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dpa·로이터=연합뉴스) 독일 내무부는 24일(현지시간) 유로파이터 전투기 2대가 독일 북동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州)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독일 공군 소속인 두 전투기는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의 라아게 군기지 근처 공중에서 충돌한 뒤 추락했다.
당시 전투기 조종사 2명이 낙하산으로 비상탈출을 시도했고 조종사 1명은 생존했지만 나머지 1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독일 공군은 사고 전투기들이 공중전술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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