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개봉된 할리우드 영화에 좀비들이 탑을 쌓으며 벽을 넘어 인간을 공격하는 장면이 나왔다. 만일 사람 탑을 쌓으면 어떻게 될까. 유튜브에서 인기가 높은 과학 채널 ‘비소스’가 이 대담하고 기이한 질문에 자문자답했다.
전 세계 72억의 사람들을 쌓아 놓아도 엄청난 부피는 아니라는 것이 결론이다. 미국 그랜드 케니언을 배경으로 삼았더니 전 인류의 탑은 ‘초라해’ 보일 지경이다.
제시된 72억 인간 부피 계산법은 아래와 같다.
사람의 평균 체중을 70kg이라고 치면 인류 전체 무게는 4억9천만t이다. 인체는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물의 밀도는 1000kg/3제곱m. 이에 따라 계산된 한 사람 평균 부피는 0.07 제곱m이다. 인류 전체의 부피는 한 면의 길이가 788m인 정육면체와 같다.
해당 동영상은 선정적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기즈모도, 미러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누렸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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