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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세 로인 들어올려 안면인식하다니…비난 봇물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24일 09시57분    조회: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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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디지털기기 사용 확대되면서 로인들의 고충 커져

 94세 로인 끌어올려 안면인식



"이건 로인한테 너무 한 거 아닌가요."

 94세 로인마저 안면인식기에 끌어올려 인증을 받게 하자 국내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미니블로그 등에서 호북성의 94세 할머니가 사회보장카드 개통을 위해 은행을 찾았다가 누군가에게 안아올려져서 힘겹게 안면인식절차를 밟는 동영상과 사진이 퍼지면서 큰 론난이 되고 있다.

사진에는 거동이 불편해 보이는 할머니가 아들에게 안긴 채 무릎을 굽히고 간신히 안면인식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이 로인은 당일 아들과 며느리의 부축을 받으며 자택에서 300m 떨어진 은행지점을 찾았다. 하지만 로인은 자신의 힘만으로는 은행의 안면인식기에 얼굴을 갖다 댈 수 없었다.

결국 부축하던 아들이 이 로인을 들어올려 안면인식기에 대면서 가까스로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

이 자리에는 은행직원이 있었지만 다른 창구로 안내한다든지 등 별도의 조치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은 "할머니에게 의자를 드리거나 은행의 별도 공간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배려할 수는 없나"고 질타했다.

해당 은행은 이번 일과 관련해 비난이 쏟아지자 직원들이 이 로인의 집을 찾아가 "시정하겠다"며 사과했다.

은행 관계자는 "로인이나 장애인에게 공평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침이 이미 2009년부터 존재하지만 현장에서 다른 업무를 우선시함에 따라 시행이 잘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일과 관련해 네티즌은 디지털시대를 맞아 로인을 배려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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