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학입시,《조선어》에 웃고 《력사》에 울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0일 10시17분    조회:18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산재지역 조선족수험생들의 대학입시 반응...력사시험 새로운 형식 출제 어려워

대학시험 끝났으니 이젠 해방이다!

2014년 전국보통고등학교학생모집통일 시험이 6월 7일-8일까지 이틀동안 긴장한가운데 결속됐다.

기자는 장춘, 통화, 매하구, 장백 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 수험생들의 올해 대학시험에 대한 반응을 두루 알아보았다.

7일에 친 조선어문시험은 장춘, 통화, 매하구, 장백 등 지역의 학생들이 잘쳤다고하나 반면 8일의 문사종합에서 력사시험이 새로운 형식으로, 령활성문제들이 출제돼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각 학교 교장들이 전했다.

또 수학시험도 새로운 형식으로, 비교적 어려운 문제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게 쳤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일부 학교 책임자들이 전했다.

장춘조중 윤태숙교장은 《해마다 조선어문성적은 아주 좋았다》며 《올해도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발휘해 잘쳤다는것으로 알고있다.》며 소개했다. 또 일부 학생들을 통해 수학시험은 새로운 형식으로 출제돼 좀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게 치렀다며 전했다.

매하구조중 리정염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은 조선어문을 잘 쳤다며 기뻐하였다. 특히 작문을 괜찮게 썼다면서 만족스러워했다. 그러나 여기 한족학교 학생들의 상황은 달랐다. 작문이 어렵더라는 반응이다.》면서 《산재지역이라는 환경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평소 우리 민족의 언어제고에 많은 심혈을 기울인 보람이라 하겠다.》며 덧붙였다.

통화시조중 문국철교장은 《학생들이 조선어시험은 해마다 잘 치더라》면서 《올해는 력사시험이 새로운 형식으로, 자료를 열독하고 분석하는 형식으로 출제되여 학생들이 좀 어렵다는 반응이였다. 여기 한족학생들도 올해 력사시험이 어렵다는 상황이다. 특히 산재지역의 조선어수험생들은 조선어문외 기타 학과는 모두 한어로 시험을 보기때문에 쉽지 않다.》며 전했다.

학생들의 반영으로부터 올해 대학입시 각 학과 출제상황을 살펴보면 새로운 형식으로, 서책의 지식을 령활하게 응용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됐다.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 리대동원장은 《이로부터 응시교육을 타파하고 과외열독량을 많이 넓혀 학생들의 래해능력과 분석능력을 높임으로써 장악한 지식이 진정 산지식으로 만들어가는 시점에서 대학입시부터 새로운 모식으로 개혁을 실시해 전반 교육질, 학생자질을 제고하려는 교육개혁의 방향이 아닐가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길림신문 신정자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금, 은, 동, 우수상 수상자 4박5일 한국견학 기회 주어져 11월 23일 오전,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동양어학부 한국어과에서 주최하고 한국 담배인삼공사에서 후원한 제8회 한족학생 한글글짓기대회 시상식이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였다. 시상식에서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동양학부 학부장 김석...
  • 2013-11-25
  • 결손자녀 교육관리를 전제로 결손자녀 특색학부모 모임활동 활발히   길림조중 특색학부모행사 소품공연의 한장면   2013년 5월부터 길림시교육국과 길림시교육학원 민족교육교연부에서는 조선족학교의 결손자녀 교육관리를 전제로 결손자녀 특색학부모 모임활동을 길림지구에서 활발히 전개했다. 결손자녀의 비...
  • 2013-11-25
  • 북경 대외경제무역대학 학생들은 인민넷, 시나, 위쳇 등을 통해 만화형식으로 대학교정의 꼴불견 현상을 담았는데 총 클릭수가 120여만차 되였다.   신화넷
  • 2013-11-23
  •   11월 22일 룡정시 교육국과 교원연수학교의 주관하에 룡정시 “중소학교 조선어문교수 련접” 연구회가 룡정중학교에서 펼쳐졌다. 전시 각 향진 중소학교 40여명의 조선어문교원들이 참석한 이번 연구회는 룡정시 민족교육발전의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룡정시 중소학교 조선어문 교원대오건설을 강화하고 ...
  • 2013-11-22
  • 근일 당중앙 18기 3차 전원회의에서 발표한 《개혁의 전면적인 심화와 관련한 약간의 중대문제에 대한 중공중앙의 결정》(아래 결정이라 략칭)에는 시험, 학생모집제도를 개혁하는 내용이 있었다. 19일, 교육부에서 소집한 기자회견에서 교육부 대변인 속매는 얼마후 곧 문과와 리과를 구분하지 않는 방안을 발표하게 된다...
  • 2013-11-22
  • 발어권(鲅鱼圈조선족학교 존속과 발전을 위해 조선족사회각계인사 한자리에 모여 중국연해 10대 항구중의 하나, 영구시 및 료동만경제구의 대외개방창구인 료녕성 영구시 발어권항구는 1984년이래 경제사회발전이 가장 빠른 지역에 속한다. 영구시경제기술개발구도 바로 이곳에 설치되여있다. 이런 경제 쾌속발전지구인 발...
  • 2013-11-21
  • 교원들이 변두리빈곤지구에 가려 하지 않고 남지 않으려 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우리 나라는 교장교원교류직무전환, 농촌교원생활보조 등 중점항목을 통해 농촌교원대오건설을 가일층 추동하여 의무교육균형발전을 추진한다. 교육부에서 개최된 보도발표회에 의하면 교육부, 재정부는 9월에 통지를 인쇄발부하여 련결되여있...
  • 2013-11-20
  •      지난주말, 연길시제13중학교에서는 전교적으로 학부모회의를 열었다. 학생성적을 발표하고 성적을 올리기 위해 가정에서 어떻게 협조해야 한다는 일방적 “통보식”의 학부모회의가 아니였다. 학생과 학부모가 한자리에 앉아 서로 마음을 읽고 감은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학부모들...
  • 2013-11-19
  • “나의 중국꿈”을 주제로 한 전 주 청소년웅변콩클이 16일 연변도서관에서 있었다. 18차 당대회, 당의 18기 3차 전원회의, 습근평총서기의 “중국꿈”에 대한 중요연설 및 공청단 17차 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는데 취지를 둔 이번 웅변경연은 공청단연변주위가 주최하고 주당위 선전부, 주정신문...
  • 2013-11-18
  •             중소학교 주변에서 “쓰레기음식"을 파는것이 금지되였지만 지금도 연길시 일부 중소학교 주변에서 “쓰레기음식"을 파는 현상들이 보편화되고 있다. 중소학교 주변의 "쓰레기음식"을 배격하는 전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연변인터넷방송 김걸 견습기자
  • 2013-11-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