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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학생들에게 문학의 불씨를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16일 15시39분    조회: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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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송화강' 학생수필 경연 진행

2013 '송화강' 학생 수필 경연의 관계자 분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였다. /임연춘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태산기자= '송화강' 잡지사 주최, 하얼빈시교육연구원 협조, 한국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2013 '송화강' 학생수필 경연이 15일 하얼빈시조선민족예술관 6층 강당에서 펼쳐졌다.

  우리 민족 청소년들의 글짓기 수준을 제고하고 창작예술의 잠재력을 발굴하며 청소년들에게 우리말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춘 이번 백일장에 하얼빈시조선족제1중, 하얼빈시조선족제2중, 만방, 상지, 아성, 오상 등 6개 조선족중학교에서 모여온 80명 중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축을 벌였다.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아서'라는 명제로 2시간동안 겨룸끝에 하얼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김효진학생이 1등상을 획득하고 아성조선족중학교 강려영학생, 하얼빈시조선족제2중학교 배소정학생, 하얼빈시조선족제1중학교 정효문학생이 2등상을, 상지조선족중학교의 홍송려학생, 오상조선족중학교의 박지연학생, 만방중학교의 허미령학생, 상지조선족중학교의 리은영학생이 3등상을 탔다.

  이어서 진행된 수상식에서 하얼빈시민족종교사무국 최숙진부국장은 '우리 민족사업과 발전을 위한 일에 아름다운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하고나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앞으로 그들이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인재로 자랄수 있도록 이끌어주는데도 뜻이 깊다"고 했다.

  하얼빈시조선민족예술관 강월화관장은 수상식에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있는 우리말, 우리글은 오늘까지 색바래지 않고 여전히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있으며 우리말과 글에 대한 아낌없는 열정과 사랑이 향후 더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우리 민족의 역사에 한페이지를 남길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송화강'잡지사 구용기주필이 이번 백일장에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한국재외동포재단에 감사를 표하고나서 "우리 민족 중학생들에게 문학의 불씨를 심어주는 좋은 계기로 되였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이날 주최측에서는 참가 학생 전원이 안중근기념관을 견학하는 등 행사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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