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역사적 트럼프 취임식 21일 새벽 열려…전세계 주목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월20일 11시00분    조회:25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의 제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이 20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DC의 의사당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과 워싱턴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헌화 행사로 취임 행사를 시작한 트럼프는 오후 4시부터는 링컨 기념관 앞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란 제목의 대규모 축하 콘서트를 개최했다. 약 40만 명이 참석하는 이 행사 후반에는 불꽃놀이와 군악대 연주가 펼쳐졌다.
 
취임식 당일은 새벽부터 워싱턴 일대에 70만~90만 명이 몰릴 전망이다. 8년 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할 당시 운집한 180만 명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취임식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정식으로 시작되며 낮 12시(한국시간 21일 새벽 2시)에 트럼프의 취임 선서, 취임사가 있을 예정이다. 정식으로 대통령의 권한이 트럼프로 이동하는 건 낮 12시로 돼 있다. 트럼프의 취임사가 끝나면 오바마 대통령 내외는 의사당 옆에 준비된 '마린 원(대통령 전용 헬기)'을 타고 메릴랜드주의 '세인트 앤드류 공군 기지'로 이동한 뒤 캘리포니아주 휴양지인 팜 스프링스로 출발할 예정이다.
 
트럼프는 취임사 후 의회에서 상·하원 의원들과 오찬을 즐긴 뒤 백악관에 이르는 2.7㎞ 가량의 차량 퍼레이드를 펼친다. 차량 퍼레이드 시간은 90분으로, 1953년 아이젠하워 대통령 취임 때의 4시간 30분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일단 백악관에 입성한 트럼프는 공식 업무에 착수하며 취임식 날 밤 무도회에 부인 멜라니아와 참석한다. 하지만 춤을 즐기지 않는 트럼프는 워싱턴 시내에서 열리는 세 곳의 공식 무도회에만 갈 예정이다. 오바마 때는 10곳, 조지 W 부시 때는 9곳의 무도회를 순차적으로 돌았다.
 
워싱턴에선 취임식을 전후해 여러 단체·지역이 주최하는 비공식 무도회가 수십 곳에서 열리는 게 관례다. 세계적 팝페라 가수인 재미동포 2세 로즈 장(한국명 장미영·38)이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19일과 21일 무도회에서 미국 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이번 취임식에는 트럼프 지지자뿐 아니라 수십만 명에 달하는 트럼프 반대 시위자들이 몰리고 있다. 21일 대규모 시위를 예정하고 있는 '여성들의 행진'에는 2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고됐다. '방해하라 1월20일'이란 단체는 아예 취임식 행사 자체를 물리적으로 방해하겠다고 선언했다. 도시 전체를 마비시켜 언론에 '혼돈의 트럼프 취임식'이란 헤드라인이 걸리게 하겠다는 주장이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안보부(DHS)·연방수사국(FBI)·의회경찰·공원경찰 등 2만8000여 명의 보안 인력이 배치된다.
 
 
중앙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초콜릿을 주고받는 날로 알려진 발렌타인데이는 성 발렌타인의 축일이다.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Valentinus, 밸런타인은 영어발음)의 축일은 2월 14일로 3세기 후반에 순교한 같은 이름의 성인(축일도 동일)이 2명이 있으며, 또한 사적불명의 다른 수도사도 있었다.  로마시대 로마 황제 클...
  • 2016-02-14
  • 지난 1년간 중국관광객들의 해외 소비지출 규모가 1조 2000억원에 달하는것으로 집계됐다. 또 중국소비자들이 전세계에서 사들인 사치품(명품) 소비규모는 1168억딸라로서 전세계 사치품 소비의 46%나 차지했다. 신화넷은 13일 상무부의 통계를 인용, 이같이 보도하면서 중국관광객들이 세계의 주요려행 '소비군'으...
  • 2016-02-14
  • 상원 이어 하원, 사실상 만장일치로 가결…하원의장 행정부에 즉각 송부 북한만을 겨냥한 제재법안은 처음…"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제 입법" 돈줄 차단 '세컨더리 보이콧' 재량권 행정부에 부여…중국도 겨냥 대량살상무기·집권층 사치품·자금세탁 차단…김정은 책임규명...
  • 2016-02-13
  • 프란치스코 교황(왼쪽)과 러시아 정교회 키릴 대주교가 12일 1000여 년만에 처음 만나 양교 화합을 논했다.© AFP=뉴스1 파문 1000년만에 교회 결속에 한목소리 낙태 및 안락사는 양교 모두 반대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가톨릭과 러시아 정교회의 두 수장이 12일(현지 시간) 약 1000 년만에 처음으로 역사적 화해...
  • 2016-02-13
  • 호주 기업 블루스타라인이 타이타닉 침몰 106년만인 2018년 선보일 '타이타닉Ⅱ' (사진 출처=블루스타라인) © News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할리우드 영화로도 잘 알려진 호화유람선 '타이타닉'이 침몰 100여년만에 부활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호주 광산재벌인 클라이브 팔머...
  • 2016-02-12
  • 독일 남부서 통근 열차 충돌 (EPA=연합뉴스) 뮌헨 통근·통학 열차…방학이라 학생 승객은 없어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9일(현지시간) 오전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서 통근 열차가 2대가 정면으로 충돌해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께 뮌헨...
  • 2016-02-09
  •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문제 논의를 공식 개시했다.   한미 양국은 한반도에서의 미사일 방어능력 향상을 위한 결정임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 본토나 제3국 방어에 사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드가 기본적으로 대륙간 탄도미사일에 대...
  • 2016-02-09
  • 북TV, 광명성 4호 발사장면 보도(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가 7일 광명성 4호 발사장면을 사진으로 내보냈다. 2016.2.7 미 국방부 "며칠내 협의 착수…명령 떨어지면 1∼2주 내 배치 가능" "사드 추가하면 한국 비롯한 우방 안보 향상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미국 정부는 8일(현지시간) 미국 고...
  • 2016-02-09
  • 7일 북한 동창리 발사장에서 쏘아 올려진 북한 로켓(미사일)이 하늘 위로 솟아오르고 있다. (평양 교도=연합뉴스) ‘북 로켓 발사’ 복잡해 지는 한반도 정세 북, 중국의 만류에도 아랑곳않고 발사 한·미는 기다렸다는듯 ‘사드 협의’ 공식화 중 한반도 정책 변화없어 갈등 수면 위로   ...
  • 2016-02-09
  • 류제승 국방정책실장과 토마스 S. 벤달 미8군 사령관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관련해 군사적 조치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2.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北핵실험으로 변하기 어려운 中 입장 드러나... 한미는 '사드' 공론화 이달말 부터 한미 군사훈...
  • 2016-02-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