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활약하는 도문의《4시반 소과당》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21일 14시06분    조회:44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4시반소과당》을 참관하는 전국부련계통항항오문집행위원회특별고찰단

도문시 향상가 흥성사회구역에서는 사랑의 한 마음으로 중소학교학생 방과후《4시반소과당》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환영받고있다.

《4시반소과당활동》이란 중소학교(특히는 초중생과 소학생)학생들이 학교에서 오후 세시반에 방과한후 네시반부터 시작하는 교외활동을 말한다.

흥성사회구역에는 1900여 세대에 4200여명의 주민이 있는데 그중 미성년자 327명, 결손가정자녀 15명, 외부모(单親)가정자녀 30명, 빈곤가정자녀 32명, 고아 2명이 있고 이 사회 구역내에만 교회당(기독교, 천주교)이 세개 있다.

2011년 사업연구중 이 사회구역지도부에서는 구역내에 미성년자, 결손가족자녀, 외부모아동, 빈곤호, 맞벌이부부가 많아 자녀관리가 따라가지 못하며 게다가 구역내에 교회당이 많은 실정에서 당사회구역의 정신문화무대를 누가 점령하는가는 등 의식형태령역의 현실적이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를 내놓고 열렬한 토론을 전개하였다.

《4시반 소과당》을 면밀히 조직하는 사업일군들

토론은 방과후 학생들의 과외생활을 어떻게 조직할것인가, 경제난으로 방과후 학원에 다닐수없고 맞벌이로 자녀를 제때에 관리할수 없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또 그들로 하여금 학교에서 배울수 없는 지식을 어떻게 사회에서 감수하게 할것인가, 그들에게 《나의 꿈》과 《중국의 꿈》을 어떻게 일찍 접목시킬것인가? 는 등 실제적인 과제로 이어졌다.

하여 흥성사회구역지도부에서는 《사회주의 정신문화건설로 흥성(兴城)구역을 흥성시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직기구를 설립하고 구역내에서 리용할수있는 모든 공간을 주민들의 정신세계를 《샤워》하고 충전할수 있는 시대적인 구호와 선전화로 구역공간무대를 점령하면서 사랑의 한 마음으로 《래일의 태양》을 붉게 달구기 사업을 폭넓고도 실속있게 전개하였다.

우선 활동장소를 마련하기 위하여 우로는 자금, 설비를 쟁취하고 아래로는 사무실을 내고 협력단위를 찾으며 인력, 물력을 동원하여 3년 사이에 대활동실, 쾌락성장실, 계몽교양실, 부모자녀활동실, 《록색PC방》, 학습실, 아동의 집, 실외활동장, 벽보 등 장소와 설비를 가추고 《4시반소과당활동》 령도기구, 교사대오, 오로(五老)보도원대오, 지원자대오를 조직,가강하였다.

《4시반소과당》에서 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해주는 사업일군

특히 시부련회의 협조로 마련한 《록색 PC방》은 도문의 첫사회구역《록색 PC방》으로 전문프로그램을 설치하여 건전하지 못한 사이트를 접속하지 못하게 려과하고 접속시간을 엄격히 통제하였으며 사업일군과 자원봉사자들이 전문 관리하기에 깨끗하고 건전하며 문명하고 질서적인 인터넷환경을 방과후나 방학에 갈곳이 없어 헤매는 중소학교학생들에게 배움과 오락의 장소를 마련해주었다고 전명옥주임이 설명했다.

《4시반소과당》은 방과후 중소학생들에게 숙제, 서법, 작문지도를 하는 외 문체오락, 전통교육, 좋은 일하기, 수공, 생활체험, 민족교양, 도덕교양 등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덕, 지, 체 전면발전과 자립능력제고에 좋은 역할을 놀고있다.

지난 10월 17일 곽길화(郭吉华,59)는 일부러 사업일군들을 찾아와 자기의 아들과 며느리가 출국하다보니 손자(王恩赫, 도문시1소5학년학생)를 잘 관리하지 못해 글씨가 형편없고 학습도 전 반에서 꼴지였지만 《4시반소과당》을 통해 지금은 글씨도 잘 쓰고 작문도 잘 지으며 영어성적이 전반에서 11등을 차지했다고 자랑했다.

《제목식으로 말해 네시반소과당활동의 효과가 무엇인가?》

《학부모들이 시름을 놓는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쾌락하게 자란다, 어린이들의 학습과 생활에서 자각성과 자립성이 강해진다, 아이들의 특장, 흥취 능력을 키운다…》

기자의 물음에 사업일군 서로가 보충한다.

《4시반소과당》의 교원, 지원자, 보도원들의 경제대우는 무료, 최저표준, 유로봉사(영어반)로 나누는데 유료(영어반)라고 해도 매인당 한달에 100원, 기껏해야 200원이다. 그것도 무료라면 학부모들이 믿음이 없다며 자원헌금을 한단다.

《종종 애들과 싸우기도 합니다. 관건은 애심(愛心), 내심(耐心)입니다.》

서문정(徐文婷, 26, 대학졸업)교원의 체험이다.

아래는 지원자들이 총화한 《4시반소과당》의 체험이다.

아이들에게 공간을 주어 자기로 나가게 하라,

아이들에게 조건을 주어 자기로 련마하게 하라,

아이들에게 시간을 주어 자기로 배치하게 하라,

아이들에게 문제를 주어 자기로 답안을 찾게하라,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어 자기로 파악하게하라,

아이들에게 곤난을 주어 자기로 대처하게 하라,

아이들에게 권리를 주어 자기로 선택하게 하라,

아이들에게 제목을 주어 자기로 답안을 찾게하라.

그야말로 심사숙고해야할 권언이라 하겠다.

지난해 7월 흥성사회구역의 《4시반소과당》활동은 전국부련계통 항항오문집행위원회특별고찰단의 흥취와 높은 평가를 받았고 흥성사회구역은 올해에 주당위조직부에서 선정한 《당조직민생봉사브랜드사회구역》으로 되였다.

사진 글/ 오기활기자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중앙TV《나도 음력설야회에 (我要上春晚)》특집의 요청을 받고 연길시인평소학교의 20명 학생이 14일《나도 음력설야회에 》특집록화에 참가하고저 11일 북경으로 향발했다. 이들이 선보일 종목은 《무지개 줄》과 《날아예는 동년》 기예줄뛰기놀이이다. 줄뛰기놀이는 4년래 인평소학교의 브랜드 체육 및 놀이프로그람이다...
  • 2014-04-14
  • 교육부의 요구에 따라 올해 길림대학에서는 추천선발 방식으로 빈곤지역 농촌학생 20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빈곤지역 농촌학생들이 중점대학교에서 공부할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빈곤지역 학생들에 대한 중점학교학생모집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주로 편벽하고 빈곤하며 민족지역의 현 및 현이하 중학교에서...
  • 2014-04-14
  • 대련시조선족학교 학부모회의 개최      본사소식 지난 4월4일, 대련시조선족학교에서는 학부모대표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는 한족교장이 대임(带任)임기를 마치고 리종윤이 조선족교장으로 정식 취임한후 가지는 첫 학부모대표회의다.   이날 대련시조선족학교 학부모회 리경원주임을 비롯한 각 ...
  • 2014-04-11
  •   “기숙청사에 자습실이 생겨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체육시설활용도가 높아져서 운동하기 참 편리합니다.” 연변대학 학생들은 요즘 달라진 교정생활의 이모저모에 대해 신나게 소개한다.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에서 연변대학이 학생들을 위해 진심으로 봉사하고 학생들의 진심어린...
  • 2014-04-11
  • 3월 29일 , 연길시제3중학교에서는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진일보 체현하고 예술교육발전을 진일보 추동하여 량호한 교정문화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하여 제7차예술절을 펼치였다. 이번 예술절은 《즐겁게 예술재능을 펼쳐보이는것》을 주제로 하고 미술공예품제작시합과 무용시합 두개부문으로 나뉘여 진행하였다. 《근검절약...
  • 2014-04-03
  • 하학하고 연길시 공원가두 원휘사회구역 아동의 집을 찾은 소학생들이 집가기전까지 지도교원으로부터 무용을 배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다.      3월 27일 오후 3시 40분경, 하학한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떼를 지어 한곳에 몰려든다. 가방을 벗어놓고 몇명씩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 어린이들이 ...
  • 2014-04-03
  • 중국 첫 중소학생복 안전기준연구 가동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전국 중소학생복장(교복) 연구쎈터를 내오고 강제성 학생복안전기준을 연구제작할 방침이다. 28일, 교육부는 북경복장학원에서 상기의 현판식을 가지고 산하의 교육장비연구 및  발전쎈터가 북경복장학원과 손잡고 이 연구쎈터를 무대로 학생복안...
  • 2014-03-31
  • 3월 29일 오전,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 덕육처와 공청단 위원회에서는 고중1학년 학생 80여명을 조직하여 무순뢰봉기념관을 참관하고 뢰봉석상앞에서 “뢰봉정신은 나와 함께, 흥태정신 내리내리 전해가자”주제활동을 진행하여 무순조1중의 “뢰봉을 본받고 흥태를 학습하며 행동에 옴기는”주제교육활...
  • 2014-03-31
  • 연변교육출판사 총 80 권 3600만자 기획, 올 2월까지 《조선족교육사》등 9권 출판 중국조선족근대교육의 100여년의 휘황한 업적을 기리는 《중국조선족교육연구총서》가 연변교육출판사에 의해 륙속 출간되고있다. 27일, 연변교육출판사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올 2월까지 이미 《조선족교육사》, 《조선족학교 소인수학급교...
  • 2014-03-28
  • 연변대학이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중국조선언어문자정보화기지로 선정되여 25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한낱 대사일뿐더러 중국조선언어문자사업에 기념비적의의를 가지는 대사이며 우리 나라 조선언어문자정보화사업이 실질적인 응용연구개발단계에 들어섰음을 표징한다. 소수민족언어문자는 중화민족의...
  • 2014-03-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