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례절바른 교정문화 예서 꽃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0일 15시58분    조회:20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32)
■ 교하시조선족실험소학교편
학교연혁:
1940년, 선인국민우급학교(교하조선족실험소학교 전신)로 설립.
해방후 선후로 동송완전소학교, 민주완전소학교로 개칭.
1987년 5월 교하시조선족실험소학교로 개칭.
2003년, 교하시 향진 5개 조선족소학교가 조선족실험소학교에 합병, 현재 교하시 유일한 전일제조선족실험소학교.
현 재직교원 62명, 재적학생 143명, 유치원생 58명.
현임교장 박장남.

현임 박장남교장
교하시중심에 위치하고있는 교하시조선족실험소학교, 70여년 세월의 풍랑을 이겨온 교정에서는 오늘도 《아야어여》글 읽는 소리가 귀맛좋게 들려온다.

련 5년간 교하시 교육선진의 영광
조선민족특색문화를 앞세워 3어교육, 조선족전통례의교육을 주선으로 문명하고 례의바른 교정문화를 만들어가자는 방침하에 특색교육의 길을 걷고있는 교하조선족실험소학교는 전체 사생들의 부단한 노력끝에 오늘날 수많은 영광을 안아왔다.
길림시민족단결진보선진집체, 길림시소선대홍기중대, 학교전염병방역선진학교, 교하시교수관리사업선진학교, 학적관리선진사업터, 교원직업기능선진사업터, 문명례의교육시범사업터, 련속 5년 교육사업목표관리선진사업터 등등 교하시 교육전선의 모든 영예는 빠짐없이 교하조선족실험소학교로 돌려졌다.

교하조선족실험소학교 교직원대오 일동

례절바른 교정문화를 가꾸어

교하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의 덕육교육을 첫자리에 놓고 례절바른 교정문화를 가꾸어가자는 구호를 걸었다. 조선민족의 전통례절규범을 정해 인사말과 인사법을 현장체험을 통해 생생히 가르치고 또 생활화시켰다.
례절법뿐아니라 전통음식 만들기, 력사알기 등으로 폭넓게 활동을 전개해나갔다.
학교에서는 매 학기마다 학생들을 조직해 경로활동을 벌여 조선족독거로인, 양로원을 위문한다. 학생들은 절약한 소비돈으로 약간의 위문품을 장만해가서는 할아버지, 할머니 말동무 해주기, 손발 주물러드리기, 문예공연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례절비른 교정문화 만들기 언약식

 
학교시설 부단히 개선, 채무자가 된 학교

학교시설은 다년간의 노력을 통해 멀티미디어실, 컴퓨터실, 도서실, 무용실, 미술실 식당칸을 두루 갖추어놓았다. 아직 완벽한 현대화시설이라고는 말못하지만 최선을 다해왔다.
“대신에 학교가 채무자로 되였어요. 빚을 져서라도 시설을 제대로 갖추어야지요. 쌀이 떨어졌다고 애들 밥을 굶길순 없잖아요.” 아직 20여만원의 부채를 떠안고있다고 이실직고하는 박장남교장의 말이다.
학교식당과 화장실이 린근해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급정부에 수차 재건자금 청원을 했지만 자금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자 먼저 공사부터 착수해놓은터다. 이번 새학기전에 공사는 거의 무마리가 되여가고있다.

민속풍속 례의범절 주제반회에서
졸업생 100% 조선족중학교로 진학

금년에도 교하조선족실험소학교 졸업학급 20명 학생들이 100% 교하조선족중학교로 진학을 한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 학교에서 작년에도 27명 졸업생 전원이 교하조중으로 진학을 해서 제가 큰집에 큰소리치고살지요.》
교하조선족중학교와 교하조선족소학교는 큰집, 작은집으로 사이좋게 지내고있는터, 박장남교장이 유세를 쓰는 대목이다.
학교는 또한 3어교수를 바탕으로 조선족우량전통례의교육을 특색으로 학생들의 개성을 살리고 교원대오자질제고에 노력을 경주해오며 형제학교들과도 경상적으로 학과교류를 진행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온데서 교육목표관리 1류표준에 도달해있다.
교하시 조선족 학부모들이 신뢰하고 인정하는 학교로 거듭 태여난 교하시조선족실험소학교, 례절바른 교정문화는 예서 꽃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요즘 연길 진달래광장은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로 진풍경을 이룬다. 특히 인라인스케트가 가장 많이 눈에 띈다. 진달래광장서쪽켠에는 똑같은 유니폼을 차려입고 무리지어 무더위를 쌩쌩 가르는 인라이너들로 가관이다. 평지에서는 시속 30~40킬로메터, 내리막에서는 60킬로메터까지 속도를 낼수 있어 스피드를 즐기는 청소...
  • 2014-07-28
  •   7월26일, 베이징 애심여성네트워크에서 주최한 "2014년 희망의 꿈나무 심어주기 행사" 일환으로 동북3성 지역의 50여명 학생과 교사, 자원봉사자들이 중국국제방송국을 견학했습니다. 학생들은 중국국제방송국에서 방송국 역사 및 성과 전시관, 생방송 스튜디오, 조선어부 사무실, 방송실 등 여러곳을 견학하고 조선...
  • 2014-07-26
  • 룡정시 하서사회구역에서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해온 “결손가정 자녀의 집”은 30여명의 방치어린이들을 위해 무료로 과외보도를 해주고 여러가지 기능도 배워주어 사회적으로 호평을 받고있다. 22일 오후, 하서사회구역 판공실에 들어서니 “결손가정 자녀의 집으로 어서 오세요!”라는 문구가 또렷이...
  • 2014-07-24
  • 영웅정신을 본받아 민족교육전당을 지켜가고있는 반석시홍광중학교 지도부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다"(19) -반석시홍광중학교편 홍광중학교에서 올해 반석시문과장원이 그것도 장춘, 길림, 통화지구 조선족중학교를 제치고 문과장원이 배출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홍광중학교는 이 기적...
  • 2014-07-23
  •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다"(18)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편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 교장 리정염 영예와 자랑으로 차넘친 학교 이름난 조선족작가 리원길,박선석과 덕망높은 유도감독 신덕출건장(1954년에 체육건장칭호 수여),  중국과 아시아 및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은메달을 획득한 ...
  • 2014-07-23
  •  22일 축구꿈나무들의 축제 돈화시에서 개시 주내 청소년교정축구지정학교 축구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훈련, 경기, 교류를 통해 축구의 향연을 만끽하는 여름철캠프가 22일 , 돈화시에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제5회째 펼쳐지는 이번 전 주 청소년교정축구 여름철캠프에는 4개 학교의 녀자축구팀을 포함해 소학교 ...
  • 2014-07-23
  • (흑룡강신문=하얼빈) 동녕현조선족중학교는 금년도 대학입시에서 풍성한 열매를 거두어 교정내외가 축제의 분위기로 들끓고있다.   동녕현조선족중학교는 여러해전부터 민족교육의 격변기를 겪게 되였다. 조선족들의 해외나들이와 연해도시에로의 진출로 각 학급의 학생수는 급하강선을 그었는바 원래 50명을 썩 웃돌던 한...
  • 2014-07-23
  • 성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 기초교육양성쎈터에서 주관하는 전 성 민족중소학교 교원양성반이 21일 연변대학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영어교육과 교육기술 두가지 양성반에 성내 6개 지역의 191명 교원이 참가해 5일 동안 수준급 전문가들의 가르침을 받게 된다. “NF융합영어교수법” 개발자인 한국의 NF에듀...
  • 2014-07-22
  •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 (17) 공주령조선족학교편 학교청사와 소학교 학생들     장맹교장   공주령시 철북 육재로 3호 바로 큰길옆에 자리잡은 공주령조선족학교, 수년전에 기자가 이 학교를 방문했을 때 고중학생도 있고 직업고중 학생들도 있었는데 그때 학생원천이...
  • 2014-07-19
  •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16) [서란시조선족실험소학교편] -민족학교에 〈붉은 글씨 문건〉 우대정책을 달라 공원을 방불케 하는 서란시조선족실험소학교 교정 연길에서 저녁 9시 기차를 타고 서란역에 도착한것은 아침 3시 40분, 희붐히 밝아오는 차창밖으로 연변과 별다름...
  • 2014-07-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