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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교육》, 여기서 꽃피고 열매 맺는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6일 09시53분    조회: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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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 사범학원부속소학교 특색교육 일별

연변대학 사범학원부속소학교는 이미전부터 특장교육을 중시해 훌륭한 성과를 올린 학교다.

일찍 연변주 중소학교 축구특색학교 축구경기에서 1등을 따내고 연변주 중소학교 테니스경기에서도 훌륭한 실적을 올렸는가 하면 지금도 그러한 특색교육은 중단되지 않고 오히려 더더욱 생기발랄하게 펼쳐지고있다.

그러한 특색교육의 모습을 찾아보고저 따뜻한 봄을 맞으며 찾아간 연변대학 사범학원부속소학교 운동장, 어린 꿈나무들이 각자 흥취와 애호에 따라 열심히 심신을 가꾸고 미래를 가꾸는 모습은 봄날의 화초마냥 싱그럽게 다가왔다.

《소학교는 평생을 위한 토대를 닦는 기초단계인것만큼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과 가능성을 발굴하고 그속에서 꿈을 가지고 키워가도록 폭넓은 무대를 마련해주는것이 자못 필요합니다.》

이 학교 김해련교장은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흥취를 가급적 만족시키기 위해 축구, 널뛰기, 그네 등 학교의 전통우세종목에 중시를 돌리는 한편 테니스, 줄뛰기, 배구 등과 같은 새로운 종목들도 특색종목으로 선정해 전문팀을 내오는 동시에 과외팀 나아가 전 학교에 보급하고있다고 말한다.

김해련교장은 일찍 농촌학교였던 연길시 인평소학교에서 교장으로 임직할 때에도 연변주 소학계통에서 《인평현상》을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당시 락후한 여건을 가진 인평소학교에서 김해련교장은 줄뛰기와 같은 특색종목과 함께 다양한 써클을 통해 침체됐던 인평소학교의 면모를 일신시켜 연변주내 농촌학교들의 귀감으로 되였다.

연변대학 사범분원부속소학교 교장으로 임직한후에도 김해련교장의 《특색사랑》은 끝나지 않았다.

아이들의 다양한 꿈을 위한 넓은 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해 학교에서는 매일오후 한시간씩 전교 해빛운동시간을 가지는건 물론 꿈나무들의 성장과 도전을 위한 전문팀도 착실하게 운영해나가고있다. 학교의 특색교육 덕분에 학생들은 각자 애호와 흥취에 따라 넓은 운동장에서 풋풋한 꿈을 키워가고있다.

유명한 축구선수가 되는게 꿈이라는 김현빈(4-1)학생, 언젠가는 연변팀의 선수가 되여 아니 국가팀의 선수가 되여 잔디밭을 누빌 모습을 그리며 공다루기에 여념이 없다.

한켠에서는 널뛰기선수 리효진(6-2)학생이 두발을 힘껏 걷어차며 멋지게 공중으로 떠오른다.

또 다른 한켠에선 이 학교 특색종목이자 우세종목으로 거듭난 테니스훈련이 한창이다. 지난 2012년 방학기간 펼쳐진 연변주 중소학생 테니스경기에서 8명이 1,2,3등을 따낼만큼 학교의 테니스실력은 상당한 수준을 갖추었다. 현재 과외팀 35명, 전문팀 15명으로 이루어진 테니스팀의 실력 역시 전 주를 대표해 성급, 국가급 경기에 나갈 정도로 탄탄하다.

학교 테니스팀의 주력이자 졸업반에서 학급장으로 활약하고있는 안철룡학생(6-3)의 미래의 꿈은 건축설계사, 하지만 지금은 테니스가 재미있어 매일 2시간씩 훈련을 이어가고있다.당장 졸업인 그는 이미 3년간 이어온 테니스를 놓을수 없어 초중도 테니스를 보급하는 학교에 진학하고싶다고 말한다.

테니스에 《빠진》 학생만 있는것이 아니다. 학교에서 올해 새로 배구지도교원을 초빙해 녀자배구를 본격 보급하기 시작하자 리예정(6-1)학생은 남먼저 배구팀을 선택했다. 언녕부터 배구의 매력에 빠진데다 한가지 특장도 갖추고 몸매도, 건강도 챙길수 있다는 어리지만 당찬 《욕심》에 시작했는데 하면 할수록 배구의 매력속에 깊이 빠져들었다. 그래서 두손으로 공받기를 수없이 련습하며 땀방울과 함께 팔목도 시큰시큰했지만 훈련의 끈을 놓지 않는다.

굳이 프로선수가 꿈은 아니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으로 심신을 밝게 하고 굳센 의지를 키워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밝고 씩씩한 아이들》을 키워가려는 김해련교장을 비롯한 학교의 노력이 돋보였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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