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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원소학교 민족문화특색교육 풍성한 결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11일 09시09분    조회: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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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감자전을 굽고있다

11월 8일 오후,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는 《민족문화를 계승하며 특색학교를 창설하자》는 주제로 본교에서 특색교육사업회보회를 가졌다.

민족특색이 다분한 《민족문화교실》에서 진행된《식사때 갖추어야 할 례절》에 관한 수업, 5, 6학년 학생들의 《김밥말이》, 《김치담그기》, 《감자전만들기》 등 민족음식만들기활동, 《현대식 체조, 민족춤, 축구공굴리기》 등을 한데 어우러지게 창작한 업간체조활동, 류창한 《세가지 언어》표현,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 등 활동은 그동안 갈고닦은 록원구조선족소학교 특색을 과시했다.

《참으로 조선족학교특색이 다분합니다. 우리는 오늘 이 학교에서 명절을 쇠는듯한 기분입니다.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행사를 통해 민족전통문화를 사랑하고 후계자들에게 전통문화를 이어가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는 모습이 엿보입니다.》

이는 특색교육사업회보회를 보고난 장춘시 록원구교육국 해당 지도자들과 36개 소학교 70여명 교장, 교원들의 아낌없는 찬탄이다.

다년간 학교는 《민족문화를 계승하며 학생의 개성특장발전을 촉진》것을 특색교육의 연구과제로 삼고 학교와 사회의 자원과 조건을 충분히 리용해 여러가지 형식으로 풍부하고 다채로운 《민족전통문화》특색활동을 실천해왔다고 백정숙교장이 소개했다.

이 학교에서는 《명절문화》, 《례절문화》, 《음식문화》, 《체육예술》 등 주제활동을 계획있게 벌임으로써 학생들더러 사회와 접촉하여 조사연구와 실천활동중에서 민족풍속을 알게 하였고 또 무용, 성악, 회화, 서예 등 예술교육사회단체조직을 구성하고 유명한 조선족 작곡가, 성악가, 무용배우를 초청해 지도받게 했으며 학교예술절을 정기적으로 펼침으로써 학생마다 마음껏 장끼자랑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하여 학생들은 성, 시, 전국급 예술, 미술 경연에 참가하여 은상을 안았으며 학교꽃봉오리예술단 어린이들은 한국방문공연을 하여 한국사회 각 계층 인사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는 또 학생들의 심신건강에 각별히 중시를 돌렸는바 표준화한 체육과당, 취미성있는 업간활동, 전업화한 축구, 배구 다채로운 군중성체육활동 등 목표성있고 계획있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심신건강수준을 제고했을뿐더러 여러차례 전국, 장춘시, 록원구 조선족중소학교 축구경기에 참여하여 국가급 3등, 시급 1, 2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세가지 언어》특색교육으로 학생래원을 넓히고 교수질을 높였다. 조선족소학교의 특점에 근거해 《조선어를 강화하고 한어를 정화(精化)하며 영어를 최적화 한다》를 《세가지 언어》 교육교수목표로 삼고 연구하고 탐색했다. 학기말시험때면 어문성적 총점 100점에서 랑독과 웅변을 20점으로, 서면시험을 80점으로 하여 조선어문(한어도 같음)기말성적으로 기입했다.

뿐만아니라《두가지 언어》작문경연, 랑독경연, 《세가지 언어》웅변경연 등 활동을 벌이는가운데서 《세가지 언어》 종합자질을 제고시켰다. 하여 학생들은 성급, 시급 《세가지 언어》경연에서 1, 2, 3등의 우수한 성적을 따냈을뿐더러 학교의 《세가지 언어》 특색교육은 30여명의 몽골족, 한족, 회족, 만족 학생들과 10명의 외국 류학생도 흡인했다.

《민족전통문화교실》에서 《식사때 갖추어야 할 례절》 수업 한 장면

배추김치를 버무리고있는 학생들

다채로운 공연-칼춤
 


길림신문 신정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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