랑드는 비열한 겁쟁이"라는 독설을 퍼부었다.
마르소는 이날 발간된 잡지 GQ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올랑드 대통령은 다른 여성을 사귄 사실이 드러났을 때 (동거녀와) 대화하기를 거부했다"며 "이는 여성에 대한 이런 비열한 행동은 결코 지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르소는 이어 "올랑드 대통령이 동거녀를 1년 반이나 속인 사실에 놀랐다"며 "5년 간의 임기 중에는 국민의 요구가 아니라도 (사생활을) 자제하는 노력을 보였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 1월 여배우 쥘리 가예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한 연예 주간지를 통해 보도되면서 7년간 함께 살아온 두 번째 동거녀인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결별한 바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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