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日도쿄신문 "아베가 이상하다"… 건강 이상說 소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6일 08시23분    조회:15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주간지 보도 내용 소개

"자위대 사열 중 갑자기 맥없이 주저앉아…

9일간 4차례 치과 치료, 궤양성 대장염 관계있는 듯"


일본 도쿄(東京)신문이 5일 '아무래도 이상한 아베 총리, 제1차 내각과 비슷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일부 주간지가 제기한 아베 신조(安倍晋三·60·사진) 총리의 건강 이상설을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전문가를 인용, "아베 총리의 심신(心身)에 부하(負荷)가 걸렸다"면서 "정치자금과 건강 문제로 와해된 아베 1차 내각의 말기와 비슷해지고 있다"고 했다. 아베 총리는 2007년 집권 1년 만에 각료들의 잇따른 사퇴와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으로 사임했었다.

일부 주간지가 최근 총리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면서 인터넷에는 관련 글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주류 일간지가 관련 내용을 소개한 것은 처음이다.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지난달 26일 자위대를 사열하던 아베 총리가 고민스러운 표정으로 맥없이 주저앉았다고 보도했다. 주간 포스트는 "8월 아베 총리가 9일간 4차례나 치과 치료를 받았으며 이는 궤양성 대장염과 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치료약 부작용과 건강이 좋지 않아 치아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도쿄신문은 "주간지가 전하는 건강 이상설의 신빙성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면서도 아베 총리가 최근 자신에 대한 비판에 감정이 폭발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베 총리는 이달 4일 국회 답변 중 야당 의원이 탈세 의혹을 제기하자 "범인 취급하는 것이냐. 날조다"며 벌컥 화를 내 질의가 중단됐다. 그는 지난달 30·31일 국회 답변에선 뜬금없이 "(위안부 관련 보도를 한) 아사히(朝日)신문은 사시(社是)가 아베 정권 타도"라는 말도 했다. 또 국회에서 민주당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간사장에 대해 '살인 절도를 한 극좌 단체와 관련이 있는 노조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공격했다. 아베는 지난 2일 오전 페이스북에 "좌익 폭력 집단이 아무렇지 않게 살인하던 시대, 용감하게 맞섰던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사상 최대의 폭파 테러에 도전한 경시청 공안부'라는 책을 추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도쿄신문은 아베 총리의 집단적 자위권·원전 재가동 정책에 대해 가장 비판적인 신문으로 꼽힌다.

[도쿄=차학봉 특파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올해 캘리포니아주립대 9개 캠퍼스에 입학한 10명 가운데 4명이 아시아계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립대에 입학한 신입생가운데 아시아계 출신은 39.4%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았으며 히스패닉(住在美国的西班牙裔人)이 29.8%, 백인 23.1%, 흑인은 4.1% 를 차지했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캠퍼스별로...
  • 2014-07-23
  • 최소 5명 사망, 6명 부상 아프가니스탄경찰은 카불공항 린근에서 22일 자폭테로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 닉명을 요구하는 경찰관계자는 신화사 기자에게 현지시간으로 6시 30분께 한 자폭테로습격자가 카불공항 린근 내무부 사무구역 입구에서 폭탄을 터쳐 내무부 등 부문에서 근무중인 3명 외국인과 현...
  • 2014-07-23
  • (가자시티·카이로 AFP·dpa=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2주째 공습하는 과정에서 10만여명의 팔레스타인 난민이 발생했다고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WRA)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기구는 성명을 통해 "이번 난민 발생 규모는 2009년 가자지구 충돌 때의 배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
  • 2014-07-22
  • “대탈주”, “매버릭” 등으로 유명한 미국 영화배우 제임스 가너(詹姆斯·加纳)가 지난 19일 향년 86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현지 언론이 20일 전했다. 로스안젤스 경찰은 가너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조선전쟁에 미군으로 참전한것으로도 잘 알려진 가너는 전쟁이후 데뷔해 TV서...
  • 2014-07-21
  • [헤럴드경제=박영서 베이징 특파원ㆍ강승연 기자]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병합하며 ‘신(新) 냉전’의 그림자를 드리운지 4개월이 지났다. 미국이 크림 사태 해결을 요구하며 러시아에 4차례에 걸쳐 경제제재 폭격에 나섰지만 러시아는 요지부동이었다.서방과 러시아가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평행...
  • 2014-07-21
  • 트럭에 실리는 '시신'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장악지역인 토레즈 인근 그라보보 마을 벌판에서 격추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탑승자들의 시신을 담은 비닐 자루들이 19일(현지시간) 트럭에 실리고 있다. 네덜란드 법의학자 신원확인 조사…美 "도청자료 진짜" (헤이그 AFP=...
  • 2014-07-21
  •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여객기(MH-17편) 격추에 사용된 부크 미사일(SA-11)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친(親)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에 제공한 것이며 이는 아주 명백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반군이 희생자 시신의 적절한 수습...
  • 2014-07-21
  •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 사건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조심스러운’ 대(對)러시아 행보를 놓고 미국 내에서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피격 여객기가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 반군 장악 지역에서 발사된 지대공 미사일에...
  • 2014-07-21
  •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17편은 약 1만m 고도 비행 중 미사일에 격추됐다. 그동안 민항기 피격 사례 중 역대 4번째 높은 상공에서 빚어진 참사라고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 정상이 8848m인데, 이보다 약 200m 높은 하늘 위에서 여객기가 폭발했다고 보면 된다. M...
  • 2014-07-21
  • 한국에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처참하게 짓밟히는 주인공 ‘록순’(가운데). 허드슨문화재단 제공   객석은 29석. 관객은 17명뿐이었다. 하지만 배우 9명이 펼치는 열연은 모두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이 작은 연극이 ‘큰 역사’를 만들지 모른다는 예감마저 들었다. 18일 오후 6시(현지...
  • 2014-07-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