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러 "우크라가 美 첨단 로켓포로 러 영토 공격시 국방부 타격"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4일 01시28분    조회:8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우크라 지원 결정에 경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리아노보스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지원키로 한 첨단 첨단 다연장로켓포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으로 러시아 영토를 공격할 경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지휘센터를 직접 타격할 것이라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알자지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조만간 미국에서 지원받을 HIMARS를 러시아 영토 공격에 사용할 가능성과 관련 이같이 경고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대통령을 지낸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당연히 (우크라이나에 대한 HIMARS 제공은 러시아에) 위협이며 우리는 이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 무기들이 러시아 영토를 대상으로 사용될 경우 그러한 결정을 내린 (지휘)센터를 공격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센터는 (우크라이나) 국방부, 총참모부와 다른 모든 곳"이라고 부연했다.

HIMARS를 이용한 러시아 공격 명령을 내린 우크라이나군 지휘부 외에 대통령궁 등 다른 국가 지도부 시설도 타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미국은 앞서 지난 1일 HIMARS와 대(對) 포병 및 항공감시 레이더,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군용 헬기 등을 포함한 7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 중 HIMARS는 사거리가 최대 80㎞인 중거리 유도다연장로켓시스템(GMLRS)을 탑재해 발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미국은 장거리 미사일을 지원해 달라는 우크라이나의 요구를 일정 부분 수용해 HIMARS 제공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은 그러나 러시아 측의 반발을 고려해 이 무기를 러시아 본토 공격엔 사용하지 않기로 우크라이나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를 확인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측의 약속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고속기동포병로켓 시스템(HIMARS)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이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는 가설에 힘을 싣는 연구가 처음 확인됐습니다. 태국 송클라대학교 연구진은 지난해 현지 수의사가 고양이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주인 두 명과 함께 살던 고양이가 검체 채취 과정에서 안...
  • 2022-06-12
  •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정상이 이달 말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전에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다고 독일 주간 빌트암존탁(BamS)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에 있어 유럽의 단합을 과시하기 위해서다. '우크라 국기 조명' 브란덴부르크문 앞에 선 독·프 정상...
  • 2022-06-12
  •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등장한 무지개색 날개 의상.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지중해 변에 있는 이스라엘 도시 텔아비브가 10일(현지시간) 무지개색 물결로 가득 찼습니다. 10일 텔아비브에서 열린 '프라...
  • 2022-06-11
  • 대마 재배 '권하는' 태국 정부…대마나무 100만그루 무료 배포 9일자로 대마 재배 합법화…신청자 밀물에 웹사이트 추가 개설 대마 나무를 살펴보는 태국인. 2022.6.10 [EPA=연합뉴스]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지난 9일부터 가정 내 대마 재배를 허용하면서 신청자가 밀려들...
  • 2022-06-11
  • 일본 집권 자민당 의원들이 여성을 상대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주간지 ‘슈칸포스트’는 10일 발매한 기사에서 자민당 기시다파 소속인 요시카와 다케루(40) 중의원 의원(3선·비례대표)이 법적으로 음주가 허용되지 않은 18세 여대생과 술을 마시고 호텔 객실에 들어갔다고 보...
  • 2022-06-10
  • 0.5% 도수 맥주 이어 무알코올 맥주도 인기…‘게코노믹스’ 시장 공략이 생존 좌우[글로벌 현장] 아사히 맥주를 비롯한 일본 맥주회사들은 술 안마시는 일본인들을 공략하기 위해 알콜 함량이 적은 맥주를 출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자카야와 애주가의 나라’라는 이미지와 달리 일본...
  • 2022-06-10
  •   홍콩 커피 가격 한잔 당 평균 6500원 웃돌아[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홍콩이 2년 연속 외국인 거주자가 살기에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됐다. 미국 뉴욕과 스위스 제네바가 뒤를 이었고, 한국의 서울은 10위로 한 해 전보다 두 계단 내려왔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컨설팅 업체 ECA인터내셔널의 지난 3월 ...
  • 2022-06-09
  • [서울신문 나우뉴스] 5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는 바그너그룹 일원으로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한 블라디미르 안다노바(44, 사진)가 전사했다고 보도했다.무자비한 학살을 일삼던 바그너그룹 용병이 우크라이나 저격수 총에 맞아 사망했다. 5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
  • 2022-06-09
  • 젤렌스키 "하루 60~100명 전사, 500명 부상" "최전선 인근 영안실에 전사자 시신 가득 차" 신병 훈련, 무기 조달, 사용법 숙지 등도 난관 군 전문가 "나토 무기 체계로 전환 서둘러야"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6일 동부 도네츠크 지역 전선에서 러시아군 진지를 향해 M777 곡사포를 발사하고 있다. 도네츠...
  • 2022-06-09
‹처음  이전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