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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민족대학 "박걸장학금" 설치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14일 20시10분    조회: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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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민족대학 "박걸장학금" 조인식 개최


중앙민족대학 "박걸장학금" 조인식 단체 기념촬영

2014년 5월 13일 중앙민족대학 "박걸장학금" 조인식이 중앙민족대학에서 열렸다.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박걸 이사장의 제안으로 설립된 "박걸장학금"은 소수민족의 고등교육 발전을 추진하고 조선족 대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중앙민족대학 "박걸장학금" 후원 금액은 인민폐 100만원에 달한다.

"박걸장학금"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강용택 학부장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강용택 학부장의 소개에 따르면 이 금액은 장학금과 학자금, 학부학술연구 장려금 세부분으로 나뉘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가정이 빈곤한 학생들을 도우며 한국, 조선 관련 학술연구에 필요한 비용을 후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강용택 학부장은 공정, 공평, 공개의 원칙으로 이 장학금을 유용하게 조달하고 사용할 각오를 다졌다.

중앙민족대학 "박걸장학금" 조인식 현장

중앙민족대학 마문희 부교장(좌)과 커시안 박걸 이사장(우)

이어 중앙민족대학 "박걸장학금" 조인식이 진행되었고 마문희 부교장은 박걸 이사장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커시안 김홍석 총경리

커시안 대표단 일행으로 온 김홍석 총경리는 박걸 이사장을 대변해 박걸 이사장이 후대성장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걸 이사장이 나라 인재를 양성하는데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표했다.

중앙민족대학 마문희 부교장

마문희 부교장은 학교 측을 대표해 박걸 이사장에게 사의를 밝혔다. 그는 박걸 이사장을 교육에 주목하는 전략적인 기업가, 훌륭한 자선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문희 부교장은 쌍방이 체결한 계약과 중국 국가정책규범에 따라 이번 자금이 유용하게 쓰이도록 관리함으로써 최대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행사 참석인원 단체촬영

이날 행사에는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박걸 이사장, 김홍석 총경리를 비롯한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임원진과 중앙민족대학 마문희(马文喜) 부교장, 중앙민족대학 교육기금회 송해빈 부비서장,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강용택 학부장 및 조문학부 교수들과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외에 중국국제방송국, 중앙인민방송국, 중국민족잡지사, 중국민족화보사, 인민넷, 중국조선어인터넷방송 등 베이징 조선족 주류매체들도 참석했다.

박걸 이시장이 창립한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이하 커시안으로 약함)는 의료보건제품을 위주로 과학연구와 개발, 설계, 생산, 판매, 서비스가 일체화된 현대기업이다. 연길과 청도에 자체조립공장을 두고 있는 커시안은 연속 8회 "중국500대 품질우수기업", "중국10대 의료기기 품질보증브랜드" 영예를 안았다. 박걸 이사장은 부를 축적하는 한편 사회에 대한 환원을 늘 념두에 두고 있었다. 2012년 박걸 이사장은 중앙민족대학교 조문학부 "민족교육 발전 기금회"의 고문으로 임명되면서 기금회에 인민폐 5만원을 기부했고 같은 해 연변대학에도 100만원의 거금을 기부했다. 또한 베이징노인협회, 베이징애심협회 등 민간단체의 활동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었고 베이징 조선족 문화기관 활동도 적극 후원해주면서 민족과 사회를 위한 선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걸 이사장은 파릿한 청춘들이 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덕망이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취재: 권향화 촬영: 김웅]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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