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소반화 교수, 성과는 있으나 아직은 ‘산 넘어 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21일 13시56분    조회:21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6학년 소반화 교수 시범활동 현장. /방호범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철진 기자 = 할빈시 소학교 조선어문 소반화 교수연구활동이 새로운 진전을 가져와 현지 조선족교육계의 화제로 되고 있다.

  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연부가 주최하고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의 협찬으로 이루어진 할빈시 소학교 조선어문 소반화 교수연구 과정시범 및 경험교류회가 20일 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수 연구활동의 1부로 동력조선족소학교의 골간교사들이 '둘받침 ㄻ', '상상해 말하기', '과학발전과 성과', '짐승들이 세운 기념비' 등 테마로 정채로운 공개교수를 선사했는데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동력조선족소학교 6학년생인 남지은, 김미희 학생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동의어, 반의어, 성구와 속담의 뜻을 충분히 장악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의 개성을 전시하는 시간이 있어 소조토론 형식을 취한 조선어문시간이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서 조선어문 소반화 교수연구 과정시범을 선보인 할빈 동력조선족소학교는 지난 2013년 할빈시 교육부문으로부터 ‘소반화교수 연구기지 학교’로 선정된후 민족사회의 실정에 결부시켜 소반화 교수연구에 모를 박고 강한 수업능력을 소유하고 다재다능한 교사진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학생들의 자주 학습능력을 키우고 그들의 개성을 발전시키는데 주력해왔다.

  이번 교수연구활동에서 공개교수를 선보인 동력조선족소학교 전경희교사는 “전의 교수모델을 보면 교사를 주체로 하면서 학생들은 피동적인 위치에 있었지만 지금은 많은 시간을 학생들에게 돌려 학생들이 진정으로 학습주체가 되여 자주적으로 학습하고 소조토론을 하면서 지식을 소화시킨데서 수업효과가 매우 좋다”고 밝혔다

  소반화 교수연구 과정시범에 이어 오후 시간에는 할빈시 산하 여러 조선족소학교의 어문교사들과 할빈시 교육연구원 전문가들이 수업 설명, 수업 평의, 경험교류 등 일정을 소화했다.

  할빈시 조선족소학교 조선어문 교수연구를 전문 책임지고 있는 할빈시교육연구원 김재룡교연원은 “2012년 12월부터 소반화 교수연구활동을 정식 가동한 이래 여러 조선족학교의 중시를 받고 교사들의 열정을 불러일으켰으나 아직은 시작단계에 불과하다”며 “현재 할빈시 산하 여러 소학교 조선어문교사들의 평균나이가 42세에 가까운 실정에 대비해 가장 시급한것이 바로 교사들의 교수 리념 전환과 수업형식을 바꿔 소반화 교수연구를 둘러싸고 함께 고민하기를 기대한다”고 실정을 토로했다.

  이날 활동에는 할빈시 산하 여러 조선족소학교의 골간교사와 할빈시교육연구원의 전문가 등을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일찌기 하학하고 숙제도 적어지고 시험방식도 달라졌는데 왜 아이와 학부모들은 여전히 힘들게 보낼가? 최근 소학교 3학년에 다니는 광주의 오씨 성의 녀성이 쓴 글이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고있다. 글은 많은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이루었다. 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금의 학교교육을 봐서 부모가운데 한사람...
  • 2016-11-10
  • 인민넷 조문판: 최근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재정국은 150만원을 지출하여 전시 농촌중소학교 교사들에게 생활보조금을 발급하여 농촌중소학교 교사들의 대우를 제고하고 의무교육의 균형발전을 진일보 촉진했다.  올해, 길림성은 국가대면적특별빈곤지역을 국가빈곤보조개발사업중점현에로 확대했는데 룡정시 향진과...
  • 2016-11-09
  •   주재정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고중단계 교육을 다그쳐 보급하고저 올해 가을학기부터 우리 주는 보통고중의 빈곤등록 등 가정경제가 곤난한 학생(빈곤등록이 되지 않은 가정경제가 곤난한 장애학생, 농촌 최저생활보장가정 학생 및 농촌 극빈구제부양 학생 포함)의 학잡비를 전면 면제한다.   료해에 따르면 ...
  • 2016-11-03
  • 해외로무와 대도시진출이라는 조선족인구 대이동으로 적지 않은 조선족학교가 학생래원부족으로 몸살을 앓고있는 가운데 료동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동항시조선족학교는 학생이 28명밖에 남지 않은 페교 변두리로부터...
  • 2016-11-02
  •   [해독10] 조선족전통문화예술체육교육에 대하여   조선족문화는 우리 나라 다원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이고 조선족 전반적자질에서 민족개성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내는 기본요소이며 우리 주 경제발전, 산업승급을 촉진하는 내재적동력의 하나이다.   “의견”은 다음과 같이 명확히 밝혔다. 민...
  • 2016-11-01
  • 일전 통화시조선족학교에서는 초중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실효적인 학습방법을 갖게 하고저 북경대학생을 배양한 가정교육경험담을 초중생들과 학부모님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아래 글은 정춘화선생님의 경험담입니다. 정춘화선생님의 딸 강설매는 통화지구 문화장원(2013년)으로 북경대학(644점)에 입학하였습니다. 꿈을 ...
  • 2016-11-01
  • 한국내 외국인 유학생 12만명 첫 돌파…중국인이 58%   지난10월 6일 열린 2016 외국인유학생 채용박람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꾸준히 늘면서 12만 명을 넘어섰다. 28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월별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 2016-10-28
  • 인민넷 조문판: 10월 25일, 연변주재정국은 아래와 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올해 가을학기부터 연변주는 공공기관 보통고중 빈곤자료와 카드를 건립한 학생(자료와 카드 건립을 하지 않은 경제곤난형 장애인학생, 농촌최저생활가정 학생, 농촌특별곤난구조부양 학생포함)의 학잡비를 면제한다. 료해한데 의하면 길림성 재정청...
  • 2016-10-27
  • 하버드대학교 법대 캠퍼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평가…아시아 최고 도쿄대 전체 44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세계 최고의 대학에 미국 하버드대학이 선정됐다. 대학 평가 전문 매체인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25일(현지시간) 전한 연례 평가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 2016-10-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