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크라 젤렌스키 "동부 전선서 하루 최다 100명 전사할 수도"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24일 06시10분    조회:7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자회견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EPA 연합뉴스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군과 격전 중인 동부 돈바스 전선에서 하루 많게는 100여 명의 우크라이나 병사가 목숨을 잃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주간지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18~60세 남성 출국금지 철회 청원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현재 (우크라이나) 동부의 가장 힘든 방면에선 하루 50명에서 100명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세계 모든 이들이 이야기하듯 그들은 우리의 조국과 우리의 독립을 수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 전사자 규모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구성하는 루한스크의 세베로도네츠크와 리시찬스크 등 두 곳에선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대전차 미사일 발사하는 러시아군 장갑차(2022.5.12)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현지 TV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이 지역을 초토화하는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세베로도네츠크가 네 방향에서 공격을 받고 있지만, 아직 러시아군이 진입하지는 못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러시아 국방부는 미콜라이우와 돈바스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지휘부와 군부대, 탄약고 등에 대한 공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의 이고리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군 공대지 미사일이 우크라이나군 지휘부 세 곳과 돈바스의 탄약고 네 곳에 적중했다고 말했다.

영국 정보부도 이날 공개된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세베로도네츠크에 최신예 탱크를 배치하는 등 이곳을 '최우선 전술 지역'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베들레헴서 이스라엘 경찰과 충돌하는 팔레스타인 시위대. 신화연합뉴스 7년 만에 발생한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사상자가 늘어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AP·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부터 가자지구 내 하마스의 주요 시설 수십 곳을 전투기로...
  • 2021-05-13
  •   한국 주부들 소금 사재기 과열 일본이 후꾸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하기로 결정한 후 그 영향들이 여전히 발효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요즘 심지어 천일염을 사재기하는 풍파까지 일어났다. 한국 경기도 수원시의 한 유명한 전통시장에서는 천일염이 잘 팔려 동이 났다. 한 가게 주인은 요즘 한국 주부들이 모여와...
  • 2021-05-12
  • 미국 마이크로소프트회사의 창시자 빌 케이츠와 안해 멀린다 케이츠는 3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리혼을 선포했다. 성명에서 둘은 리혼 후 계속 ‘빌 및 멀린다 케이츠 기금회’의 업무를 함께 볼 것이라고 표했다. 성명에서는 심사숙고 끝에 둘은 혼인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명에서는 또 둘은 결혼 27년 동안 세...
  • 2021-05-04
  • 인도네시아 군 당국이 24일(현지시간) 발리의 응구라 라이 공군기지에서 침몰 잠수함 전해를 공개했다. AP뉴시스 실종된 인도네시아 잠수함 승조원 53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인도네시아 해군참모총장이 밝혔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공영 NPR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승조원 전원이 사...
  • 2021-04-25
  •   후꾸시마 해역의 조피볼락(黑鲉)의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시장에 내다 팔지 못한다고 일본정부가 19일 선포했다. 이 결정은 후꾸시마현 해역의 해산물을 시장에 내다 팔지 못한다는 제한이 지난해 2월부터 완전히 풀렸던 상황을 돌려놓았다. 일본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이달 1일, 후꾸시마현 해역에서 잡힌...
  • 2021-04-23
  • 일본정부가 현지시간으로 19일, 생선 체내에서 방사성물질 표준 초과를 발견한 원인으로 후꾸시마현 구역의 조피볼락 출하를 금지한다고 선포했다.이 결정은 지난해 2월 후꾸시마현 해역 해산물 출하 규제의 전면 완화 상황이 타파되였음을 의미한다.           일본매체는 후꾸시마현...
  • 2021-04-21
  • 긴급사태 재발령 필요성 대두…전문가 "내주 이후 판단해야" 코로나 확산 속도 빨라진 일본 (오사카 AFP=연합뉴스) 일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17일 오사카부(大阪府)의 상점가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 2021-04-17
  •   일본정부가 현지시간으로 13일 오전 열린 내각회의에서, 도꾜전력회사 후꾸시마 제1원전 내 보관된 핵 페기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다년래 핵 오염수에 관한 론의는 중대한 시간점을 맞이했지만 핵루출 사고 재해에서 완전한 복구를 얻지 못한 리재구 주민과 어업 관련 인사들은, 해...
  • 2021-04-13
  • 中경찰, 한국에 보이스피싱 수배 도주범 4명 인도   [사진 출처: 중국경찰망]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2일] 11일 중국 공안부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중국 경찰 측이 최근 한국 경찰 측에 통신사기 범죄 지명 수배 도주자(한국인) 4명을 인도했다.   한국 경찰 측 보고에 따르면 2020년 7월 톈진시에 범죄 소굴을...
  • 2021-04-12
  • “英 왕실, 첫 아이 어두운 피부색 우려… 살고 싶지 않았다” 해리 왕손 부부 CBS 인터뷰 “아들 유색인종 탓 왕족 칭호 못받고 왕실의 보호도 받을 수 없어 고통 건강 관련 도움 청해도 도움 안 줘” 메건, 왕실의 어두운 내면 등 폭로 해리 왕손 “아버지가 전화 안받아 여전히...
  • 2021-03-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