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외신 '김영철, '김정은 친서' 들고 온다…트럼프와 면담 예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월17일 08시50분    조회:15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CNN·블룸버그 보도…18일 폼페이오와 회담한 뒤 백악관서 트럼프와 면담할 듯

김정은 친서와 트럼프 대통령 (PG)[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백나리 기자 = 북미 고위급 회담을 위해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면담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2명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 부위원장의 일정에 트럼프 대통령의 면담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 부위원장이 18일 워싱턴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이 김 부위원장을 만난다는 건 답보가 계속됐던 북미 협상이 새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폼페이오 장관과의 고위급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하는 것이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메시지를 전할지에도 이목이 집중돼 있다. 

김 부위원장의 트럼프 대통령 면담은 폼페이오 장관과의 회담 이후에 백악관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은 친서 받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지난해 6월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가져온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보여주고 있다. [댄 스카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 트위터 캡처]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직전 뉴욕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고위급회담을 한 뒤 워싱턴을 방문,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김 위원장의 친서를 직접 전달했다.

북한 고위 관리가 북한 대표부가 있는 뉴욕을 경유하지 않고 미국 수도 워싱턴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어서 김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왔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에도 김 위원장의 친서를 가지고 워싱턴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윌 리플리 미 CNN방송 기자는 16일 트위터 계정에서 "미·북 비핵화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목요일(17일) 워싱턴에 도착할 때,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새로운 친서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12~13일) 인편으로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 워싱턴 방문을 통해 김 위원장의 친서가 전달된다면 채 일주일이 안 돼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에 답장하는 셈이 된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와 관련해 "대통령이 이야기해왔듯, 많은 긍정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2차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과 다시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그러나 아직 김 부위원장의 워싱턴 방문 및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의 고위급 회담 개최 여부에 대한 공식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리플리 기자는 또 "김 부위원장 일행은 뉴욕에 있는 북한 유엔대표부를 방문할 계획은 없다"며 "이는 이번 방문을 둘러싼 높은 수준의 비밀유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리플리 기자는 "자세한 내용은 미국 내 북한 외교관들에게조차 비밀에 부쳐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CNN방송은 15일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 김 부위원장이 17일 워싱턴에 도착해 하룻밤을 묵은 뒤 이튿날인 18일 폼페이오 장관을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 "김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면담할지는 확실치 않으며, 고위급 회담 결과에 따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현지시간 10월 20일,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3000명 대학생들이 반정부 집회를 거행, 이 과정에  학생들과 기동경찰들간에 출동이 발생했다. 경찰들은 최루탄을 터뜨려 시위대를 해산시켰다.  국제온라인/조글로미디어  
  • 2013-10-21
  • 시리아 수도 디마스쿠스의 무래하와 제르마나 접경지역에서 19일 한차례 테러습격사건이 발생했고 뒤이어 정부군과 반대파 무장간 교전이 있었는데 적어도 30명이 숨졌습니다.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한 명의 자살습격자가 디마스쿠스 교외의 한 검문소 부근에서 자동차에 적재했던 폭발장치를 터뜨렸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 2013-10-21
  • 호주 산불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주택 200여채 소실…비상사태 선포 (시드니·캔버라 AFP·AP·dpa=연합뉴스)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
  • 2013-10-21
  • 존 F.케네디 전 대통령 부부 사진가 알렉산더 아로요스가 1963년 11월 21일 찍은 사진으로 존 F. 케네디 대통령(오른쪽)과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 여사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라이스호텔에서 라틴계 인사들과 만찬행사를 갖고 있는 장면이다. In this black-and-white image provided by Alexander Arroyos, taken on N...
  • 2013-10-20
  • 세리카트 페케르자 셀루루 인도네시아(Serikat Pekerja Seluruh Indonesia : SPSI)의 조합원들이 17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도심부에서 시위행진을 하고 있다. 시위에 참가한 약 1천여명의 노동자들은 임금인상과 아웃소싱 반대를 주장했다. 두 무슬림 여인이 버스정류장에서 시위행진을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뉴스1]
  • 2013-10-20
  • (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지난해 말 중단했던 파키스탄에 대한 군사ㆍ경제 원조를 재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검색하기">미국 국무부 관계자와 의회 소식통들은 내년 초 파키스탄에 대한 원조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총 16억 달러(약 1조6천992억원) 이상으로 알려진 원조액은 향후 몇 년...
  • 2013-10-20
  • 퓨리서치 여론조사…신뢰 응답비율 사상최저 (워싱턴=연합뉴스) 이승관 특파원 = 미국 국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연방정부에 대해 실망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현지시간) 여론조사 전문업체 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13일 전국의 성인 1천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연방정부...
  • 2013-10-20
  • [서울신문] 지난 6일 저녁 홍콩 소더비 경매장은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홍콩 소더비 40주년을 맞아 ‘중국 화단(畵壇)의 거물’ 쩡판즈(曾梵志·50)의 2001년 작(作) ‘최후의 만찬’이 경매에 부쳐졌기 때문이다. 폭 4m, 높이 2.2m인 이 유화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r...
  • 2013-10-19
  •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현장에서 중국인 여학생을 소방차로 치어 숨지게 한 샌프란시스코 소방관을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검찰이 18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샌머테이오 카운티 검찰은 이날 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샌...
  • 2013-10-19
  • 미국 최고의 경비 수준을 자랑하는 콜로라도 ADX 플로렌스 교도소. 최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이스케이프 플랜`에서 세계 최고 감옥 설계 전문가 실베스타 스탤론은 음모에 휘말려 자신이 만든 탈옥 불가능한 감옥에 갇힌다. 그는 동료 죄수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함께 갖가지 첨단 기술을 활용해 탈옥을 시도한다.사이언티...
  • 2013-10-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