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특색교육》, 여기서 꽃피고 열매 맺는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6일 09시53분    조회:22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대학 사범학원부속소학교 특색교육 일별

연변대학 사범학원부속소학교는 이미전부터 특장교육을 중시해 훌륭한 성과를 올린 학교다.

일찍 연변주 중소학교 축구특색학교 축구경기에서 1등을 따내고 연변주 중소학교 테니스경기에서도 훌륭한 실적을 올렸는가 하면 지금도 그러한 특색교육은 중단되지 않고 오히려 더더욱 생기발랄하게 펼쳐지고있다.

그러한 특색교육의 모습을 찾아보고저 따뜻한 봄을 맞으며 찾아간 연변대학 사범학원부속소학교 운동장, 어린 꿈나무들이 각자 흥취와 애호에 따라 열심히 심신을 가꾸고 미래를 가꾸는 모습은 봄날의 화초마냥 싱그럽게 다가왔다.

《소학교는 평생을 위한 토대를 닦는 기초단계인것만큼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과 가능성을 발굴하고 그속에서 꿈을 가지고 키워가도록 폭넓은 무대를 마련해주는것이 자못 필요합니다.》

이 학교 김해련교장은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흥취를 가급적 만족시키기 위해 축구, 널뛰기, 그네 등 학교의 전통우세종목에 중시를 돌리는 한편 테니스, 줄뛰기, 배구 등과 같은 새로운 종목들도 특색종목으로 선정해 전문팀을 내오는 동시에 과외팀 나아가 전 학교에 보급하고있다고 말한다.

김해련교장은 일찍 농촌학교였던 연길시 인평소학교에서 교장으로 임직할 때에도 연변주 소학계통에서 《인평현상》을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당시 락후한 여건을 가진 인평소학교에서 김해련교장은 줄뛰기와 같은 특색종목과 함께 다양한 써클을 통해 침체됐던 인평소학교의 면모를 일신시켜 연변주내 농촌학교들의 귀감으로 되였다.

연변대학 사범분원부속소학교 교장으로 임직한후에도 김해련교장의 《특색사랑》은 끝나지 않았다.

아이들의 다양한 꿈을 위한 넓은 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해 학교에서는 매일오후 한시간씩 전교 해빛운동시간을 가지는건 물론 꿈나무들의 성장과 도전을 위한 전문팀도 착실하게 운영해나가고있다. 학교의 특색교육 덕분에 학생들은 각자 애호와 흥취에 따라 넓은 운동장에서 풋풋한 꿈을 키워가고있다.

유명한 축구선수가 되는게 꿈이라는 김현빈(4-1)학생, 언젠가는 연변팀의 선수가 되여 아니 국가팀의 선수가 되여 잔디밭을 누빌 모습을 그리며 공다루기에 여념이 없다.

한켠에서는 널뛰기선수 리효진(6-2)학생이 두발을 힘껏 걷어차며 멋지게 공중으로 떠오른다.

또 다른 한켠에선 이 학교 특색종목이자 우세종목으로 거듭난 테니스훈련이 한창이다. 지난 2012년 방학기간 펼쳐진 연변주 중소학생 테니스경기에서 8명이 1,2,3등을 따낼만큼 학교의 테니스실력은 상당한 수준을 갖추었다. 현재 과외팀 35명, 전문팀 15명으로 이루어진 테니스팀의 실력 역시 전 주를 대표해 성급, 국가급 경기에 나갈 정도로 탄탄하다.

학교 테니스팀의 주력이자 졸업반에서 학급장으로 활약하고있는 안철룡학생(6-3)의 미래의 꿈은 건축설계사, 하지만 지금은 테니스가 재미있어 매일 2시간씩 훈련을 이어가고있다.당장 졸업인 그는 이미 3년간 이어온 테니스를 놓을수 없어 초중도 테니스를 보급하는 학교에 진학하고싶다고 말한다.

테니스에 《빠진》 학생만 있는것이 아니다. 학교에서 올해 새로 배구지도교원을 초빙해 녀자배구를 본격 보급하기 시작하자 리예정(6-1)학생은 남먼저 배구팀을 선택했다. 언녕부터 배구의 매력에 빠진데다 한가지 특장도 갖추고 몸매도, 건강도 챙길수 있다는 어리지만 당찬 《욕심》에 시작했는데 하면 할수록 배구의 매력속에 깊이 빠져들었다. 그래서 두손으로 공받기를 수없이 련습하며 땀방울과 함께 팔목도 시큰시큰했지만 훈련의 끈을 놓지 않는다.

굳이 프로선수가 꿈은 아니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으로 심신을 밝게 하고 굳센 의지를 키워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밝고 씩씩한 아이들》을 키워가려는 김해련교장을 비롯한 학교의 노력이 돋보였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흑룡강신문사와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에서 공동 주최하고 할빈시만방중학교에서 후원하는 제11회 '만방컵' 전성 조선족소학생 글짓기백일장이 4월 19일(토요일 오전 9시) 할빈시만방중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글짓기백일장은 예전대로 할빈시만방중학교에 시험장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제시한 명제에 따라...
  • 2014-03-24
  • 연길 독학책임제 실시,학교운영행위 규범화 연길시의 중소학교들이 요즘 교문의 유표한 곳에 책임독학의 자료를 공시, 전체 사생과 학부모 및 사회의 감독을 기대하고있다. 이는 연길시에서 독학책임제를 가동했음을 보여준다. 연길시는 교육독학기제를 더한층 완벽히 하고 중소학교 교육사업에 대한 사회의 감독을 강화하...
  • 2014-03-24
  • (서울=연합뉴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연세대 중국조선족 유학생 26명이 가리봉시장을 비롯한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깔끔이 봉사단' 대원으로 활동하며 매월 1회 이상 수업이 없는 주말을 이용해 남구로역, 대림역, 가리봉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거리 청소를 하고...
  • 2014-03-21
  • 작년보다 5.7%↑”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대학생 한 달 생활비는 평균 40만8천원으로 지난해(38만6천원)보다 5.7% 올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27세 이하 대학생 2천382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생활비와 소비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9일 밝...
  • 2014-03-19
  • 김찬을선생으로부터《연변곤충표본》을 증정받고 기뻐하는 연길시중앙소학교 학생들 3월 14일 오전, 연길시중앙소학교 과학학과 수업을 받으러 과학교실로 들어가던 학생들은 복도정면에 새로 걸린 《연변나비실물표본》앞에 오구작작 모여들어 환성을 질러댔다. 《야-! 우리 과학마당에 나비가 날아들었네.》 《저 나비들...
  • 2014-03-19
  • 《2013년 중국대학생취업보고》에는 취업에서 제일 인기있는 본과 학부는 지질공정, 항구항도와 해안공정, 선박과 해양공정, 석유공정, 광산채굴공정, 기름가스운수공정, 광물가공공정, 과정장비와 통제공정, 수문과 물자원공정, 심계학이다. 취업전망이 별로 좋지 않은 학과는 동화, 법학, 생물과학과 공정, 수학과 응용수...
  • 2014-03-13
  • 학생들의 안전 위해 다각적인 조처 실시 연길시 학교 유치원에서 완비된 안전시스템 가동 갑자기 특대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교생이 학교를 빠져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가? 일전 연길시 연하소학교에서 안전대피연습을 하였는데 2000명이 넘는 학생이 교수청사를 빠져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3분 정도였다. 연길시...
  • 2014-03-11
  • 교육분야 “청정지역”이미지 되찾나? 교원들의 뢰물착복 엄금...명절에 의의있는 활동을 6일, 연변1중은 3.8절 표창대회를 열고 학교사업과 가정생활에서 역할에 충실하며 훌륭한 본보기를 보인 녀교원들을 표창했다. 층층이 추천하고 투표해 리향란, 리순금 교원을 훌륭한 어머니로, 주홍화, 강영옥 교원을 훌...
  • 2014-03-11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 이하 재단)이 ▲‘2014년도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을 모집한다. 재단은 재외동포 차세대 우수인재들에게 모국 교육기관 수학 기회를 부여해 동포사회와 모국 발전에 기여할 인적 자산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초청장학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10일...
  • 2014-03-11
  • “해귀컵”감동중국조선족 10명 최우수소년 평선활동 통지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는 당대 중국조선족 소년아동들의 선진전형을 수립하고 그들의 감동적인 선진사적을 널리 선전하고 광범한 중국조선족어린이들이 “중국꿈”실천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활동중에서 자학, 자리, 자호, 자강, 자률...
  • 2014-03-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