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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흘 만에 퇴원해 백악관 복귀…"곧 선거전에 돌아올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0월6일 07시30분    조회: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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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에 손 흔들며 '엄지척'…언론 여론조사에 불만도
"코로나19 두려워말라" 트윗 남기기도…당분간 선거전 제약 불가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입원 3일 만인 5일(현지시간) 오후 병원에서 퇴원해 백악관에 복귀했다.


트럼프, 사흘 만에 퇴원해 백악관 복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입원해 있던 메릴랜드주 월터리드군병원 문을 나서서 대기하고 있던 차량으로 이동한 뒤 헬기를 타고 백악관으로 향했다.

양복차림에 흰색 마스크를 쓰고 모습을 드러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매우 감사하다"는 말만 한 뒤 다른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대신 취재진을 향해 주먹을 쥐거나 손을 흔들고 '엄지척'을 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전용헬기는 6시 55분께 백악관에 도착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2층 발코니로 올라가 마스크를 벗은 뒤 헬기 쪽을 향해 경례를 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발직전 올린 트윗에서 "조만간 선거캠페인에 돌아올 것이다. 가짜 뉴스는 오직 가짜 여론조사만을 보여준다"고 적었다.

그는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오늘 오후 6시 30분 이 훌륭한 월터리드군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퇴원계획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새벽 자신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알렸고, 당일 저녁 무렵 월터리드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을 치료해온 의료진도 이날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트럼프 대통령이 위험한 상황을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라면서도 퇴원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했거나 넘어섰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태우고 백악관 복귀하는 전용 헬기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퇴원 계획을 알린 트윗에서 "정말 상태가 좋다"며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말라. 이것이 당신의 삶을 지배하도록 하지 말라"고 말했다.

자신의 코로나19 극복경험을 앞세워 향후 전염병 대류행을 너무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는 식의 주장을 펼치며 정면승부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친 대목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진이 이날 오전까지도 퇴원하지 말 것을 촉구했지만 고집을 꺾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를 불과 29일 남겨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뒤지는 상황의 반전을 모색하려면 퇴원후 선거전 복귀가 불가피하다는 인식의 결과로 보인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복귀하더라도 완치될 때까지 격리상태를 유지해야 해 선거전의 상당한 제약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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