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좀 똑바로 못서개?" 교원이 학생에게 하는 말버릇..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20일 09시39분    조회:17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학교, 언어 “청정지역”으로 거듭나야

학교는 지식과 문화를 전파하여 미래를 열어가는 곳이다.

언어문화의 관점에서 볼 때 학교는 학생들이 사회의 소통문화를 익혀 사회에 무리없이 입문하게 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한편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언어능력을 갖출수 있게 하는 곳이다.

하지만 학교에서 아이들이 주고받는 말을 들어보면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언어, 품격이 낮은 언어, 효과적인 소통을 막는 규범 리탈과 파괴의 언어가 많아 기분이 언짢아지고 학생들의 비속어사용도 도를 넘어 심심찮게 언론에 오르내리는 실정이다.

언어의 청정지역으로 거듭나야 할 학교, 그리고 그 성스러운 교정에서 거리낌없이 저급적인 말을 주고받는 아이들, 문제의 원인은 어디에 있는것일가? 사투리가 많은 지역적 특성과 사회의 일부 부정적측면의 영향이 거론되는 외에 교육전문가들은 교원들의 비규범적 언어사용을 지적하고있다.

장면1: 대규모 교수참관현장

“이게 맞는가?”

“니 말해봐요.”

명교원의 공개수업이였지만 교수용어가 무시로 참관자들의 귀를 자극했다. 가끔 발언하는 학생의 대답이 원만하지 못하면 비꼬는 식의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수업에서 지식점은 잘 전수했는지 모르겠으나 문화적내포는 바닥이였다.

장면2: 학교 중간체조시간 담임교원이 학급학생들의 자세를 지적하며 핀잔 준다.

“좀 똑바로 못서개?”

“너는 뼈대 없니?” 그런 지적을 당하고 난 학생은 그날 어떤 심정으로 공부를 계속했을지, 또 얼마동안 그 가시 돋친 말을 잊지 못할지?

연변대학 민족교육연구소의 김창록원장은 “교원의 언행은 은연중에 학생들속에서 심원한 영향을 끼치기에 교육에서 반드시 정확성, 규범성을 강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단지 지식전수에만 그치지 말고 인문수양 등 무형의 교육효과를 중시할 필요가 있다”가 조언했다.

연길시제13중학교의 김철교장은 “조선족학교에서 규범적인 우리 민족 교수용어를 사용하고 아름다운 언어문화를 고양하는것은 민족학교로서의 특색과 우세를 구현하는데서도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 교수용어규범사용을 위해 교장들이 앞장서자고 제의했다.

교수일선에서 후대양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교원들이 규범적인 언어사용은 물론이고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는 본보기로 되여 학교가 진정 아름다운 우리 말과 글의 전시장으로, 민족문화를 꽃피우는 든든한 진지로, 언어의 “청정지역”으로 거듭나는데 응분의 기여를 하기를 기대해본다.

김일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16일, 연길시교육국은 시 안전검사, 공안, 위생, 공상, 식품약품감독, 도시행정집법관리, 문화신문출판, 체육 등 여러 부문과 련합으로 가을철 학교 및 주변 안전련합대검사를 조직했다. 이번 안전련합검사는 10일간 계속되는데 주로 실제검사, 자료심열, 개별담화, 정황반영 등 방식으로 전 시 중소학교, 유치원의 안전책...
  • 2014-09-19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산학협동재단은 18일 중국 연길시에서 연변대 및 연변과기대에 재학중인 조선족 대학생 2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4년 한국무역협회가 중소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학술장학재단인 산학협동재단은 2012년부터 중국 연변 및 러시아 연해주의 조...
  • 2014-09-18
  • 제30회 교원절을 계기로 교원존중, 교육중시의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우리 주에서 3개의 전국영예를 획득해 인심을 고무하고있다. 이번 교원절에 국가 인력자원사회보장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500개의 전국교...
  • 2014-09-15
  • 9월 10일은 30번째 교원절입니다. 이날 연길시공원소학교에서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한 아이의 어머니로부터 보낸 감사신인데 화려한 단어는 없지만 소박하고 진정이 담긴 구절구절은 페부로부터 우러나는 어머니의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어머니의 아이 지성는 이제 겨우 9살밖에 안되는데 백혈병에 걸려 병마와...
  • 2014-09-15
  •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창호) 사범대학은 지난 13일 본 대학 대회의실에서 김창호 총장직무대리, 이달우 사범대학장을 비롯한 일본 큐슈대학, 중국 연변대학 교육연구자, 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교육연구포럼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공주대·큐슈대가 공동 주최하고, 공주대 사범대학이 주관하...
  • 2014-09-15
  •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는 체육특색종목에 높은 중시를 돌려 특장생배양에서 풍성한 성과를 안아왔다. 연길시제10중학교는 연변주교육국과 연변주체육국에서 발표한 연변주축구중점학교와 연변주민족전통항목중점학교 양성기지로서 다년래 축구와 민족전통종목의 후비력양성을 틀어쥐고 학교지도부와 체육조에서 일심동체가 ...
  • 2014-09-15
  • 제22회 《용성컵》 《소발명, 소론문, 소발명아이디어》경연 시상식 중앙소학교서 조선족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싹틔우기 위하여 《깨보자 고정관념, 겨뤄보자 생각솜씨》라는 타이틀로 막을 연 제22회 《용성컵》중국조선족청소년 《소발명, 소론문, 소발명아이디어》경연 시상식이 9월 14일 오전 연길시중앙소학교에서 개최...
  • 2014-09-15
  • 9일 제30번째교사절 및 전국교육계통선진집체와 선진개인표창대회서 연길시중앙소학교가 전국교육계통선진집체영예칭호를 받았다. 연길시중앙소학교강해영교장이 길릴성 13개 수상학교를 대표하여 영예패를 받았다.   전국교육계통선진집체, 선진개인대표들과 함께 인민대회당에서 당중앙과 국무원주요지도자들의...
  • 2014-09-13
  • 장학금 발급식에서 9월 9일, 연길시제3중학교에서는 2014—2015학년도 1학기 개학식 및 《리씨삼형제》 장학금 발급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개학식은 학교개조공사로 5년만에 본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였다. 개학식에서 333명 신입생 환영식과 함께 2013—2014학년도 학습, 체육, 음악 ,미술, 예술, 자강, 존사, 진...
  • 2014-09-12
  • 중국조선족청소년TV작문콩클대회가 일전 이룡산아래에 자리잡은 배움의 터전 안도현조선족학교에서 있었다. 연변TV방송국 청소년부에서 주최한 이번 중국조선족청소년TV작문콩클대회는 우리 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글짓기 능력 및 우리 글 사용능력을 제고하는것을 주요목적으로 하였다. 소학교와 중학...
  • 2014-09-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