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오바마 대 이라크 군사행동 장기화 시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1일 08시08분    조회:17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군이 세번에 걸쳐 이라크북부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극단무장세력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이라크에 대한 “선별적인 공습”을 승인한지 하루만이다. 오바마는 이라크에 대한 군사 개입 사태가 장기화할것으로 예상했다.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은 이라크주둔 미군이 철수한지 33개월만에 이뤄졌다.

이틀에 세차례 공습

미군은 8일부터 이틀동안 세번에 걸친 공습을 감행했다. 무인기와 전투기 2대를 리용해 이라크북부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극단무장세력에 유도폭탄을 투하하고, F/A 18 전투기를 투입해 극단무장세력의 수송대를 포격했다고 미군은 밝혔다.

미국국방부 대변인 존 커비는 성명을 통해 “이라크북부 쿠르드자치정부의 수도 아르빌을 중심으로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극단무장세력에 선별적으로 공습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아르빌을 방어하고 아르빌내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공습이 이뤄진것”이라고 말했다. 아르빌은 이라크북쪽 쿠르디스탄 지방의 도시이며 이곳에 미국령사관과 미군 특수요원이 투입된 작전쎈터가 있다.

오바마 이라크 군사행동 장기화 시사

오바마는 미군의 이라크 군사행동이 장기화할 가능성을 념두에 두고있다.

외신들은 오바마정부가 이라크 사태에 개입하기로 결정한 배경에는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극단무장세력의 대량 학살 범죄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오바마는 지난 7일 이라크 극단무장세력에 대한 공습 승인을 발표하면서 이라크내 소수 종파 야지디족이 고립된 상황은 대량 학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미국 국무장관 존 케리도 “기독교인 주민이나 야지디족에 대한 지속적인 테로행위를 대량 학살의 특징으로 볼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톤포스트(WP)는 “오바마대통령의 결정이 굉장히 급박하게 이뤄졌다”며 “오바마대통령이 이라크내부 사정에 대한 보고를 받은지 36시간만에 공습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군사행동 증시•유가 영향줄수도

일각에선 미군이 이라크내 군사행동을 확대할수 있다는 전망을 했다.

이라크 사태와 관련한 자금문제에 대해 오바마는 “이라크 공습 비용이나 피난민에 대한 지원금을 위한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추가로 자금이 필요할 경우엔 의회에 요청한것”이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정유업계에는 이미 불안감이 퍼진 상황이다. 미국 CNN방송은 영국과 카나다 정유회사들이 이라크내 일부 지역에서의 시추 작업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철수시켰다고 보도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미군의 이라크 내 공습 소식이 전해진 8일 미국증시가 상승 마감한것에 대해 “오바마대통령이 ‘지상군 투입은 않겠다’는 조건을 명확히 제시했기때문에 투자자들의 동요가 적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군사활동이 확대된다면 투자심리가 불안해질수 있다는 뜻이다.

외신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납치됐다 탈출한 나이지리아 소녀 "교사들이 문 잠그고 도망갔었다" "선생님들이 우리를 학교에 내버려둔 채 도망갔어요."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 원리주의 단체 보코하람이 지난달 여학생 200여명을 납치했을 당시 해당 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둔 뒤 도주한 상태였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 2014-05-14
  • 미국 워싱턴D.C. 블랙캣 나이트 클럽에서 지난 4월 18일(현지시간) 벌레스크 공연이 열렸다. 배우들이 파격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배우들은 이날 벌레스크란 '지성과 육체의 교차로에 놓여있는 예술'이라고 설명했다. 벌레스크(burlesque)는 일종의 해학극으로, 미국의 쇼 형식으로 자리잡아 성장하고 있다. ...
  • 2014-05-13
  • 세계에서 억만장자가 가장 많이 사는 도시는 영국 런던인것으로 확인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타임스 조사에 따르면 런던에 10억파운드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억만장자가 72명 살고있는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에는 총 104명의 10억파운드 이상 자산가가 살고있는데 이중 절대다수가 금융시장의 중심인 런던에 거주하...
  • 2014-05-13
  • [끼예브=신화통신] 우크라이나언론은 "돈네쯔크인민공화국" 중앙선거위원회가 11일 심야에 이날 돈네쯔크주독립문제에 관한 주민투표에서 89.07%의 유권자가 찬성했다고 보도했다. 선거위원회는 이날 투표률이 74.87%에 달하며 그중 반대표가 10.19%, 훼손된 선거표가 0.74%라고 밝혔다. 개표작업이 상당히 빨리 진행되고있...
  • 2014-05-13
  • 지난 8일 일본 보수매체 산케이 신문이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한 논평을 실었다. 산케이 신문은 “아무래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있다. 그것은 박 대통령이 사과하는 이유에 ‘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것’이 들어 있다는 점”이라며 박 대통령이 예방 조치 문제를 사과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
  • 2014-05-12
  •       지난 10일 밤 이건희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삼성서울병원은 11일 이 회장이 심장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stent) 삽입 시술을 받고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요양하다 지난달 17일 귀국했으며, 귀국 5일 만에 업무에 나서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
  • 2014-05-12
  • [바그다드=신화통신] 이라크 경찰과 보건부문은 10일 이라크에서 이날 여러차례의 폭력습격과 무장충돌이 발생하여 최소 29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수도 바그다드 하비비예지역의 한 식당 부근에서 이날 저녁 차량폭탄테로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이라크 북부 살라헤딘주에서 한명의 자폭습격자...
  • 2014-05-12
  •   한·중·일 산업 주도권 경쟁 경쟁력 약화된 日전자·IT 인력, 한국行 늘어 日 기업은 기술유출 소송 걸어 견제 강화 中 휴대폰업체, 한국 R&D 인재 대거 확보 [한국경제신문 ㅣ 이태명/남윤선 기자] “일본은 힘이 빠져버린 것 같고, 중국은 열심히 따라오고 있지만 아직 한국을 쫓아오기엔...
  • 2014-05-09
  • 세계도시 88% 대기오염 심각 미세먼지 농도 WHO 기준 넘어… 뉴델리-베이징 등이 가장 심해 전 세계 대부분 도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가이드라인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세계 91개 국가 160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기의 질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도시의 공기가 오염돼, 건강에 위...
  • 2014-05-09
  • [서울신문] 나이지리아 납치 여학생들의 비극에 서방사회가 급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국과 유럽 각국이 지난달 14일 나이지리아에서 여학생들을 집단 납치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만행을 테러로 규정하며 특수부대를 급파하기로 했고, 노벨평화상 후보였던 말랄라 유사프자이 등은 더...
  • 2014-05-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