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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과열의 거품 언제면 사라질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5일 10시24분    조회:3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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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비생산적
입시“지휘봉” 변화
응시에서 응용에로

유치원어린이부터 석사, 박사까지 영어는  오래동안 학교수업의 주요하고 선차적인 위치를 차지해왔다. 고중, 대학 입학시험을 비롯해 각종 시험에서 영어는 언제나 상당한 점수비례를 차지하며 절대적인 지위를 고수한다.

특히 대외개방으로 글로벌시대가 열리면서 영어교육은 과열양상을 보이다 못해 기형적으로 발전, 심각한 부작용을 로출하고있다.

대여섯살 되는 유치원생도 주말이면 영어학원에 다니고 중소학생들은 영어가 과외학원의 필수과목인듯 저마다 배운다. 조기교육부터 이렇듯 열을 올리며 십여년간 열심히 영어를 학습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자유로운 영어대화가 가능한 사람은 겨우 5%에 그칠뿐 대부분은 “벙어리 영어”로 비생산적이라는 지적이 잇달으고있다.

영어과열현상, 그 거품의 뿌리는 무엇인가?

우선 입시”지휘봉”의 영향이라고 볼수 있다. 대학입시에서 영어는 총점 750점중 150점을 차지하고 고중입시에서도 주요과목으로 필기시험 총점 600점중 120점을 차지한다.

뿐만아니라 취직이나 직함평의에서도 영어성적이 요구된다. 또한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으로 대외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류학이나 국외생활을 지향하는 사람들도 증가해 영어열은 더 뜨거워지는 실정이다.

영어교육이 중시도와 투입에 비해 효과가 따라서지 못하면서 거품이 일자 사회적으로 영어열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으며 교육계는 입시제도개혁으로 적극적으로 접근하고있다.

먼저 수도 북경시에서 대학입시개혁방안을 제시, 2016년부터 대학입시 영어점수를 기존의 150점에서 듣기시험 포함 100점으로 낮추고 1년에 두차례의 시험을 치며 고중입시에서도 기존의 120점에서 듣기시험 포함 100점으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산동성에서는 2014년부터 대학입시에서의 영어점수를 150점에서 120점으로 낮추며 강소성은 듣기시험을 취소하는 등 교육계의 발빠른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입시 “지휘봉”의 변화을 두고 사회적으로 반향이 강렬하며 지지, 찬성하는 목소리가 우세하고있다.

영어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배우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과학적이고 생산적으로 하는것이 이제 우리의 영어교육이 갈 길인것이다.

시험을 위한 영어가 아니라 응용, 활용을 위한 실용영어를 제창할 때이다.

학부모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시하고 지나치게 조기교육에 조바심을 내거나 맹목적인 영어열에 휘말려 자녀를 무작정 영어학원으로 내몰지 말고 우선 영어학습의 목적을 명확히 한후 그에 따르는 명지한 선택을 해야 할것이다.

영어공부에 대해 리지적으로 생각하고 과열현상을 반성하며 전사회적으로 현명한 해법을 찾을 때이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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