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트럼프, 확진자 접촉 논란에 결국 검사 “결과 기다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3월15일 07시19분    조회:32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래디 브리핑룸에서 취재진 가운데 질문할 기자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워싱턴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지 묻자 “나도 어젯밤 검사를 받았다”며 “연구실로 보냈다”고 대답했다. 그는 결과가 언제 나올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하루나 이틀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감염 우려는 지난달 참석한 보수단체 행사에 온 한 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수면 위로 떠올랐다. 또 지난 7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의 만찬 테이블에 앉은 한 인사가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8일 모금행사에 참석한 또 다른 인사도 양성 확진이 나오자 만 73세의 트럼프 대통령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소 3명의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기자회견 도중 처음에는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넘어가다가 질문이 이어지자 결국 검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에서는 “난 어제 기자회견에 기초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결심했다”, “언론이 미쳐가고 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브리핑 참석 직전 발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고, 브리핑룸을 떠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체온이 얼마냐는 질문이 나오자 뒤돌아보며 “완전히 정상”이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밀접하게 접촉한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브리핑장에 있던 펜스 부통령도 관련 질문에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검사를 받으면 좋겠다면서 브리핑이 끝나면 곧바로 주치의와 상의해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전날 국가비상사태 선포 회견에서 참석자들과 왜 악수했는지를 묻는 말에 자신은 원래 악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정치인이 된 뒤 거의 습관이 됐다고 해명하면서 “악수하는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내게 말을 걸어오고 악수를 하고 싶어 한다. 그것은 일종의 자연스러운 반사작용이다. 여러분도 누군가 다가와 손을 내밀면 악수할 것”이라며 “악수는 이제 좋은 일이 아니다. 나도 동의한다.피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 직후 뉴욕 증시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폭등했다고 언급한 뒤 “짧은 시간 동안 기록을 세웠다”며 기자회견을 하루에 한 번, 하루에 다섯 번 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또 전날 뉴욕 증시가 급등한 주가 차트에 자신의 서명을 담은 메모를 일부 의원 등 지지자들에게 보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로씨야 승전일 열병식 거행   로씨야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 승리 77주년을 기념해 열병식을 거행하였다. 블라지미르 푸틴 로씨야 대통령은 열병식 연설에서 조국의 운명을 결책할 때 조국을 보호하는 것은 언제나 신성한 것이라고 표시했다.   열병식은 현지시간 오전 10시 (북경시간 15시)에 ...
  • 2022-05-10
  • 73.9% 개표 상황서 2천407만표 획득…로브레도 1천144만표에 그쳐 선친 하야 후 36년만에 대권…'두테르테와 원팀·소셜미디어 마케팅' 주효 필리핀 대선 마지막 유세에 나선 마르코스 전 상원의원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 2022-05-10
  • 핏빛 물감 세례받은 주폴란드 러시아 대사(중앙) (바르샤바 타스=연합뉴스)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제2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러시아 '전승절')을 맞아 바르샤바의 소련 전몰 용사 묘에 헌화하려던 폴란드 주재 러시아 대사가 현지인들로부터 핏빛 물감 세례를 받았다고 타스 통신이 9일(현지시간)...
  • 2022-05-10
  •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AP 연합뉴스 미국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일본을 향해 “결국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일본 인구가 1950년 이후 가장 큰 폭인 64만 4천명 감소했다는 내용의 최근 교도통신 기사를...
  • 2022-05-09
  • 서부서 美-우크라 영부인 회담 러, 9일 전승절 열병식서 12년만에 핵전쟁 통제기 ‘둠스데이’ 과시 전망 ‘핵사용 불사한다는 최후통첩’ 분석… 러, 우크라 남부 헤르손 병합 공식화 우크라, 러함정 드론 격침 저항 계속 웃으며 손잡은 美-우크라 영부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 2022-05-09
  • “전승절은 바다 밑에서 보내”…우크라, 흑해 러 함정 또 격침 흑해 인근에서 러시아군 세르나급 상륙정이 격침되는 모습./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으로 흑해 러시아군 함정을 격침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7일(현지시각)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의...
  • 2022-05-08
  •   오미크론 하위변이 BA.2.12.1 미국 강타 뉴욕,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확진-입원자 폭증 바이든 정부, 의료대란 대비 비상계획 수립중 미국 뉴욕시에서 지난 3일 거리의 간이 코로나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는 시민들. 뉴욕시는 백신 접종 완료율이 88%로 높은데도 최근 신종 변이가 잇따라 덮치면서 확진자와 입원자가...
  • 2022-05-08
  • 7일 오후 8시 54분(일본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북서쪽 155km 해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국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27.00도, 동경 126.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다.
  • 2022-05-08
  • 러 집권당·점령군, 남부 헤르손주 통치계획 공표 크림반도 데자뷔…"러, 점령지 주민 탈출 차단중" 지난 3월 5일 헤르손주 스보바디 광장에서 열린 러시아 점령 반대 집회 모습.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점...
  • 2022-05-08
  • 러軍, ‘최후 항전’ 제철소 사흘째 공격 러, 키이우 등 거점 철도 발전소 공격…“우크라 항전의지 꺾으려는 의도” 러 “돈바스 독립 이미 확정된 사실”…전승절 전면전 선포 가능성은 부인 마리우폴서 시커먼 연기… 모스크바선 열병식 리허설 4일 우크라이나 남...
  • 2022-05-06
‹처음  이전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