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서 자녀교육 비결 전파하는 한국 교육전문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8일 10시48분    조회:39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신문이 만난 사람]

중앙방송 《교육일번지》 프로 특강 22회째, 한국 유아교육경영연구원 원장 김일태교수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는 김일태교수

《여러분, 나는 나자신을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애의 리더십을 키울가요?》…

《일요일 저녁마다 유머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강의를 집에서도 들을수 있어 너무 수확이 큽니다. 제때에 듣지 못해도 다시듣기를 클릭하면 되지요.》장춘시에 살고있는 5살짜리 애 엄마가 토로하는 즐거운 마음이다.

한국 유아교육분야의 권위전문가로 불리우는 김일태박사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25분부터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교육일번지》프로를 통해 부모들의 고민을 풀어주고있어 화제다.

알아본데 의하면 지난 일요일까지 김일태교수의 강의가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교육일번지》프로그램의《부모교실》코너로 도합 22기가 방송되였는데 점점 더 많은 청중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지어 한국에까지 알려져 특강현장에 가지 못하게 되면《자녀교육법》방송프로를 통해 자신을 반성해보는 한국부모도 있다 한다.

《교육일번지》프로편성과 진행을 맡은 중앙인민방송국 김홍화 아나운서는《자녀교육열이 높고 총명한 애를 키우고싶어하는 부모들을 위한 코너가 필요한바 교육전문가를 찾던중 구태시조선족학교에서 김일태교수가 특강했다는 소식을 길림신문을 통해 알게 되여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한 기분이였다.》며《강의내용이 너무 좋아서 방송국의 지도자들과 직원들의 평가도 매우 좋아요. 김교수님이 계속 강의제공만 해주신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송하렵니다.》라고 기자에게 피로한다.

현재 한국 유아교육경영연구원 원장이며 백석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김일태박사는 한국에서 7년간 련속 어린이교육기관 최다 초청강사, 부모교육전문가로서 한국 전국교육청 주최 부모 교직원 교육특강 등을 2000여회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대전 리메라호텔에서 진행된 강의에는 한국 최대 폭설에 교통이 매우 불편함에도 예약자 300여명이 전원 참석하는 기록을 세웠었다.

알아본데 의하면 김일태교수가 운영하는 한국 유아교육경영연구원은 한국 유치원, 어린이집에 교육활동 및 경영컨텐츠를 보급하는 교육기관이다.

한국에는 약 9000개의 유치원과 4만여개의 어린이집이 있다. 교육경영연구원 회원인 경우 교육기관의 원장들에겐 행사 계획, 교직원 교육, 부모 교육, 원아관리 프로그램 등을 집대성한 150페지의 유치원 경영자료를 책으로 제작하여 발송하고 있다. 또한 약 700페지의 교수학습자료가 담긴 교원용 책자를 별도로 제작하여 어린이 론술교육, 인성교육, 생태교육, 스피치교육, 미술교육 등 다양한 현장 교육자료를 보급하고 있다. 창의적인 유치원운영에 관한 동영상을 제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중에서 자연 체험을 통한 아트 플레이 미술활동이 특색이다.

김일태교수는 그동안 교육저서 77권 집필, 한국《월간유아》 애듀인 10년 련속 집필을 담당해왔을뿐만아니라 또한 서양화가, 시인으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만들어가고있다.

구태시조선족학교에서 김일태교수가 특강후 엄마들과 기념사진 남겨

김일태박사, 2000회 교육특강, 그 인기의 비결은?

대체 어떤 내용이기에 이토록 환영을 받는지, 어떤 경로를 통해 어린이와 가정에서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수많은 부모들을 설득할수 있는 리론을 연구했는지를 화두로 마침 장춘방문을 온 김일태박사를 만나게 되였다.

기자: 지금까지 2000여회의 특강을 해온것으로 알고있는데 주로 어떤 강의이며 어떤 경로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부모마음에 닿는 해결책을 연구해내는지?

김교수: 지난해만도 총 180여회의 특강을 했다. 유치원, 어린이집의 원장들과 교직원들을 상대로 아이들을 위한 교원의 옳바른 역할과 효률적인 원(园) 경영에 관한 특강을 해왔다. 이외에도 유치원, 소학교, 초중, 고중 부모교육과 교장, 교감 직무 교육, 기업체 직원 이미지 메이킹 및 리더십 교육을 하고있다.

유아교수이기에 일상 현장에서 부딪치면서 문제를 찾고 연구한다. 적어도 매달 1차씩 교육현장에서 애들과 접촉하고 애들을 가르치며 항상 부모들과 선생님을 만나 상담하면서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강의때는《어떤 엄마들이 가장 밥맛 떨어지는가?》,《엄마들이 지금 부딪치는 문제는?》등 설문조사를 많이 한다.

기자: 인기를 만들기는 쉽지만 그 인기를 견지하기는 더 어렵다고 한다. 계속 새로운 강의내용의 창출과 인기의 비결이라면?

김교수: 현장을 모르면 망한다. 힘들지만 현장을 계속 찾아야 한다. 새로운 강의를 어떻게 만들어갈가? 이전엔 긴장하고 큰 압력이였지만 지금은 두렵지 않다. 현장이 곧 답이기때문이다. 내 잠자리 옆엔 항상 메모지가 있다. 나는 꿈속에서도 강의내용을 꿈 꾼다. 차 타고가면서도 떠오르는 생각을 바로 록음해둔다. 열정만 있고 꾸준히 노력만 한다면 어떤 현장에서나 새로운것을 발견할수 있기때문이다.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미술강의를 마친후

중국의 단골손님, 그가 말하는 중국에서 가장 기뻤을 때:

《제 강의 들은 소학생이 청화대학에 붙었다는 소식 들었을 때》

기자: 그동안 중국을 무려 130여차례 오가면서 중국의 단골손님으로, 교육봉사자로 무료특강과 조선족을 위한 봉사활동을 많이 해왔는데 인상깊은 일이라면? 왜 그렇게 하는지?

김교수: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보람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러면서 보람있는 일을 계속 이어가야겠다는 생각를 갖게 된다.

지금까지 100여차례 중국을 오가며 1998년부터 구태, 장춘, 심양, 대련, 훈춘, 교하, 북경, 연길 등 지역에서 50여차 특강을 실시했다. 수십여회의 중국 특강중 무엇보다도 중국 조선족 소학교, 고중 부모들과 교직원을 위한 특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금은 학교가 없어졌지만 구태시조선족소학교 학생을 위한 특강은 특히 인상깊다. 소학교 학생중 한 학생은 4학년때 저의 강의를 듣고 공부를 열심히 하여 꿈을 이루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그 학생이 청화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는 그 누구보다 기뻤고 보람있었다.

그리고 연변대학 부속병원의 의사들을 상대로 강의했는데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50분간이나 되는 강의내용을 3회 재방송했었다.

청소년에게 꿈을 심어주고 부모에게 깨달음을 주는, 보람있는 일이 바로 교육이 아닌가?

또한 한국의 교육자들과 함께 조선족학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던 기억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다. 그동안 중국 돈으로 총 100여만원을 기부하여 미술대회를 통한 상금과 교원을 위한 성과금을 마련하고 각종 교육 기자재 등을 선물했다. 또한 조선족 교원들과 학생들을 한국에 초청하기도 하였다.

기자: 앞으로 중한 교류를 위한 계획이라면?

김교수: 지난해부터 연변대학 사범학원에서 유치원 원장들과 사범생들을 상대로 한국의 유아교육기법을 가르쳤는바 올해 6월엔 연변대학 사범학원으로부터 객원교수로 임명받았으며 방학때마다 무료로 특강하고있다.

한국에서 유아교육분야외에 로인들을 상대로 《선진국 로인들의 장수비결과 여가문화》에 대해 강의하고있으며 앞으로 중국 조선족학교 교원, 녀성, 로인들에게도 특강기회를 만들어가는것으로 중국 조선족사회에 기여하련다.

기자: 화가와 시인으로도 활동하고있는데 구체적으로 말씀한다면?

김교수: 서양화가로 추상화를 그린다. 지금까지 7회의 전시회를 하였는데 그중 길림신문사 초대전으로 장춘에서도 전시회를 열었다. 또한《지금도 여전히 그녀를 꿈꾼다》는 시집도 펴냈다. 시집안에는 중국을 소재로 한 시가 10여편이 들어있다. 중국을 너무나 사랑하고 나의 고향처럼 생각하기에 그런것이라 생각한다. 한족음식에도 아주 매력적으로 좋아하고있다. 특히 한족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는 참 행복하고 정감이 있다. 뒤늦게 사진촬영을 시작했는데 중국의 아름다운 농촌을 담아보았는데 래년에는 중국에서 사진 전시회를 기획하고있다.

중한 국제미술대회의 후원자인 김교수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중국중앙방송 《교육일번지》의 한 한국애청자:

《반성해보는 엄마가 되는 좋은 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교육일번지》 애청자인 대전에 사는 주부 송차연입니다.

저는 중국 중앙인민방송《교육일번지》프로그램중 김일태박사님의 자녀교육법 코너를 특히나 주의깊게 듣습니다.

그 리유는 저에겐 4살짜리 아들이 있기때문이예요. 부끄럽지만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로서 아이의 교육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거나 실천해본적이 없어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통해 사회생활보다도 주부 역할과 육아일을 먼저 접하면서 눈 깜짝할새에 제 나이도 27살이 되고 아이도 부쩍 커버렸네요..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김일태박사님의 방송을 들으면서 제가 아이에게 좋은 부모인지, 아이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있는 부모인지, 혹시나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우리 아이가 옳바르지 못하게 자라는건 아닌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미래의 나의 자녀가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자녀교육을 위해 내가 최선을 다하고있는 엄마가 맞는지에 대한 반성을 제일 많이 하게 되였습니다.

무의미한 칭찬은 아이가 칭찬중독에 걸릴수 있고 긍정적인 효과에 미칠수 없다는 말씀과 계획성을 갖고 칭찬을 해야 하며 아이가 행동한 과정에 대해서도 칭찬해 주어야 한다는 말씀은 엄마로서의 제 행동을 많이 부끄럽게 했습니다. 저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그저 화를 내고 다그치고 칭찬에도 서투른 엄마였습니다.

박사님의 방송을 들으면서 제 행동의 변화를 줘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좀 더 주의깊게 관찰하고 아이가 어떠한 이야기나 행동을 했을 때 계획성있게 아이의 행동과정을 칭찬하고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에도 무작정 화부터 내는것이 아니라 잘못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이가 잘못을 반성하는 모습을 칭찬해주며 아이를 존중해주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아이를 대하는 마음과 아이도 저를 대하는 마음이 많이 바뀌였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이에게 한발자국 다가간 느낌이예요. 사실 이전에는 조금은 무뚝뚝한 엄마였어요. 그래서 아이가 다가오기 꺼려했는데 아이도 요즘은 저에게 조금씩 대화를 시도하며 벽을 열어주는 기분에 하루하루 기분이 좋습니다.

김일태박사님의 방송을 들으면서 아이들 교육을 위해 사소하지만 부모가 할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고 그 부분들이 아이를 긍정적인 아이로 변화시킬수 있음에 자부심과 보람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부모들이 이 방송을 듣고 저와 같은 보람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일태박사님, 앞으로도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립니다.

김일태박사가 한국 서울에서 특강하는 장면

한국 부산에서 열린 김일태박사 특강 청중석

한국 대전에서 열린 김일태박사 특강 청중석

[부록]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 사이트: http://www.krcnr.cn

방송시간: 연변과 장춘지역에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25분부터 7시까지;

재방송시간: 월요일 아침 5시 25분부터 6시까지.

• (북경지역) 중파 1143 kHz

• (장춘지역) 중파 1017 kHz

• (연변지역) 중파 1206 kHz , FM 88, 89.5, 94.9 mHz

• (동아지역) 단파5420, 4190, 7120, 9610 kHz

길림신문 신정자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중국이동통신컵 제3회 전 주 중소학생 한어랑독콩클이 오늘 연길에서 있었습니다. 총 결승은 소학생조, 초중조, 고중조로 나누어 선수들이 자아소개, 선택문장 랑독, 규정문장 랑독 순으로 펼쳐졌습니다. 연사들은 을 주선률로 스승존경, 감사, 자강, 정의, 성실신용 등 내용으로 2분동안 랑독했습니다. 주 교육국과 연변라...
  • 2013-08-02
  • 한복을 차려 입은 어린이들이 공연하고 있는 장면 (흑룡강신문=옌타이) 박영철기자= 옌타이시 정양조선족유치원 제1기 졸업식 및 학예발표회가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옌타이개발구 골든써니비지니스호텔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월드옥타 옌타이지회 허지환 회장, 옌타이시 조선족노인협회 윤창수 회장, 여성협회...
  • 2013-08-02
  • 여름방학이 절반정도 지났는데 적지 않은 문제가 나타나고있다. 전자유희장소에 학생들이 꽉 차있고 과외반에서는 이름을 바꿔 공부시키고 그리고 집에만 박혀있는 《방콕어린이(宅童)》… 건강하고 즐거우며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게 하는것이 왜 이리도 힘들가? 어린이들의 동화세계는? 조사에서 오색찬란한 소년...
  • 2013-08-01
  • 도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는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리용하여 다채로운 과외활동을 조직하여 방학간 생활을 풍부히 하고있다. 사진은 자기의 서예작품을 들고 문예공연을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다. 연변일보 오정 구정권
  • 2013-08-01
  • 삼성전자와 서울YMCA가 후원하고 중국 옌볜방송국이 주관하는 제18회 '중국 조선족 어린이 동요대회'가 7월 30~31일 중국 옌지시 옌볜대학 예술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옌볜지역 각 학교에서 최종 선발된 26개팀 40여명이 경연을 펼쳤고 부모는 물론 조부모, 증조부모들이 모두 참석해 한마당 축제의 장이...
  • 2013-08-01
  • 중학교에서 대학에 가면 뭘해야 하나? 역시 배움이 위주겠지만 졸업시의 성숙, 진보의 차이는 《선생》과 《학생》이라고들 한다. 북경대학 왕등봉심리학교수에 따르면 대학에 갈 때 아래의 몇가지는 꼭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한다. 1. 유엔의 대학교 학습과 생활에 대한 4가지 요구 첫째, 인간됨됨이를 배우는것 둘째, 일...
  • 2013-07-31
  •             30일, 돈화시의 150여명 소학생들이 여름방학 실천활동으로 돈화시소방대대를 찾아 소방장병들과 함께 의의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소학생들은 소방장비, 차량을 관람하고 구름다리도 직접 탑승했습니다. 사진/글: 연변인터넷방송 박영걸기자
  • 2013-07-31
  • 빈곤학생들에게도 명문대 입학 기회를   “저 오매에도 그리던 북경대학에 갑니다. 입학통지서를 받았어요.” 올해 룡정고중 졸업생 김청미학생의 흥분어린 목소리가 전파를 타고 들려왔다. “좋은 정책덕분입니다.” 청미학생의 감회 깊은 말이다. 어려서부터 공부를 잘했고 고중입시에서 연변1...
  • 2013-07-30
  • 공영유치원들이 학교와 마찬가지로 방학을 해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학부모들이 불편을 호소하고있다. “부부 모두 공무원이고 년로하신 부모님들은 아이 돌보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한달가량 가까운 민영유치원에 보내군 하는데 여러가지로 불편합니다.” 학부모 김모녀성의 솔직한 말이다. 민영유치원...
  • 2013-07-30
  • 대학생 창업 ABC(5) 나도 CEO가 될수 있다   뛰어난 관찰력과 차별화 서비스로 승부 건다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세영기자= 대학을 나서고 얼마뒤 부모님도 정년 퇴직하게 돼 집안 살림을 걱정해야 했던 리영박 씨(여,28세).   부모님과 같이 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은 없는지 눈에 쌍불을 켜고 기회를 찾아다녔다....
  • 2013-07-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