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리아, 이스라엘 F-16 격추…이스라엘 "이란 책임" 보복 다짐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2월10일 17시47분    조회:13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F-16기, 시리아서 작전 중 피격…이스라엘 북부 추락[신화=연합뉴스]

이스라엘군 "시리아내 이란 드론시설 공격후 피격…조종사 무사"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이스라엘 F-16기가 시리아에서 대공 무기 공격을 받아 이스라엘 북부에 추락했다. 

조종사는 생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군이 10일(현지시간) 대공 미사일로 이스라엘 전투기에 '대응 공격'을 벌여 여러 대를 명중시켰다고 시리아 국영 TV가 익명의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이스라엘 전투기가 이날 새벽 시리아 중부의 군시설을 공격했으며, 시리아는 방공망을 가동해 1대 이상을 맞춰 떨어뜨렸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스라엘 매체는 F-16 한 대가 이스라엘 북부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군이 시리아에서 이란의 무인기 시스템을 겨냥해 공격을 벌였다"고 설명하고서, "시리아군으로부터 대규모 대공(對空) 공격을 받아 F-16 한 대가 추락했다"고 확인했다. 

이 대변인은 조종사가 무사하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조종사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은 부상이 심하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F-16 전투기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 공격 헬리콥터가 이스라엘로 침투하는 이란 무인기를 먼저 요격했다. 

F-16기는 무인기를 시리아에서 이스라엘로 날려보내는 이란의 시설물을 파괴하는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시리아군의 대공 미사일에 맞았다. 

피격 전투기는 기체가 손상된 채로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 북부 제즈릴 계곡에 추락했다.

이날 시리아군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명피해가 났다고만 언급했을 뿐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에 책임을 돌리며, 보복을 다짐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과 시리아가 이스라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데 즉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태를 살피고 있으며, 언제든 추가 조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로넨 마넬리스 준장은 "이란이 그 끝을 예측할 수 없는 모험으로 지역을 몰아넣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의 책임자가 누구이든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내전 중 이스라엘은 수시로 시리아 영토에서 군시설이나 시아파 세력을 공습했으나 전투기가 격추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이 시리아에서 공습 사실을 시인한 것도 이례적이다. 이스라엘은 지난 1년동안에만 수십 차례 시리아에서 공습을 벌였으나 그때마다 시리아군이 이를 공개했을 뿐 이스라엘은 공격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았다.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는 "아랍 하늘 전체를 감시하며 경쟁자가 없다고 자신하는 이스라엘이 F-16기 격추로 군사적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분석하면서, 이스라엘 정부차원으로 대대적인 조사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방재당국 공식 집계…국제사회 지원액 속속 증액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최근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필리핀 전역에서 2억3천만 달러(약 2천446억원)가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GMA방송 등은 16일 국가재해위기관리위원회(NDRRMC) 자료를 인용, 농업과 인프라 부문 등에서 모두 2...
  • 2013-11-17
  • 몰디브 말레에서 15일(현지시간) 열린 압둘라 야민(Abdulla Yameen) 진보당 대선후보 선거유세장에서 한 남성이 풍선을 불고 있다. 압둘라 야민은 16일 열리는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서 지난해 대통령에서 물러난 모하메드 나시드 민주당 후보와 경쟁한다.지난 9일 실시된 대선 재투표에서는 나시드 전 대통령이 47%를 얻어...
  • 2013-11-17
  • [서울신문 나우뉴스]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어린 소년이 수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슈퍼히어로가 되는 꿈을 이뤘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해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꿈을 이룬 주인공은 시스키유 카운티에 사는 마일스 스캇(5). 배트맨과 같은 슈퍼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이날 미국 샌프란시...
  • 2013-11-16
  • 초대형 태풍 하이옌 탓에 도시 기능이 마비되고 생활기반이 붕괴된 필리핀 레이테주 타클로반을 벗어나려는 필리핀 사람들이 15일 새벽(현지시각) 공항 관제탑 위로 떠오른 무지개 아래에서 군 수송기를 탈 기회를 얻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타클로반/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한겨레] 필리핀 태풍 피해 현장 르포 정...
  • 2013-11-16
  • 11월 14일, 필리핀 라이트성 수부인 타클로반시에서 큰 구덩이를 파고 태풍조난자들의 시체를 집중적으로 매장하고있다. 필리핀 사회복리부에서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강태풍 하이옌때문에 필리핀에서는 이미 4460명이 조난당했고 92만명이 집을 잃었는바 리재민 총수는 1180만명에 달한다(중신넷).
  • 2013-11-15
  • 【토론토(캐나다)=AP/뉴시스】차의영 기자 = 캐나다 경찰은 아동 포르노에 대한 광범위한 수사와 일제 단속을 편 결과 국내외에서 349명을 체포하고 어린이 386명을 구출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토론토 경찰은 '프로젝트 스페이드'란 이름의 이번 작전이 전례가 없었던 최대 규모의 아동 포르노 단속이었다...
  • 2013-11-15
  •   13일,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아베정부는 명년초에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인 "국가안전보장국"을 설립하기로 하고 산하에 6개 부서를 설치, "중국-조선"부서가 그중의 하나이다. 중국-조선부서외의 5개 부서로는 총괄부서, 전략부서, 정보부서, 동맹우호국부서, 기타지역부서로서 약 60명의 인원을 배치키로, 10여...
  • 2013-11-15
  •   온실가스로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바다물이 지난 3억년 사이 가장 빠르게 산성화하고 있다고 세계 과학자 540명이 경고했다. AP통신은 과학자 540명이 유엔과 여러 과학 기구를 거쳐 배포한 보고서를 인용해 "바다의 수온 증가와 산소 부족, 산성화가 상호작용함으로써 이들 현상이 진행되는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빨라...
  • 2013-11-15
  • 일본 아사히신문에 의하면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필리핀에 1,000명 규모의 자위대원을 파견한다. 이외 일본에서는 3척의 호위함과 직승비행기와 운수기를 필리핀에 지원한다. 일본이 필리핀에 대한 자위대의 해외 긴급구호활동 사상 가장 큰 파견규모다.국제온라인/조글로미디어
  • 2013-11-15
  • 이성 잃은 아베? "한국을 '어리석은 국가'라 말했다"日誌 보도 파문일듯…금융제재 통한 '征韓전략'도 제시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을 형편없는 나라로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다고 일본의 강경 보수 잡지가 보도해 파문이 예상된다. 검색하기">주간문춘...
  • 2013-11-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