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日 코로나19 환자, 한달도 안돼 100배 늘어…슈퍼전파자도 나오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3월5일 10시11분    조회:25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1000명을 넘어서며 한 달도 안돼 100배 가까이 늘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검사 대상을 늘리는 조치와 맞물려 하룻밤새 감염자가 20명 이상 확인되는 등 감염자수가 폭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람들이 운집한 콘서트장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집단감염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NHK는 4일 오후 8시30분 기준으로 일본의 확진자수가 하루 만에 23명 늘어 1022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보도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12명이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706명과 일본 정부 전세기 이용자 14명의 확진자수는 변함이 없었으나 일본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환자가 302명으로 늘었다.

간사이 지방의 시가현, 규슈 미야자키현, 그리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지역구인 야마구치현에서도 첫번째 감염자가 나왔다. 일본 4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27곳에서 감염자가 나왔다.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홋카이도가 82명으로 가장 많고, 나고야가 있는 아이치현 47명, 도쿄 44명 등의 순이다. 

2월13일까지 국내 감염자수가 13명이었지만 2월22일 하루 동안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불과 25일 만에 1022명으로 100배 가까이 늘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검사비를 오는 6일부터 의료보험 대상에 포함시키고, 검사대상을 늘리고 있어 감염자수는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여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날 오사카에서는 9명의 확신자가 나왔다. 이 중 3명은 지난달 오사카의 라이브하우스 '오사카교바시라이브하우스아크'에서 열린 콘서트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30대 남성 감염자는 오사카교바시라이브하우스 외에 또다른 라이브하우스 소프오페라클래식스우메다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프오페라클래식스우메다에서도 4명의 감염자가 나와 한 사람이 여러 명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슈퍼 전파자가 나올 가능성도 생겼다.

오사카 사카이시 세무소에 근무하는 60대 여성 확진자도 지난달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라이브하우스의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도쿄, 교토, 구마모토현에서도 콘서트장에 갔다가 감염이 확인된 환자가 15명 나와서 집단감염 사례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경제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무군에 해당하는 국가근위대 소속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서 전사할 경우 그 유족에 500만 루블(약 9천8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토록 하는 대통령령에 6일(현지시간...
  • 2022-06-07
  • 러군 총공세 속 도네츠크 거리 지나는 우크라군 탱크들 (도네츠크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 탱크들이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동부 도네츠크주 거리에서 이동하고 있다. 2022. 6. 6 leekm@yna.co.kr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와 루한스크를 아우르...
  • 2022-06-07
  • 도미니카공화국 장관, 집무실서 피살 (산토도밍고 EPA=연합뉴스) 도미니카공화국 환경장관이 6일(현지시간) 집무실에서 살해된 후 환경부 건물 앞에 구급차가 지나고 있다. 2022.6.7.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도미니카공화국 현직 장관이 집무실에서 친구가 쏜 총에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6...
  • 2022-06-07
  •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영국의 기업들이 주4일제에 대한 대대적인 실험에 착수했다. 6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영국에서 70여개 기업들이 봉급 삭감 없는 주 4일제 실험에 들어갔다. 은행과 투자회사, 병원 등 다양한 업종 종사자 3천300명 이상이 향후 6개월간 주 4일제를 실험하게 된다. 영국의 거...
  • 2022-06-07
  • 211대 148 과반 지지로 신임…메이 전 총리 때보다 낮은 찬성률 존슨 "좋은 결과…이제 단합하고 일에 집중할 때"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AP=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보리스 존슨(57) 영국 총리가 '파티게이트' 위기를 넘기고 살아남았다. 존슨 총리는 6일(현지시간) 당...
  • 2022-06-07
  • 2019년 중국 방문 당시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지난 5월 27일 다보스포럼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러시아에 영토를 할양하는 내용의 외교적 해결을 주문해 논란을 일으켰다. photo 뉴시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두 나라의 전쟁은 6월 1일로 5개월째를 맞았다...
  • 2022-06-06
  •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평화파' 프랑스·독일과 '정의파' 영국·폴란드 등 대립각…푸틴은 유럽의 분열 즐기는 모습 [오은경 동덕여대 교수 기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유럽은 전쟁 초기에 안보 위기를 공유하며 일시적으로 통합되는 듯했지만, ...
  • 2022-06-06
  • 乌克兰和西方国家的媒体宣传在北顿涅茨克又一次击退俄军进攻,收复该市20%的土地之时,俄媒却在认真地探讨一个问题:“乌克兰面临军事政变吗?” 扎卢日内和泽连斯基 “乌克兰面临军事政变吗?”俄罗斯《观点报》3日尖锐地提出这一问题。 《观点报》所说的事情是,泽连斯基和他的将军们之间的严重冲突...
  • 2022-06-06
  • "러시아, 중세적 소모전 전략"…베트남전 미군 전사자수 크게 웃돌아 후송되는 우크라이나 부상병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전사자가 하루 100명에 육박하면서 장기전에 대비한 병력 충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5일(현...
  • 2022-06-05
  • "도심·외곽 민간 기반시설 타격"…피해규모 미확인 우크라 "러, TU-95 전략폭격기서 순항미사일 발사" 러 "키이우 외곽 동유럽국 제공 T-72 전차 파괴" 주장 러시아군의 북부 패퇴 뒤 이어진 평온이 깨진 키이우 [AFP 연합뉴스. DB 및 재판매 금지] (이스탄불·서울...
  • 2022-06-05
‹처음  이전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