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폭탄 테러 피해 욕조 피신” 우크라 ‘이 여성’ 놀라운 반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18일 20시15분    조회:9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FFFACE.ME의 가상인간 아스트라.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폭탄 테러 피해 욕조 피신…우크라 ‘이 여성’의 놀라운 ‘반전’”

가상인간(Virtual Human)에 대한 관심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한 IT업체가 자국의 참상을 알리는 메신저로 가상인간을 동원해 주목받고 있다. 뷰티·패션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주로 소비되던 가상인간이 이제는 각종 사회 문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18일 외신 등에 따르면 AR(증강현실) 렌즈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우크라이나의 FFFACE.ME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자사 가상인간을 통해 우크라이나 참상을 알리고 있다.

FFFACE.ME의 가상인간은 ‘아스트라’는 패션을 좋아하는 키이우 출신 20대 여성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전쟁 전에는 다른 가상인간들과 마찬가지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했지만, 지난 2월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하면서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알리는 ‘전쟁 일기’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또 최근까지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세계 각국의 지지를 호소하는 이미지, 폭탄테러가 발생한 날 아파트 욕조에 앉아있는 이미지 등을 게재하며 러시아의 만행을 알리고 있다.

FFFACE.ME의 가상인간 아스트라. [인스타그램 캡처]

기부금 모금 활동도 진행 중이다. 누군가 아스트라에 대한 콘텐츠 게시하거나 FFFACE.ME의 AR렌즈를 사용할 때마다 한화로 약 2000원 가량을 ‘컴 백 얼라이브’에 기부하고 있다. 컴 백 얼라이브는 우크라이나 방위군에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는 최대 규모의 단체다.

업계에서는 아스트라의 행보가 가상인간의 활동 반경을 넓히는 한편, 가상인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FFFACE.ME 측도 “사회는 가상 인플루언서를 순수한 엔터테인먼트와 화려한 CGI의 집결로 인식하지만, 사회적 문제를 제기하고 나아가 금전적 도움까지 줄 수 있다”면서 “우리의 목표도 아스트라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도움까지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전쟁과 이별, 그리고 남은 자의 슬픔 (키이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성 미하일 황금 돔 수도원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프리마첸코 키이우 재향 군인부 키이우 부서장의 장례식 도중 부인 올레나씨가 고인이 누워있는 관에 손을 올리고 오열하고 있다. (키이우=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몇 ...
  • 2022-06-17
  • 1995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인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지난 15일부터 서비스를 중단했다. 사진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추모하는 밈. /트위터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대표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27년 만에 역사 속으로 퇴장했다.   MS는 15일부로 인터넷...
  • 2022-06-17
  • 미국 테네시주 당국은 최근 마약 성분이 검출된 바닥에 떨어진 지폐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사진=페리 카운티 경찰 제공       [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최근 유럽 전역과 미국에서 영문을 알 수 없는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이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     15일(현지시각) CBS·NB...
  • 2022-06-17
  •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5일] ‘2022 한중일 3국 협력 국제 포럼(IFTC)’ 14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올해 포럼은 ‘미래 지향적 3국 협력: 지속적 평화, 공동 번영, 공통 문화’를 주제로 열렸다.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이 포럼 개...
  • 2022-06-17
  •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왼쪽부터)가 16일(현지시간) 폴란드를 출발해 우크라이나 키이우로 향하는 열차에서 대화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16일(현지시간) 폴란드를 출...
  • 2022-06-16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막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참석해 연설하는 모습이 스크린에 비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 뉴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수뇌부 간의 회의에서 핵무기를 사용한 전쟁이 임박했음을 시사한 발언을 한 ...
  • 2022-06-16
  • "적 저항 뚫고 지상군 진로 개척하는 역할…대체할 무기 없어" 키이우 외곽 지역서 완전히 파괴된 탱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러시아군의 형편없는 탱크 운용 탓에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탱크 무용론'이 불거졌다....
  • 2022-06-16
  • 이르핀 방문한 프·독·이·루마니아 정상 (이르핀 EPA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클라우스 요하네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키이우 외곽 도시 이르핀의 전쟁 피해 현장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
  • 2022-06-16
  •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던 여객기 천장에서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 /더선 영국에서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향하던 여객기 천장에서 갑자기 물벼락이 쏟아지는 소동이 발생했다. 13일(현지 시각)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누수 사고는 지난 10일 영국항공 292편에서 발생했다. 런던...
  • 2022-06-16
  • 블링컨 미 국무 밝혀“우크라 미래는 우크라 국민에 달려” “젤렌스키의 어떤 결단도 지지” ‘우크라 주권’ 강조…군사 지원 지속 재확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AFP 연합뉴스국무, 동부타협 불가피 관측에 ‘우크라 주권’ 강조“어떤 결단도 지지”&...
  • 2022-06-16
‹처음  이전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