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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부인 바버라 여사 별세…향년 92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8일 08시26분    조회: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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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월 6일 국회연설을 위해 한국국회를 방문한 부시 미국 대통령 부인인 바버라 부시 부인[국회도서관 제공=연합뉴스]

  
 
조지 H. W. 부시(93) 미국 41대 대통령의 부인이자 조지 W. 부시 43대 대통령 바버라 여사가 1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2세.  
  
앞서 15일(현지시간) 부시 가족의 대변인 짐 맥그래스는  바버라의 건강이 나빠져 의학적 치료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짐 맥그래스는 “바버라는 최근 일련의 입원 이후 가족 및 의료진과 상의한 끝에 추가로 의학적 치료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대신 ‘임종 돌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바버라의 병명이나 건강 악화 이유에 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CNN에 따르면 바버라는 호흡기질환인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울혈성 심부전을 앓았다.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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