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 지적
[북경=신화통신] 외교부 대변인 경상은 10일 한국 대통령 문재인의 ‘반도평화구상’과 관련된 기자 질문에 대답할 때 중국은 조선반도 남북 쌍방의 대화를 통한 상호관계 개선을 견결히 지지하며 한조 쌍방이 서로 선의를 보일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기자가 보도한 데 의하면 한국 대통령 문재인이 6일 독일에서 발표한 연설중에 ‘반도평화구상’에 대해 언급할 때 한국과 조선이 7월 하순부터 군사분계선에서의 적대적 행위를 전면 정지하고 올해 추석 리산가족상봉 재개 등을 제안했으며 여건이 성숙되고 조선반도의 긴장대치국면이 바뀌는 계기가 구비된다면 김정은을 만나 핵문제 및 평화협의 등 쌍방의 공동 관심사를 토론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는데 이에 중국측은 어떻게 론평하는가 하고 질문했다. 이에 경상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관련 보도를 주의했다. 한국이 남북관계 개선, 조선반도정세 완화, 조선반도문제 해결 추진을 위해 명확한 정책구상을 제출하고 적극적인 메시지를 내보낸 데 대해 중국은 환영한다. 중국은 조선반도 남북 쌍방이 대화를 통해 상호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견결히 지지하며 한조 쌍방이 서로 선의를 보이고 화해와 협력을 추진하여 조선반도의 긴장한 국면을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 또한 국제사회가 한국의 건설적인 노력을 리해하고 지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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