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갈수록 깊어지는 中·日·韩 경제무역 협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27일 05시46분    조회:12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22일 '2022 동아시아 해양 협력 플랫폼 청도포럼'에서 중국·일본·한국 경제무역지수가 발표됐다.
 
중·일·한 경제무역지수는 3국의 무역을 기준으로 삼아 상품무역, 써비스무역, 투자 협력, 크로스보더 무역 편의성 등 방면에서 3국의 경제무역 발전 수준과 추이를 모니터링해 분석한다.
 
가까운 이웃으로서 중·일·한 3국의 경제무역은 긴밀하게 련결돼있으며 3국은 세계 경제 및 국제 무역 협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일본과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국이며 일본과 한국은 각각 중국의 4번째, 5번째 무역 파트너다. 특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되면서 중·일·한 3국의 무역 협력이 발전할 수 있는 더 큰 무대가 마련됐다.
 
중·일·한 경제무역지수는 매년 중·일 경제무역지수, 중·한 경제무역지수를 추산한다. 경제무역지수는 2010년을 기준으로 100을 기점으로 정했다. 지난해 중·일 경제무역지수는 111.88포인트, 중·한 경제무역지수는 136.94포인트를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중·일·한 경제무역 협력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며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경제 성장에도 중요한 모멘텀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중·일 경제무역지수
 
 
 
중·한 경제무역지수
 
복잡한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중·일 상품무역지수는 126.94포인트, 중·한 상품무역지수는 185.48포인트로 집계됐다. 중·일, 중·한 무역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1%, 16.9% 늘었다. 중국은 15년 련속 일본의 최대 무역 파트너국이자 18년 련속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일본과 한국은 중국의 써비스무역 주요 수입 업종인 통신 및 정보기술(IT) 써비스, 지식재산권 리용 써비스 등 방면에서 전반적으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일·한 대상 지식집약형 써비스 수출 규모를 점차 늘리고 있다.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중·일·한 크로스보더 써비스업 가운데 관광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
 
투자 령역에서 볼 때 중·일·한 3국은 제조·금융써비스·인터넷·전기·통신·소프트웨어 등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모바일 결제, 공유경제 등 새로운 경제모델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전체 수입·수출품 통관 시간이 2017년보다 각각 66.14%, 89.98% 감소했다. 이는 중국의 수출입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고 통상구 종합써비스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통상구의 비즈니스환경이 계속 최적화돼 중국의 크로스보더 무역 편리화 수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것을 방증한다.
 
 
출처: 신화통신/료녕신문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튀르키예(터키) 경찰이 이스탄불에서 열린 '프라이드 퍼레이드'(Pride parade)에 개입해 수십 명의 참가자를 연행했다고 AFP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라이드 퍼레이드는 성소수자들이 자긍심을 높이고, 권리를 인정받기 위해 벌이는 가두 행진...
  • 2022-06-27
  • 사망자 대부분 기말고사 마친 학생들…경찰 장관 "13세 청소년도 있어" 외상·혈흔 없고 압사 가능성도 희박…부검 통해 독극물 중독 여부 확인 17구의 시신이 발견된 남아공 이스트런던의 나이트클럽 외부에 사람들이 몰려 있다. [메트로50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
  • 2022-06-27
  • 헌재 헌법불합치 결정…대선·보궐선거 등에 낙태죄 폐지 논의 '실종' 여성·종교·의료계 복잡한 이해관계 속 입법사한 1년6개월 넘겨 향후 입법 전망도 난항 예고…민주 신현영 "낙태법 관련 논의 필요" '대법원은 수치다' 규탄 시위 벌이는 미 낙태 옹호론자 (인디애나폴...
  • 2022-06-27
  • 지난 22일 '2022 동아시아 해양 협력 플랫폼 청도포럼'에서 중국·일본·한국 경제무역지수가 발표됐다.   중·일·한 경제무역지수는 3국의 무역을 기준으로 삼아 상품무역, 써비스무역, 투자 협력, 크로스보더 무역 편의성 등 방면에서 3국의 경제무역 발전 수준과 추이를 모니터링...
  • 2022-06-27
  •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의장 "서방 변화 없으면 핵 개발 지속"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 조만간 재개 (테헤란 EPA=연합뉴스) 이란을 방문한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왼쪽)와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이 악수하고 있다. 2022.6.25 photo@yna.co.kr (카이로=연합...
  • 2022-06-26
  • 영연방 정상회의 (키갈리 EPA=연합뉴스) 지난 24일(현지시간)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6차 영국연방 정상회의(CHOGM) 모습. 2022.6.25 photo@yna.co.kr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서아프리카 가봉과 토고가 25일(현지시간) 영국연방(Commonwealth)에 가입했다고&n...
  • 2022-06-26
  • 대법원 판결 직후 문닫는 병원 속출…"3천600만명 낙태권 박탈" 미국 오클라호마주 한 낙태 수술병원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미국 연방대법원이 24일(현지시간) 여성의 낙태를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뒤집자마자 일부 병원에서 임신 중절 ...
  • 2022-06-26
  • 지난 5월 흑해 연안 소치에서 정상회담 하는 푸틴-루카셴코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개월 안에 벨라루스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
  • 2022-06-26
  • 포연이 치솟는 세베로도네츠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우크라이나 군이 루한스크 주(州)의 핵심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에서 거의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스트리우크 세베로도네츠크 시장은 25일(현지시간) 국영 TV와 인터뷰에서...
  • 2022-06-26
  • 게이바 인근 돌아다니며 '탕탕', 부상도 21명…체포된 용의자는 이란 출신 노르웨이인 이슬람 극단주의 네트워크 일원…당국, 테러 경보 최고 수준으로 올려 (오슬로 EPA=연합뉴스) 25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노르웨이 오슬로 '런던 펍' 밖에 경찰 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2...
  • 2022-06-26
‹처음  이전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