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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0억원 들인 LA 다리, 개통 17일만에 폐쇄...교통사고·범죄 때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28일 23시34분    조회: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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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폐쇄된 미국 LA 6번가의 새 다리 야경. AFP 연합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내에 7700억 원을 들여서 만든 새로운 다리가 이달 개통했으나 교통사고와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무기한 폐쇄됐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2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불법 활동과 공공 안전 문제 때문에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6번가 다리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6번가에 건설된 다리는 5억8800만 달러(약 7726억 원)가 투입됐고, 보일 하이츠 지역과 다운타운을 연결한다. 1932년 건설된 옛 다리를 허물고 6년 공사 끝에 지난 10일 개통됐다.

27일(현지시간) 폐쇄된 미국 LA 6번가 다리에 스키드 마크가 여러개 찍혀 있다. AP 뉴시스하지만 이 다리는 LA의 새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근사하게 지어진 새 다리에서 자동차와 시민들의 통행이 허용되기 시작하자 폭주족의 불법 도로 훼손, 자동차 충돌 사고, 행인들의 도로 점거 등이 잇따라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LA시 당국은 교량 위에 과속 방지턱을 추가로 설치했고 중앙분리대와 보호 울타리도 만들기로 했다.

경찰은 최근 나흘 동안 각종 불법 행위에 57건의 교통규칙 위반 딱지를 떼고, 차량 6대를 압수했다. 그러나 교통사고와 범죄가 끊이질 않자 경찰은 결국 다리 통행을 전면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마이클 무어 경찰국장은 “수백 건의 압수와 교통규칙 위반 딱지, 범법자 체포에도 여전히 불법 행위가 확산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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