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람 탈 쓴 거 아니야?” 방콕 오랑우탄의 ‘나쁜 손’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2일 20시45분    조회:6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태국의 한 동물원에서 오랑우탄이 여성 방문객에게 스킨십하는 모습/데일리메일
태국 방콕의 한 동물원에서 오랑우탄이 여성 관광객의 가슴을 만지고 뽀뽀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해외 네티즌들은 오랑우탄의 자연스러운 스킨십 모습에 “사람이 탈 쓴 거 아니냐”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태국의 한 동물원에서 오랑우탄이 여성 방문객에게 스킨십하는 모습/데일리메일
1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방콕 외곽에 있는 사파리 월드에 방문한 여성 관광객 A씨는 오랑우탄과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해 그네에 앉았다.

이때 오랑우탄이 여성 뒤에 서더니 두 손으로 여성의 가슴을 움켜쥔 뒤 손가락을 움직였다. 여성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웃기만 했다. 오랑우탄도 이빨을 드러내며 웃고 있었다. 이어 여성 목에 입을 갖다 댔다. 여성은 웃으며 눈을 질끈 감았다. 이어 오랑우탄은 다음 방문객과의 촬영을 위해 관리자에게 걸어갔다. 데일리메일은 “오랑우탄의 행동이 방문객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훈련을 받았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오랑우탄의 행동이 믿기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네티즌들은 “오랑우탄 탈 쓴 사람이 한 행동 아니냐”, “저렇게 자연스러울 수가”, “여자도 웃는 거 보니까 짜고 친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랑우탄은 인간과 97% 유전자가 비슷하고, 사람의 행동을 모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에도 베트남에서 오랑우탄이 관광객이 피우던 담배를 우리 안에 던져주자, 주운 뒤 사람처럼 피우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 오랑우탄은 처음이 아닌지 능숙하게 담배를 바닥에 비벼 끄기도 했다.

담배 피우는 오랑우탄 /트위터
그러나 영상을 본 동물권 활동가들은 “누군가 고의적으로 오랑우탄에게 담배 피우는 법을 가르쳐준 것 같다”며 “전에도 비슷한 광경을 본 적 있는데 너무 끔찍하다”라고 했다. 논란이 커지자 동물원 측은 “담배는 동물원에서 제공한 게 아니다”라며 “관람객이 던진 담배를 발견하고 오랑우탄이 흡연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관람객 중 가끔 우리에 물건을 던지는 이들이 있는데 오랑우탄은 사람이 이 물건을 어떻게 쓰는지 관찰해 사용법을 배운다”고 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36살 뉴럴링크 이사 시본 질리스와 교제…작년 11월 아이 출산 세계 최고 부자, 여성 편력 추가…자녀 9명 아빠 돼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와 뉴럴링크 임원 시본 질리스 [트위터 게시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 2022-07-07
  • WTI 이어 브렌트유도 99달러대로…에너지주도 하락세 미국 텍사스의 원유저장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국제 유가가 경기침체 우려로 일제히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또 에너지 관련주 주가도 떨어지는 가운데, 미국 월가에서 유가 ...
  • 2022-07-07
  • 中国日报网7月6日电 据《华盛顿邮报》报道,4日,“砰、砰、砰”的响声回荡在华盛顿的国家广场上,这可能是“独立日”庆祝活动燃放的烟花,也可能是一场大规模枪击事件。人群立即四散开来,警方很快确定这次小型恐慌是由烟花燃放引起的。 在奥兰多市中心,突如其来的噪音惊动了人群,人们纷纷逃离节日...
  • 2022-07-07
  • 中 허난성 44도·伊 피렌체 41도 호주는 이례적 ‘겨울 폭우’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주일간 일본 도쿄에서 52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고 아사히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 기간 도쿄 도심의 최고기온은 매일 35도를 넘어섰고, 군마현 등 일부 지역은 40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
  • 2022-07-07
  •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참전했다가 전사한 브라질 모델 탈리토 두 발레(39). /트위터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참전한 브라질 모델이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전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현지 시각)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브라질 모델 탈리토 두 발레(39)가 최근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러...
  • 2022-07-07
  • [서울신문 나우뉴스] 출처=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 출처=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최후의 도시’ 리시찬스크를 손에 넣으며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를 완전히 장악한 러시아군이 이젠 우크라이나 남서부를 노리고 있다. 우크린폼과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현지언론은 러시아군이 5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
  • 2022-07-07
  • 로이터인터뷰 "곧 세계성장률 하향"…1월 4.4%→4월 3.6%→7월은? "내년 더 어려울 것…성장둔화, 물가안정 위해 각오해야 할 수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
  • 2022-07-07
  •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 위해 만든 국제기구 역할 한계 "미국 등 서방 vs 중·러 구도로 주요국간 협력 붕괴"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범(汎)지구적인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만든 국제 협력체들이 기능과 역할에 한계를 드러내면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세계 경제위기가 도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
  • 2022-07-07
  • 총리, 첫 하원 연설에서 밝혀…정부 보유 지분 84%→100% 확대 제1야당, 총리 불신임안 상정…과반 찬성 필요해 통과 가능성 희박 프랑스 하원에서 연설하는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등으로 휘청이는 에너...
  • 2022-07-07
‹처음  이전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