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코로나는 더 이상 근심거리 아냐…미국인 70% "가장 큰 문제는 물가 상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16일 21시48분    조회:8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美 퓨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개별 이슈 인지에 대한 인식, 정치성향 따라 차이 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알람브라에서 지난달 12일(현지시간) 한 주민이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사기 위해 가게 안을 둘러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정완 기자] 미국인의 70%가 인플레이션을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초까지만 해도 중대 현안으로 여겨졌던 코로나19 대유행은 근심거리 중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15일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가 지난 4월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성인 5074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복수응답)이 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료비(55%)나 강력범죄(54%), 총기사고(51%), 재정적자(51%) 등이 과반을 넘어 중대 문제로 꼽혔지만 인플레이션에 비해 응답률 차이가 크게 났다. 그 밖에 불법이민(38%), 기반시설 여건(30%), 실업(23%)이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은 19%로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0년6월에 실시한 동일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8%가 가장 큰 과제로 코로나19 대유행을 꼽았던 것과 비교하면 여론의 관심권에서 많이 밀려난 모습이다.


정치 성향도 국가 현안 우선순위에 영향을 미쳤다. 공화당원이거나 공화당 지지층의 응답자 중 84%가 인플레이션을 가장 큰 국가적 과제로 봤다. 반면 민주당원이거나 민주당 지지층 중 57%가 물가 상승을 염려했다. 민주당 측 지지자들은 총기 사고(70%)를 가장 중대한 현안으로 봤으며, 이외에는 건강보험 부담(65%), 기후변화(63%)를 큰 문제로 제시했다.

개별 이슈에 대한 인지 역시 정치성향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기후변화가 국가 최대 과제라고 본 응답률은 민주당 지지층이 65%인 반면, 공화당 지지층은 19%에 그쳐 4배가량 차이가 났다.


인종차별을 최대 현안이라고 답한 공화당 지지층의 비율은 작년 19%에서 올해 14%로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민주당 지지층의 비율은 1년 전 67%에서 49%까지 하락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최근 필리핀 중부 보홀섬에 이어 남부지역에서도 지진이 발생, 필리핀에서 지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ABS-CBN방송 등은 23일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Philvoc)를 인용, 이날 오전 4시53분(현지시간) 남부 다바오 델 수르 주(州)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앙은 민다나...
  • 2013-10-23
  • [서울신문 나우뉴스]체코 프라하에 ‘손가락 욕’을 연상케 하는 조형물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AP통신 등 해외언론이 지난 21일 보도했다. 이 조형물은 중지의 길이가 약 10m 정도로 돋보이게 만든 손 모양으로, 다비드 체르니라는 예술가가 제작한 것이다. 외형 자체로도 논란의 여지가 충분한 이 조형물...
  • 2013-10-23
  • "가입해줘 고맙소" (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건강보험개혁안(오바마케어)에 관해 연설한 뒤 델라웨어주 최초의 건보 가입자인 재니스 베이커 씨와 포옹하고 있다. marshal@yna.co.kr President Barack Obama hugs Janice Baker, who runs a small business in Selbyville, Del....
  • 2013-10-23
  • 동물보호 운동가들이 20일(현지 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우리 안에 들어가 모피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주최측은 사람들이 모피 생산을 위한 동물 도살을 반대하며 시위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Alexander Demianchuk ⓒ로이터
  • 2013-10-21
  • 프랑스 정부 "충격적" 미국에 해명 요구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우방인 프랑스에서도 광범위한 전화 도청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제공한 비밀문서를 분석한 결과 NSA는 작년 12월 10일부터 올...
  • 2013-10-21
  • 아베 일본 총리가 설립한 "안전보장 및 방위능력 간담회" 전문가회의는 일전에 일본 외교와 안보문제의 종합적 지도방침인 "국가안전보장전략" 요지내용을 확정했습니다. 요지는 해양과 우주, 인터넷 공간으로부터 오는 위협 대응에 중시를 돌려야 하며 중국 군사력 증강과 조선반도 정세 등 현안에 대해 "우려"한다고 명확...
  • 2013-10-21
  • 제8차 파리 중국 영화제가 10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영화제에 중국의 신구 영화 56부가 프랑스 관중들과 대면하게 됩니다. 중국 배우 도홍(陶虹)이 이번기 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며 프랑스 감독 클로드 란즈만이 영화제 명예주석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번 영화제 주석인 고순방(高醇芳) 여사의...
  • 2013-10-21
  • 잭 루 미 재무장관은 20일 지난 몇주일동안의 재정난국에는 의심할바없이 경제대가가 뒤따랐다고 하면서 그러나 미국경제는 여전히 회생 탄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잭 루 재무장관은 미국 전국방송회사가 이날 방송한 대담프로에서 지난 몇주일 겪은 불안정성은 경제위기라기보다는 오히려 정치위기였다고 지적했습...
  • 2013-10-21
  • 미국 해군의 스텔스 구축함 DDG-1000의 그래픽 이미지. 위키피디아 이미지 미국 해군이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21세기 차세대 스텔스 구축함 건조를 완료해 이번주 진수에 들어간다. 가공할 위력을 갖춘 ‘꿈의 구축함’이자 ‘항공모함 킬러’로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배치, 군사 대국화...
  • 2013-10-21
  • [서울신문 나우뉴스]예전에 혹시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아 그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된 일이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그를 찾아가 감사함을 표시하는 게 어떨까. 미국 텍사스에서 한 60대 여성이 늙고 병든 옛 은사를 찾아 집에 모셔와 돌보는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고 허핑턴포스트 등이 최근 보도했...
  • 2013-10-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