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속보] 트럼프 '시리아 정밀타격 명령',프랑스,영국군 합동 공격 진행중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4일 09시15분    조회:145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트럼프 "시리아 화학무기 관련장소 정밀타격 명령"…공격 진행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 "정밀타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TV로 생중계된 연설을 통해 "조금 전 미군에 시리아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의 화학무기 역량과 관련된 타깃에 정밀타격을 시작하라고 명령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와 영국의 군대와의 합동 작전이 지금 진행 중"이라면서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을 가리켜 "괴물의 범죄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CNN 방송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군사 작전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AFP와 로이터 통신은 시리아 현지에서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미국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증거있다"…시리아 공격키로 결정

폭스뉴스 "시리아 공격하기로 결정"…트럼프 곧 연설 통해 발표

미국 '시리아 보복타격' 임박 (PG)[제작 최자윤] 사진합성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근거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부를 겨냥해 군사 공격에 나서기로 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우리는 시리아가 책임이 있다는 매우 강한 확신이 있으며, 러시아가 그들을 막지 못한 것도 문제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는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러시아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우리 정보당국은 다르게 말한다. 내가 그 이상 말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 등 서방은 지난 7일 시리아 반군 장악 지역인 두마 구역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의심 공격 주체로 시리아 정부군을 지목하며 무력 응징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도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증거를 '매우 높은 수준의 확신'을 갖고 확보했으며, 공격에 쓰인 화학물질의 정체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지난 7일 발생한 공격이 화학무기 공격이라는 사실을 안다"며 "그런 형태의 무기를 가진 나라는 시리아 같은 특정 국가밖에 없다"고 말했다.

시리아의 바사르 알 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 공격의 배후라는 증거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나워트 대변인은 "그렇다"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곧 시리아를 향한 군사 작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연설을 통해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관한 미국의 대응 계획을 발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연설을 통해 시리아를 공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힐 예정이라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앞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이날 차관급 회의를 열어 시리아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해군 알레이버크급 유도미사일 구축함 '윈스턴 S. 처칠'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AFP=연합뉴스]

또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한 미 해군 구축함 윈스턴 S. 처칠이 지중해에 접근해 군사 작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지중해 동부 해상에는 이미 다른 구축함 도널드 쿡이 배치돼 시리아를 사정권으로 두고 있다.

미국은 작년 4월에도 시리아 화학무기 참사에 책임을 물어 지중해에 있는 구축함 포터와 로스를 이용해 시리아 공군기지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59발을 발사했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 지도부가 권고한 수준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시리아를 타격할 것을 압박했다고 미 관리들을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정권의 최대 지원국인 러시아와 이란을 응징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군에 요청했다.

그러나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다른 군 고위 관계자들은 공격 규모가 커지면 러시아와 충돌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이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대한 국제사회 대응과 관련해 계속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고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밝혔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카슈미르 폭탄테러 보복차원 공격  파키스탄 “자위권 행사 불사” 반발… 일각 “모디, 5월 총선 노린 행보”인도가 1971년 전쟁 이후 48년 만에 처음으로 파키스탄을 전격 공습했다. 최근 인도령 카슈미르(잠무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파키스탄 측의 자살폭탄 테러로 인도 경찰 약 40명이...
  • 2019-02-27
  •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과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해 현지 환영단에게 손 흔들고 있다. 랑선성=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북부 랑선성 동당역에 26일 오전 도착했다. 북한 평양에서 출발해 사흘 만에 베트남에 도착한 특별열차에서 하차한 김 위원장...
  • 2019-02-26
  • 과이도, 출국 금지 무시한 채 깜짝 등장…마두로 정부 '맞불' 음악회도 열려 '베네수엘라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에서 노래하는 콜롬비아 가수 [A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베네수엘라 정부에 인도주의 원조 물품 반입을 촉구하고 구호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 콘서트가 2...
  • 2019-02-23
  • "軍, 국경폐쇄 막는 원주민에 고무총탄 발포"…유엔 "폭력 피해달라" 호소  베네수엘라-브라질 국경 지역에 내걸린 양국 국기 [2019.02.23 송고]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미국이 제공한 원조 물품의 반입 저지를 위해 국경이 폐쇄된 베네수엘라의 브라질 접경지역에서 22일(현지시간) 군의 발포로...
  • 2019-02-23
  • 2016년 미국 민주당 경선서 '진보 돌풍' 일으켜... 2020년 두 번째 대권 도전 [오마이뉴스 윤현 기자]   ▲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의 2020년 대선 출마 선언을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 CNN 지난 미국 대선에서 '진보 돌풍'을 일으켰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020년 대선 출마를...
  • 2019-02-20
  • 시리아 포로수용소서 출산한 19세 영국 사회, 수용여부 놓고 격론 중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던 유럽·미국 등 서방국 출신 여성들이 IS 전투원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까지 데리고 귀국을 타진해 새로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IS는 2014년부터 시리아·이라크를 점령하고 각국에 무...
  • 2019-02-19
  • '노 딜' 배제에…집권당 강경파, 대거 '기권' 법적 구속력 없으나…메이 협상력 약화할 듯 부결에도, 백스톱 변화 위해 EU 협상 집중 사진=AP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테리사 메이(사진) 영국 총리가 또다시 체면을 구겼다. 최대 쟁점인 ‘안전장치(backstop&middo...
  • 2019-02-19
  • "숨긴 돈 알고 있다…마두로 지지시 전부 잃을 것" 2020 대선 겨냥 마이애미 연설서 베네수軍 압박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군부에 최후 통첩을 보냈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 2019-02-19
  • "알렉스 웡 등 17일, 비건 20일께 각각 출발" 관측  '알렉스 웡-박 철 라인'→'비건-김혁철 라인' 가동 가능성  북측 뜸들이기?…최종 결단은 정상 몫으로 넘어갈 가능성 "비건-김혁철, 추가협상 합의"…정상회담 장소 미공개 (CG)[연합뉴스TV 제공] (워싱턴=연합뉴스) 송수...
  • 2019-02-19
  • 카슈미르서 자폭테러… 인도 경찰 41명 사망, "보복하라" 시위 잇달아  정부는 200% 관세 부과도   지난 14일 카슈미르 지역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오랜 적대 관계에 있는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에 군사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파키스탄에 기지를 둔 테러집단이 자행한 테러로 인도 경찰 수십명이...
  • 2019-02-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