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트럼프와 줄리아니의 아들들이 사는 법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1월25일 08시10분    조회:16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트럼프 아들 책, 공화당 덕에 베스트셀러...줄리아니 아들, 트럼프 골프 상대로 연봉 1억 [전홍기혜 특파원(=워싱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최근 쓴 책이 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어 화제다.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를 따져보니, 대통령 아들이 쓴 책이라는 화제성 탓만이 아니라 미국 공화당에서 트럼프 주니어의 책 <분노폭발>(Triggered)를 1억 원 넘게 집단 구매했기 때문이었다. 

<뉴욕타임스>는 23일(현지시각)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RNC)가 지난 5일 트럼프 대통령 아들의 책을 도서판매 체인 '북스 어 밀리언'으로부터 9만4800달러(1억1167만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이 책은 '기부자 기념품'으로 제공됐다고 한다. 

마이크 리드 RNC 대변인은 "우리가 책을 다량으로 구매한 것이 아니라 수요에 맞춰 주문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RNC 외에 공화당 내 다른 위원회에서도 트럼프 주니어의 책을 대량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인 민주당과 언론들을 공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인 이 책에서 트럼프 주니어는 자신의 아버지가 마틴 루터 킹 목사처럼 탄압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고, 직접 정치에 나설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공화당 주요 대선 주자로 부상한 이래 공화당 조직이나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호텔이나 리조트 등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등 97억 원의 돈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를 통한 '사익 추구'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까지도 책 판매로 1억 원이 넘는 돈을 벌었다.

또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6일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불러온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최초 제기한 공익제보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실명을 공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공익제보자의 신원을 보호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정치적 룰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아들이 나서서 제보자의 신원을 까발리고 있다는 비판이 제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도 각각 백악관 고문, 대통령 특별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 

줄리아니 아들,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치면서 10만 달러 연봉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루돌프 줄리아니의 아들인 앤드류 줄리아니도 아버지 덕을 톡톡히 보는 아들 중 한명이다. 그는 2017년부터 백악관에서 '대통령 특별 보좌관 겸 공공 연락실 행정관'이라는 직함으로 일하면서 연봉 9만5000달러를 받고 있다고 CNBC가 23일 보도했다. 31세의 듀크대학 골프 선수 출신인 앤드류 줄리아니는 각종 스포츠팀의 백악관 방문 조율 업무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익명의 전직 백악관 관료는 <애틀란틱>과 인터뷰에서 "앤드류는 어떤 일도 하지 않는다. 그저 (대통령과 골프를 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루디 줄리아니는 자신의 아들의 백악관 근무에 대해 "그는 아기 때부터 대통령을 알고 지냈다. 그가 채용된 것이 시장의 아들이어서일까?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대통령과 아들은 나와 무관하게 독자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고 해명했다. 

▲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앤드류 줄리아니.ⓒCNBC 화면 갈무리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Agence France-Presse/Getty Images 인도의 한 인권 운동가가 대법원이 내린 동성애 금지 판결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인도 대법원이 동성애간 성관계가 합법이라는 취지의 판결을 뒤집었다. 판결 익일 집권당인 의회당은 동성애 금지법을 철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도 대법원의 판결은 전세계 인...
  • 2013-12-15
  • 유타주 연방법원이 일부다처제를 금지하는 주(州)법을 폐지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타주 연방법원의 클라크 워돕스 판사는 '동거(cohabitation)'를 금지하는 주법에 문제가 있다며 이는 언론·종교·집회의 자유 등을 보장하는 수정헌법 1조와 배치된다고 판결...
  • 2013-12-15
  • 이란 당국은 14일 이란 동남부 도시 케르만에서 영국 정보기관의 간첩 한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과 이란이 2년간 외교관계를 단절한후 지난달 임시대리대사를 상호파견하여 외교왕래를 회복했는데 이번 간첩사건으로 양국관계에 또다시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케르만 혁명법원에 따르면 이 간첩은 이란공민이며...
  • 2013-12-15
  • 미 미사일 발사 순양함군함이 지난 주 남중국해 공해상에서 작전을 수행하다 중국 군함과 충돌직전까지 가는 위기상황이 있었다고 미 태평양함대가 1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밝혔다. 미 태평양 함대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5일 남중국해 공해상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미 해군 순양함 카우펜스호에 중국 군함이 접근, 충돌을 피...
  • 2013-12-15
  •   2013년 4월 8일, 신강위글자치구 하미, 꽃에 줄줄 달린 고드름. 2013년 2월 15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파리 한마리가 오바마이마에 앉아있다. 당지 시간으로 2013년 2월 8일, 인도네시아 둥자와에서 기중기로 말 두마리를 화물선에 싣고있다. 당지시간으로 2013년 2월 5일, 로씨야 씨비리에서 아이들이 령하 23도 ...
  • 2013-12-14
  •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한국아이닷컴 자료사진   검찰이 여성 연예인 수십 명이 연루된 성매매 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연예인의 성매매 사실이 확인되면 상당한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지청장 김회재)이 유명 탤런트 A 씨 등 여성 연예인 수십 명이 벤처사업가, 기업 임...
  • 2013-12-12
  • 일본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중국 위협론'을 부각시키는 가운데 일본 언론들이 중·일 양국이 이르면 내년 1월 무력 충돌이 벌어질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중·일 양국 간 긴장...
  • 2013-12-12
  • 지난 7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시아나 려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다 방파제를 들이받았던 사고에서3명이 숨지고 18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11일 미국에서 공개 청문회가 열렸다. 청문회에선 사고 려객기인 보잉 777 작동원리와 구체적 설계, 조종사 훈련 여부 등이 집중 론의됐다...
  • 2013-12-12
  • 미국 뉴욕 택시 운전자들이 모델로 나선 2014년 달력이 10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뉴욕 택시 운전자 다렉과 야사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소방관들이 등장해 육체미를 자랑하는 인기 달력에 나오는 포즈를 취했다. 택시운전사들은 볼록 튀어나온 배와 풍성한 체모가 뒤덮여 볼품은 없지만 재미있게 표현했다. ...
  • 2013-12-12
  • 북한의 넘버2로 알려진 장성택의 축출이 TV를 통해 공개적으로 확인되면서 중국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타임스는 10일 “김정은의 고모부이자 멘토인 장성택이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보안원 두 명에게 끌려가는 장면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게 불안감을 주었다”고 지적했다...
  • 2013-12-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