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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선 '겨울의 배신'이 기다리고 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2일 06시02분    조회: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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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차 대전 당시 소련군 겨울 전투복 차림의 러시아 병사들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을 행진하고 있다. photo 뉴시스

우크라이나 전쟁에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침공으로 시작된 두 나라의 전쟁은 9월을 맞으면서 전쟁 발발 6개월을 넘기고 있다. 벌써 전선에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현재 러시아는 겨울이 되면 전세가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우크라이나는 혹한기를 앞두고 지난 8월 29일부터 남부 헤르손 탈환을 위한 반격에 나섰다. 서방의 많은 전문가들은 전쟁의 향배는 두 나라가 겨울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전쟁이 시작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러시아도 우크라이나도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으려는 것 같지는 않다. 러시아는 주민투표 등으로 점령지 합병을 추진하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크름반도를 포함한 실지(失地)회복을 공언하고 있다. 두 나라 간의 협상은 이미 중단되었다. 지난 6월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의 리시찬스크를 점령한 이후에는 두 나라 병력의 이동도 거의 없다고 서방 언론들은 전한다.

돈바스 지역은 영하 20~30도가 예사

현재 지상군 전투가 진행되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은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 동부 하르키우의 경우 11월 평균기온이 섭씨 영하 0.8도이며 이듬해 3월 평균기온은 섭씨 영하 1.9도이다. 하르키우뿐만 아니라 격전지인 돈바스 지역은 12월, 1월, 2월은 물론 11월이나 3월에도 섭씨 영하 20~30도를 기록하는 날도 적지 않다. 한 달에 보름 이상은 폭설이 내린다. 전투에 지친 전선의 병사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은 지옥문이 열리는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러시아는 겨울의 추운 날씨 덕분에 두 차례나 강력한 외세의 침공을 막아낸 역사가 있다. 프랑스 나폴레옹은 1812년 6월에 40만 대군을 이끌고 러시아를 침공했었다. 당시 러시아군은 전투를 회피하는 한편 수도 모스크바까지도 불태우는 초토화전술로 나폴레옹군의 보급을 차단했다. 결국 나폴레옹은 겨울이 다가오자 철수를 시작했는데, 11월까지 귀환한 병사는 4만명에 불과했다. 나치스 독일도 1941년 6월 백만대군을 동원하여 러시아를 전격 침공했었다. 당시 나치스군은 10월에 모스크바 외곽에 도달하였지만 연료, 탄약, 식량 등 보급이 단절되면서 80만 이상의 병력을 상실하고 패퇴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겨울은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지난 8월 24일 다가오는 혹한기를 준비된 상태로 맞이하는가 여부가 승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겨울을 하나의 기회로 파악하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에너지 체계를 타격하여 난방문제를 악화시킬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최악의 경우 올겨울에 우크라이나에서 200만명의 추가 난민이 폴란드로 대피할 가능성이 있다. 폴란드에는 이미 650만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이 대피해 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고통이 가중될수록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러시아와의 협상에 임하라는 압력은 커질 가능성이 있다.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을 향해 포를 쏘는 우크라이나 포병.돈바스 지역은 겨울에 영하 20~30도의 혹한이 찾아온다. photo 뉴시스

러시아가 노리는 서구의 에너지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노리는 또 하나의 효과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국가들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고통받는 것이다. 서구의 미디어들은 한결같이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경우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 국가들 사이에 분열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연료·전기·식량 가격이 상승하므로 서방이 분열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설명이다.

EU 회원국 19개국의 인플레이션은 지난 7월의 경우 급등한 에너지가격 때문에 지난 25년 동안 최고 수준인 8.9%에 달했다고 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가 최근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에스토니아 23.2%, 라트비아 21.3%, 리투아니아 20.9% 등으로 발트3국의 인플레이션이 가장 심했다. 폴란드 14%, 체코 17% 등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수입이 많은 동유럽 국가들의 인플레이션도 심했다. 서유럽의 경우 독일 8.5%, 영국 10%였으며 프랑스가 6.8%로 가장 낮았다. 러시아로부터 수입이 중단된 에너지 가격은 유럽에서 평균 39.7%나 급등했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가격이 이처럼 급등하자 서유럽 국가에서는 정부를 원망하는 여론도 조성되고 있다. 영국의 가디언은 "연료가격이 4배나 급등하고 식품가격도 올라 자영업자들은 2008년 금융위기보다 심각한 생존위기에 처했다"고 지난 8월 26일 보도했다. 가디언은 보통 가구의 내년 에너지 비용이 5000파운드(789만원)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서유럽 국가들의 사정도 정도의 차이일 뿐 영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인플레이션의 심화로 모든 나라에서 경제지표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 겨울에 비싼 난방비 때문에 추위에 떠는 사람들에게 우크라이나를 위해 고통을 감내하라고 설득하기는 어렵다. 정치적 해결을 촉구하는 압력이 커지고 EU와 나토가 분열할 우려가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8월 24일 "푸틴은 다가오는 겨울에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이 유럽을 설득하여 자신이 원하는 대로 우크라이나와 휴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도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군의 완전철수를 강조하는 상황에서 이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푸틴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의 한 소식통은 "우리는 시간이 있고 기다릴 수 있다. 유럽인들에게는 힘든 겨울이 될 것이다. 우리는 국내적으로 정부에 대한 불만이 늘어나고 시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 국가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지속시키는 것을 재고하고, 협상을 해야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크렘린 소식통은 "러시아는 이미 유럽의 단결이 무너지는 것을 간파했다. 겨울이 되면 단합 붕괴 속도가 가속화할 것이다. 전쟁이 가을과 겨을까지 지속되면 정말 힘들어질 것이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평화를 구걸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유럽을 향하는 러시아의 천연가스 운송선. photo 뉴시스

혹한기 전 우크라이나에 주어진 3개월

영국의 전략분석가인 리처드 켐프는 최근 텔레그래프에 "우크라이나가 겨울의 배신을 방지할 수 있는 기간은 3개월뿐이다"라며 "혹한기로 돌입하면 젤렌스키에게 타협을 요구하는 동맹국들의 압박은 가중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켐프는 이어 "푸틴은 서구 정부들을 굴복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다. 11월 G20 회의에서 푸틴은 서구가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크름과 남부해안 지역이 러시아에 속한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평화가 가능하다고 말할 것이다. 이 메시지는 우크라이나 국민이 아닌 유럽인들을 상대로 전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서유럽인들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헛되지 않은 일이라는 확신을 주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가 승리 가능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특히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는 앞으로 겨울이 오기 전 3개월 내에 뭔가 가시적 성과를 내야 한다. 우크라이나가 8월 29일부터 남부 헤르손에 대한 반격을 시작한 것은 서방의 분열위기에 직면한 우크라이나 정부의 절박함에서 나온 행동으로 분석된다.

반면 날씨가 추워질수록 우크라이군이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해군전쟁대학의 톰 니콜스 명예교수는 최근 미국의 미디어 '불워크' 인터뷰에서 "겨울은 러시아인들에게 더욱 힘들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군사적 관점에서 보면 우크라이나는 서부 국경에는 모두 우방국들만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에서 국내 통신망을 사용하며 자기 나라를 방어하는 입장이다. 이는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입지이다. 반면에 러시아는 혹독한 추위 속에서 최전방에 배치된 병력을 국내외로 순환해야 한다. 이는 서방의 전문가들이 그동안 충분히 연구해본 적이 없는 문제이다. 이 러시아 병력의 상당수는 인종적으로 러시아인들이 아니다. 그들은 비(非)러시아 지역 출신들로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되었다. 이는 최선의 상황에서도 버티기 힘든 일이다. 그런데 중부유럽에 혹독한 겨울이 찾아오면 훨씬 더 힘들어질 것이다."

니콜스 교수는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을 수적으로 압도하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는 모든 면에서 방어하는 쪽이 공격하는 쪽보다 자연적으로 유리한 점을 취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공격하는 쪽은 영토를 점령해야 하고, 전진 기지를 유지해야 하고, 군대를 먹이고 재워야 하는 등 부담이 훨씬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니콜스 교수는 "그러므로 나는 푸틴이 다른 누구보다도 모든 면에서 겨울이 시작되는 것을 두려워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한다.

벤 호지스 전 유럽주둔 미군 사령관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의 보급체계는 소진되었으며 조기에 회복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과 영국이 이끄는 서구가 우크라이나에 약속한 지원을 계속한다면, 올 연말까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2월 23일 이전 상태로 밀어낼 수 있다고 나는 낙관한다"고 전망했다.

실제 러시아군의 피해는 막심하다. 푸틴이 지난 7월 "우크라이나에서 아직 본격적으로 (전투를)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큰소리쳤지만 인적·물적 손실은 막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포브스 러시아'는 최근 러시아가 "개전 이후 하루에 4억달러씩 모두 550억달러를 전비(戰費)로 지출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막대한 전비가 과제

현재 러시아의 전비는 병력, 장비, 점령지 유지비용 등 크게 3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평균적으로 전쟁에 참가한 병사당 하루에 지급되는 비용은 200달러 정도. 러시아군 병사가 10만명가량 되므로 매일 2000만달러의 인건비가 지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더해 사망 군인에 대한 추가 비용도 든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러시아군에서는 하루 평균 270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유가족들에게는 전사자 1인당 11만달러가 지급되어야 한다. 부상자는 이보다 2배가량 많은 하루 평균 500명으로 추정되는데, 지금까지 부상자들에게 지급된 전체 보상금이 300만달러로 추산된다. 러시아 정부는 사상자 보상금으로만 하루 평균 5000만달러씩 지출해야 하는 형편이다.

포탄과 미사일에 지출하는 비용은 이보다 훨씬 많다. 러시아군은 1000달러짜리 포탄을 하루 평균 5만발 발사한다. 매일 20발의 로켓도 발사한다. 가장 자주 발사하는 이스칸다르는 300만달러, 칼리바는 650만달러, 비교적 저렴한 소련식 Kh-22과 Kh-55 미사일도 100~200만달러나 된다. 미사일 한 발당 평균 가격만 300만달러다.

탄약(탄창, 수류탄, 방탄복, 의류 등)과 물자(연료, 식량, 부품 등)의 정확한 가격은 추산하기 쉽지 않지만, 러시아 정부는 과거 훈련기간에 하루 1000만달러를 썼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전쟁을 치르면서 보급로가 길어진 상황을 감안하면 훈련 때보다 최소 두 배 이상의 비용이 든다고 봐야 한다.

장비 손실도 크다. 러시아는 하루 평균 6000만달러 상당의 항공기와 4000만달러 상당의 전차 및 장갑차 등을 상실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전차는 지금까지 1650대나 상실했다. 소련 당시 생산된 구형 전차는 대당 50만달러, 신형 T-80과 T-90 전차는 대당 300~500만달러나 된다. 파괴된 전차의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전선에 주력 무기로 동원된 200만달러짜리 T-72B이다. 장갑차량의 가격은 구식 MT-LB나 BMP-1 등은 15~20만달러, 신형 BMP-2와 BMP-3는 200만달러이며, 항공기와 함정의 가격은 이보다 훨씬 비싸다. 구형 Su-25는 1100만달러, 신형 Su-35는 1억달러이다. 격추된 러시아 항공기의 평균 가격은 2500만달러로 분석되는데 지난번 침몰한 모스크바호는 가격이 7억5000만달러에 이른다.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에 격침시킨 러시아 함정들을 모두 가격으로 환산하면 10억달러가 넘는다.

직접적인 군사비 이외에 간접비용도 많이 든다. 점령지 행정 지원, 용병 와그너그룹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후방에서 전방으로의 물자 지원, 장비 보수, 신병과 예비군 훈련, 부상자 치료 등에도 하루 평균 5000~1억달러가 든다.

EU 천연가스 수출대금을 매일 전비로

평균적으로 러시아는 매일 EU에 수출하는 천연가스 판매 대금에 해당하는 비용을 전쟁에 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군사비 이외에도 러시아는 이번 전쟁으로 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는데, 이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 장기적으로 러시아는 2차대전 이후 가장 큰 대가를 지불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그러나 러시아는 직접 군사비를 지출할 여력이 있는 한, 당장 비용이 아무리 많이 들고 경제적인 결과가 우려되더라도 공격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이와 관련 러시아 외무부의 싱크탱크인 RIAC의 안드레이 코르투노프 소장은 "양측이 모두 시간이 갈수록 자신들이 유리하다고 믿고 있다. 정치적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호지스 전 미군 사령관은 "러시아는 미국이 중간선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가능성을 노리고 있다. 영국은 새로운 총리를 선택하는 중이고, 독일은 천연가스 부족과 전례없는 가뭄 때문에 노심초사"라며 러시아의 공세가 계속될 것을 우려했다. 그는 "전쟁은 보급을 시험하고 의지를 시험하는 일이다. 서구가 러시아보다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가를 시험하는 것이다. 이는 도전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우태영 자유기고가 /주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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