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뉴욕변이’ 급속 확산...美 하반기 확진 1억명 쏟아질 수도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8일 07시16분    조회:6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미크론 하위변이 BA.2.12.1 미국 강타
뉴욕,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확진-입원자 폭증
바이든 정부, 의료대란 대비 비상계획 수립중


미국 뉴욕시에서 지난 3일 거리의 간이 코로나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는 시민들. 뉴욕시는 백신 접종 완료율이 88%로 높은데도 최근 신종 변이가 잇따라 덮치면서 확진자와 입원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 미 전체로도 3월 말 대비 5주 만에 일일 확진자가 2배 이상 늘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에서 올해 말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1억명이 확진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CNN과 워싱턴포스트(WP)는 7일(현지 시각) 백악관 고위 당국자를 인용, “바이든 행정부가 올해 가을과 겨울 오미크론 하위 변이로 신규 확진자가 1억여 명 발생하고 사망자도 쏟아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 검사 장비와 치료제, 백신 보급을 위한 추가 예산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현재 유행 중인 코로나 변이도 유지된다는 전제하에 나온 예측이다. 뉴욕타임스도 “의료 대란에 대비해 정부가 백신과 치료제 비축을 위한 비상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미 보건 당국은 지난 1월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을 찍은 후 지난달까지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했다. 대부분의 주가 3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해제했고 “팬데믹(세계적 유행)에서 엔데믹(풍토병)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장밋빛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스텔스 오미크론’ BA.2보다도 전파 속도가 25% 빠른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12.1, 일명 ‘뉴욕 변이’의 유행으로 감염자 수가 폭증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WP에 따르면 6일 기준 미국 전역의 일주일간 평균 신규 확진자는 하루 7만1000명으로, 3월 30일 2만9312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자들의 면역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약화하고 새로운 변이 등장을 고려할 때, 미국에 하반기 대규모 감염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에 동의하고 있다.
 
 
해외 인구 유입이 활발한 최대 도시 뉴욕의 경우, 주민 백신 접종률이 88%에 이르는데도 지난 3일 기준 확진자 수가 열흘 전보다 33% 늘었고 입원 환자는 47% 치솟았다. 최근 브로드웨이 공연가가 일부 문을 닫고, 대면 출근으로 전환했던 월가 금융사들도 출근을 8월 이후로 연기하고 있다. 뉴욕시는 실내 마스크 착용과 백신 의무화 등의 방역 규제를 부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据央视新闻报道,当地时间21日,澳大利亚现任总理莫里森在竞选总部发表讲话,承认败选,向工党领导人表示祝贺。 5月21日,澳大利亚迎来新一届联邦议会选举。初步计票结果显示,反对党工党大幅领先。澳大利亚媒体普遍预测,工党将组建新一届澳大利亚政府,工党领袖阿尔巴尼斯将成为新一任澳大利亚总理。 莫里森资料图。图源...
  • 2022-05-22
  • 독일 중서부서 1명 사망 50명 부상…미시간주도 '직격탄' (베를린·서울=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전명훈 기자 = 독일 중서부와 미국 미시간주 북부 등 지구촌 곳곳에 20일(현지시간) 토네이도가 닥치면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독일 중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파더보른과 립...
  • 2022-05-22
  • 러, 세베로도네츠크 등 루한스크 공세 강화…돈바스 장악 목전 하르키우 순찰하는 우크라이나 병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최근 우크라이나가 제2의 도시인 북동부 하르키우를 수복했지만 러시아군이 참호를 파고 버티면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
  • 2022-05-22
  • '승리' 노동당 대표 알바니즈 "공동 이익 목표로 통합 이룰 것" 호주 총선 승리한 알바니즈 노동당 대표 (시드니 AP=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실시된 호주 총선에서 승리한 앤서니 알바니즈 노동당 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2022.5.22 photo@yna.co.kr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
  • 2022-05-22
  •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AP=연합뉴스] 세계 최고 갑부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과거 스페이스X 전용 제트기에서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가 2016년 영국으로 향하던 스페이스X 소속 전용 제트기에서 여자 승무...
  • 2022-05-20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방문을 시작한데 대해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아시아에서 분열과 대항을 시도하지 말고 이 지역에서 혼란을 조성하지 말길 미국에 희망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설리번 미국 대통령 국가안보사무 보좌관이 일전에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 2022-05-20
  • 1997년 촬영한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의 손바닥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에서도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BFM 방송이 보도했다. 프랑스 보건부는 20일(현지시간) 파리를 품고 있는 일드프랑스 지역에 거주하는&...
  • 2022-05-20
  • WSJ, 5가지 가능성 제시…우크라 반격에 무게·일각선 확전 예상도 러시아군과 대치한 우크라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군사 부문을 포함해 모든 면에서 열세로 평가되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의 침략에 맞서 선전하면서 전쟁이 교착 상태...
  • 2022-05-20
  • 122년 만에 심각한 더위 기후 변화·도시화의 단면 히말라야 빙하 홍수 위험 탈진한 상태로 구조돼 물을 축이고 있는 인도의 새. 동물단체 와일드라이프 인도가 올해 들어 120년만의 더위를 맞았고, 시민들은 식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인도가 올해 들어 120년만의 더위를 맞았다. 수도...
  • 2022-05-20
‹처음  이전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