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섹스 앤 더 시티' 신시아 닉슨, 뉴욕 주지사 선거 출마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20일 22시23분    조회:15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민주당 경선 출마" 트위터 통해 공식 선언
쿠오모 주지사와 교통·교육 정책 경합할 듯
NYT "뉴욕 첫 여성·레즈비언 주지사 될 수도"

2018 뉴욕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경선 출마를 선언한 여배우 신시아 닉슨.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미란다 역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사진 위키피디아]

2018 뉴욕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경선 출마를 선언한 여배우 신시아 닉슨.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미란다 역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사진 위키피디아]

  
세계적인 인기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이지적인 변호사 미란다 홉스로 잘 알려진 배우 신시아 닉슨(52)이 미국 뉴욕 주지사에 도전한다.   
  
닉슨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뉴욕을 사랑한다. 오늘로써 주지사 도전을 선언한다”며 자신의 공식 입후보 웹사이트(bit.ly/gocynthia)를 소개했다. 닉슨은 오는 9월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와 민주당 후보 경선을 치르게 된다.   
  
평소 사회 문제와 정책에 관심이 많았던 닉슨은 오래 전부터 뉴욕 주지사 출마설이 돌았다.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유세 당시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를 향해 날선 비판을 서슴지 않기도 했다. 닉슨은 특히 공교육과 교통 정책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영화 ‘조용한 열정’(2017) ‘라임라이프’(2008) ‘베이비시터’(2007) 등에 출연한 닉슨은 뉴욕에 사는 네 싱글 여성의 사랑과 일, 우정에 관한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가장 유명하다. 싱글맘 변호사 미란다를 연기하며 쿨하고 이지적인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였다.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에서도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변호사 미란다 홉스를 연기한 신시아 닉슨(오른쪽 둘째).

지난 2013년엔 그가 8년 간 사귄 여자친구와 그 전해 결혼한 사실이 깜짝 공개됐다. 닉슨은 전 남편인 사진작가 대니 모제스와의 사이에 딸과 아들을 두었지만 2003년 성정체성 문제로 헤어졌다. 닉슨은 2004년부터 만난 애인 크리스틴 마리노니와 2009년 약혼식을 했고 2012년 뉴욕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자 8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뉴욕타임스(NYT)는 “닉슨이 뉴욕 주지사에 당선되면 뉴욕 최초의 여성 및 레즈비언 주지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06년 토니시상식장에 참석한 신시아 닉슨(왼쪽)과 크리스틴 마리노니. [데일리메일 캡처]

2006년 토니시상식장에 참석한 신시아 닉슨(왼쪽)과 크리스틴 마리노니. [데일리메일 캡처]

  

DA 300

 

닉슨은 웹사이트의 동영상을 통해 “우리는 정부가 다시 일하길 바란다. 신문 헤드라인과 그들이 행하는 권력에만 관심많은 정치인들에게 질렸다”고 선언했다. “우리의 고장난 지하철을 고치겠다”는 공약은 쿠오모 주지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쿠오모는 잦은 탈선 사고로 악명 높은 뉴욕 지하철 문제를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AP통신은 “닉슨이 쿠오모 주지사와 여러 면에서 대립하는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의 열성 팬”이라며 그가 더블라지오 시장의 공립교육 정책에 연대할 가능성을 내다봤다. 

[출처: 중앙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올림픽] 화기애애한 한·미·일(평창=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9일 오후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서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은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2018.2.9 scoop@yna.co.kr 전날 정상회담서 한미군...
  • 2018-02-10
  • 이스라엘 F-16기, 시리아서 작전 중 피격…이스라엘 북부 추락[신화=연합뉴스] 이스라엘군 "시리아내 이란 드론시설 공격후 피격…조종사 무사"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이스라엘 F-16기가 시리아에서 대공 무기 공격을 받아 이스라엘 북부에 추락했다.  조종사는 생존한 것으로 전해졌다.&n...
  • 2018-02-10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와 마틴 슐츠 제1야당 사민당 대표(왼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독일 대연정이 7일(현지시간) 타결됐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4기 내각 출범이 임박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보수 기독민주·기독사회 연합은 이날 밤샘 토론 끝...
  • 2018-02-07
  •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7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회담하고 북한의 핵포기를 위해 미일, 한미일이 공조해 압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두 사람이 회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 발언 요지. ■ 북한 문제 ▲ 아베 총리, 펜스 부통령 =...
  • 2018-02-07
  • ㆍ‘야당 지도자 석방’ 판결 불복, 대통령이 비상사태 선포 ㆍ군대 투입해 대법원장 체포…한국 외교부선 여행 경보 ‘30년 통치’ 전 대통령도 체포 몰디브의 마우문 압둘 가윰 전 대통령이 압둘라 야민 압둘 가윰 대통령의 비상사태 선포 이튿날인 6일 새벽 수도 말레에서 경찰에 체포되면서 ...
  • 2018-02-06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 AFP=뉴스1 "北 올림픽서 보일 모든 것은 김정은 가림막" 美 "북한 선전·올림픽 납치 용납않아" 메시지 반복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기회가 닿을 때마다' 북한 정권의 억압적 실상을 지적할 것이라고 미국 매체...
  • 2018-02-05
  •  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 승객 139명을 태운 암트랙(전미여객철도공사) 열차와 화물운송업체 CSX의 화물열차가 충돌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마이애미로 가던 '암트랙 열차 '...
  • 2018-02-04
  • 멕시코 도착한 틸러슨 미 국무장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남미 순방길에 오르며 중국의 남미 진출을 겨냥해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신제국주의 열강'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중국 관영 매체가 미국이야말로 남미를 독점하려는 '신(新)먼로주...
  • 2018-02-03
  • 중국 중거리 탄도 미사일 둥펑-21C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은 대만 문제로 미국과 전쟁에 벌이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경우 선제적으로 대만 군사시설은 물론 한국, 일본, 괌도 등의 미군기지를 1000기 넘는 각종 미사일로 공격하는 전략을 채택할 것으로 밝혀졌다고 중국시보(中國時報)가 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
  • 2018-02-01
  • 아프린 자치기구 독일 뉴스통신에 밝혀 레오파드 전차 앞에 드러누운 독일 시위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가 독일제 탱크를 앞세워 주민까지 무차별 공격한다며 독일이 이를 막아달라고 시리아 쿠르드 자치기구 인사가 호소했다.  시리아 북서부 쿠르드 지역 아프린의 행정...
  • 2018-02-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