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 아침,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운동장은 학교 가을철운동대회에 참석하려 학교를 찾는 조선족군중들로 넘쳐났다.
매하구조선족실험소학교 입장식
조선족농촌의 해체로 조선족농촌의 운동대회는 어제날의 옛이야기로 되였고 지난세기 90년대 중반까지 진행되였던 매하구시 민족운동대회도 자취를 감춘지 오래되기에 조선족군중들은 학교 학생운동대회에 동참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지낼수 있게되였다.
학생보다 학부모들이 더 많은 학교운동대회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가을철운동대회는 조선족군중들의 농후한 참여의식을 불러일으켰는데 학부모외에 친척,친구까지 학부모대렬에 참석하다나니 학생 1명에 10여명의 학부모단이 형성되여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매하구시의 조선족단체와 조선족촌의 간부들도 학교운동장을 찾아 운동대회라는 한계를 넘어 조선족의 모임의 장으로도 되였다.
학생들의 3인조 달리기
오전 8시 입장식에는 반급단위로 학생과 학부모와 친구들로 구성된 학부모단이 입장하였고 오전경기는 주로 오락성종목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운동장에서 경기를 벌려 운동장은 응원 함성으로 넘쳐났다.
학부모들의 바줄당기기
오후는 주로 경기성종목을 진행하였는데 학부모들은 젊었을때의 자신의 운동 재능을 과시하였다.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가을철운동대회는 단순한 운동대회의 한계를 벗어나 매하구시 조선족들의 만남의 장으로,학교와 학부모,학교와 조선족군중과의 교류의 장으로 되기도 하였다.
길림신문 박영숙.리창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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