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학교들,교원들의 뢰물착복 엄금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1일 09시06분    조회:35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교육분야 “청정지역”이미지 되찾나?
교원들의 뢰물착복 엄금...명절에 의의있는 활동을


6일, 연변1중은 3.8절 표창대회를 열고 학교사업과 가정생활에서 역할에 충실하며 훌륭한 본보기를 보인 녀교원들을 표창했다.

층층이 추천하고 투표해 리향란, 리순금 교원을 훌륭한 어머니로, 주홍화, 강영옥 교원을 훌륭한 안해로, 김봉련, 강설매 교원을 훌륭한 며느리로, 김경희, 최봉숙 교원을 아름다운 녀교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행사는 소박하면서도 진지하고 엄숙하면서도 화기애애해 녀교원들에게 3.8절의 의미를 되새겨주고 참다운 녀성상을 빛내도록 고무격려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었다.

연변1중뿐만아니라 연길시의 학교들에서도 여러가지 의미있는 활동을 조직해 유난히 건전한 3.8절을 보냈다. 주 및 연길시 교육국이 3.8절을 앞두고 특별히 “교원들의 수뢰행위를 엄금할데 관한 통지”를 발부해 업종기풍을 한결 강조한 결과라는 평가다.

학부모들은 일단 반색하는 분위기이다. 매일같이 내 아이를 맡겨놓고 고마운 마음에 명절이면 조금씩 인사를 건네던 풍습이 점점 변질돼 부담스러울 정도로 돈액수가 늘어나고 억지로 갖다바치는 지경에 이르다보니 여론에 오르내리고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집집이 인사하는데 나만 빠질순 없죠. 내 아이한테 그대로 돌아올가봐요.” 소학생 아들을 둔 최모녀성의 실토정이다..

“유치원은 어른의 손길이 각별히 필요할 시기라 교원과의 관계처리 절대 홀시할수 없어요. 근데 한 학급에 여러명 담임이 배치돼 더 부담스럽죠.” 리모녀성도 하소연한다.

물론 하루종일 내 아이와 함께 하는 선생님들의 로고를 헤아려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는 학부모들이 많지만 문제는 기형적으로 변질돼 부적절한 경쟁의식을 초래하는것이다. 또 일부 직업도덕이 결여된 교원들이 아이와 학부모들에게 눈치를 주어 간접적으로 뭔가 요구해 인민교원의 형상을 흐리우기도 한다.

우리 주 교육부문은 교원직업도덕을 강화하고 업종내 부정기풍을 바로잡아 교육의 “청정지역”이미지 확립에 본격적으로 살손을 댈 방침이다. 이를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층층이 제1책임자가 직접 틀어쥐며 장기적이고 효과적으로 계속할 예정이다.

향후 3.8절, 교원절, 음력설 등 명절을 앞두고 교원은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돈이나 물품을 받아서는 안되며 초대하는 식사를 해서도 안된다. 렴결, 근검, 간고분투의 사업기풍을 형성한다는것이 교육부문의 지침이다.

학부모 및 사회에서는 일단 환영하면서도 향후 얼마나 확실하고도 철저하게 밀고나가는지, 이번 기회에 교육의 “청정지역”이미지가 확립될것인지 그 귀추를 각목하는 분위기이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룡정시제5중학교 박옥금교원 “박옥금교원은 학생사랑이 극진합니다. 모든 학생을 친자식처럼 따뜻이 품고 보듬습니다.”룡정시제5중학교 박옥금교원에 대한 이 학교 방광일교장의 평가이다. “모든 학생이 그한텐 아픈 손가락이죠.그만큼 애틋합니다.”교원들도 입을 모아 칭찬한다. 1989년에 사업에...
  • 2014-07-11
  • 7월 8일,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에서 IT교육 제24기 졸업작품전이 열린가운데 20여명 사회교육생들은 한학기동안의 긴장한 학습을 거쳐 전문기술을 배우고 습득한 성과물을 기껍게 전시하였다.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에서는 한국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전문기술일군과 전문직리더 양성에 취지를 두고 학기마다 4개월을 정기...
  • 2014-07-10
  • 단동 김현송학생 “감동중국조선족10명 최우수소년”으로 선정돼   일전 단동시 조선족학교 6학년에 다니는 김현송학생이 “감동중국조선족10명 최우수소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현송학생은 평소 아껴쓰고 모아둔 1만5천여원의 용돈을 사천문천재해지구와 애심기금...
  • 2014-07-10
  • [기획12]고집과 사랑과 정성으로 써가는 성적표 리혜란: 책임감 넘치는 교원들로 하여 자랑스럽다 원 중앙민족대학 대학원 당위서기, 아태경제문화발전연구소 소장인 권오택교수, 장춘궤도객차공장 총기사이며 중국고속철도 설계사인 조명화, 중국정법대학 한국법연구중심 주임인 오일환교수, 청화대학 화학공정학부 박향란...
  • 2014-07-09
  •   “걸음 걸음 선택이 관건입니다”  룡정고중 올해 졸업생 양빈(3-2)은 “인생은 선택”이라는 말에 수긍이 간다며 자신의 성장경험을 털어놓는다. “고중을 집에서 편안히 다닐수 있도록 룡정고중을 선택하고 또 수학을 잘하지만 문과반을 선택하고...지금에 와서 보니 참 선택을 잘...
  • 2014-07-09
  •  2014년 초중졸업생학업능력시험 및 고중입학시험성적이 7일 발표된데 이어 9일 연변1,2중 입학점수선이 확정됐다. 올해 연변1중 연길시 공영민조생 점수선(1차 공시)은 570점이고 외현, 시의 통일모집생 점수...
  • 2014-07-09
  • [기획10]영길조1중 역경속에서도 발전을 도모하다 기획- 계렬조사보도《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다》(10) 연길현조선족제1중학교편 영길조1중 연혁: 1969년 11월 7일 구전공사 조선족대대 권영대, 리봉권, 리기산, 등 촌서기와 조선족군중들의 창의하에 영길현 최초의 민족학교 영길현구전공사제3중학 (영길조1중의...
  • 2014-07-08
  •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편 문예공연에 나서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백정숙교장/유경봉기자 찍음 몇년래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는 생존하고 학교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원화교육》리론을 확립하고 《세가지 언어를 겸비하고 책임감이 있는 사회공민을 배양...
  • 2014-07-07
  •   2014년 초중졸업생학업능력시험 및 고중입학시험 성적이 발표됐다. 수험생들은 “연변교육정보넷”(延边教育信息网 www.ybedu.net)에 접속해 검색할수 있다. 연변일보 김일복기자
  • 2014-07-07
  •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9) 반석시 연통산진조선족소학교를 찾아서  전교학생 6명이 지켜나가는 연통산진조선족소학교 연통산역을 빠져나와 삼륜오토바이를 잡아타고 우리는 《조선족소학교》를 찾아나섰다. 《조선족학교라면 진작 페교된거 아닌가?…》삼륜택...
  • 2014-07-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