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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네모상자도서실 개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5일 08시26분    조회: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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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서 후원한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네모상자도서열람실이 4월22일에 개관하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국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인명진공동대표를 단장으로하는 6명의 일행과 매하구시교육국,매하구시교원연수학교 민족교연부,매하구시민족문화관 등 단위의 관련지도자들이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전체 사생, 학부모대표들과 함께 참석하여 도서관 개관을 축하해줬다.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도서관 개관식

네모상자도서열람실 개관식에서 매하구시교육국 우용부국장이 매하구시교육국을 대표하여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도서열람실건설에 지원한 한국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고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리윤철교장이 학교의 력사와 현황을 소개하였고 한국 우리서로민족운동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한국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천정배공동대표는 축사에서 《항일의사 안중근은 하루라도 책을 읽지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고 이야기했는데 사람이 지혜롭게 살자면 좋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나의 고향은 한국 전라남도 안태도인데 어렸을때 가난하여 책이 없어 어른들의 책을 닥치는 대로 읽었는데 그때 만약 좋은 책을 많이 읽었으면 지금 더욱 지혜롭게 살수있었을것이다.지금 한국에서 중국어 붐이 일고 있는데 앞으로 세계에서 성공하자면 중국어를 반드시 장악해야 한다.중국의 조선족어린이들은 중국어 ,한국어를 모두 알기에 성공적인 사람이 될것이다.》면서 학생들에게 좋은 책을 많이 읽을것을 격려하였다.

도서관 현판식 테이프커팅

개관식에서 한국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인명진공동대표가 한국측을 대표하여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 2000권의 도서를 증송하였다.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네모상자도서열람실 개관 현판식 테이프 커팅이 있은후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매하구시실험소학교의 네모상자도서열람실을 찾아 학생들의 도서열람 상황을 돌아보기도 하였다.

네모상자는 네가 꿈꾸는 모든것을 상상해봐.지혜롭게로 풀이된다.

한국 우리민족서롭돕기운동에서는 2012년부터 중국 조선족소학교의 도서관건설을 지원하여왔는데 제일 먼저 길림성 화룡시 신동소학교의 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개소의 조선족소학교에 도서관을 지원하였다.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네모상자도서열람실의 면적은 110평방메터,한국측 투자 17.5만원으로 리모딜링이 되였고 한국측에서 2000권의 도서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취미맞는 책을 아담한 공간에서 열독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울수 있다.

김천섭.리창근기자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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