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산재지역조선족학교 교사절 경축대회 뜻깊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6일 20시10분    조회:16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진흥총회 《우수교장》《우수교원》《대학입시장원》 표창
-대형계렬조사보도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다》총화 표창
-재장춘대학교 조선족대학생 자원봉사자련의회 발족


제30번째 교사절을 맞으면서 길림성산재지역 조선족사회에서는 풍성한 민족교육 관련행사로 교사절을 뜻깊게 기념했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진흥총회로 략함)에서 주최하고 길림신문사,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위원회에서의 협조하에 9월 5일 장춘국제회의쎈터에서는 조선족우수교사를 표창하고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순방 우수보도기사를 표창했으며 조선족학교 대학입시장원을 장려하고 재장춘조선족대학생의 첫 단체인 자원봉사자조직을 발족하는 등 민족교육의 큰 잔치를 차렸다.

조선족학교 우수교사 표창종목에서 문국철 등 5명이 《우수교장》으로, 고향화 등 12명이 《우수교원》으로, 강대운 등 4명이 《최선을 다하는 교원》으로 선정되였다.

이들은 길림성 조선족산재지역의 34개 조선족중소학교들에서 추천한 교장, 교원들가운데서 우리 민족교육사업을 위해 혼신을 쏟으며 기여가 많거나 교육교수연구에서 성과가 돌출하며 교령이 30년이상인 교장, 교수골간교원 21명을 선정했다.

통화시조선족학교 문국철교장은 대표발언에서 《현재 우리 민족교육은 격변기 도전속에서 사회 각계 지성인들의 다함없는 관심과 배려, 따뜻한 당의 민족정책아래에서 사명감으로 곤난을 이겨내고 혁신적인 사유로 민족과 사회가 부여한 기대에 보답하련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형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중소학교에 가보다》활동을 총화하면서 8편의 우수기사를 선정해 표창장려했다. 진흥총회와 길림신문사가 공동으로 조직한 이 대형조사보도는 3달동안 본사 기자들 전체가 동원되여 산재지역의 34개 학교를 전부 순방하면서 조선족학교의 현황을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애로와 주요문제를 료해하고 대안을 모색하면서 사회에서 아주 큰 반향을 일으켰다.

현재 이 계렬보도에 기초해 조사보고를 작성, 조선족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과 건의를 쟁취하고있는데 조사보고가 완성된후 정부해당부문에 보고하고 실제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게 된다. 한편 대회에서는 올해 산재지역 조선족중학교의 청화대학, 북경대학 입학생과 각 학교의 문과, 리과 장원생 등 11명을 《대학입시장원》으로 선정해 표창장려했다. 복단대학 입학생인 오려민은 대학입시장원을 대표해 《오늘날 일을 명기하고 민족의 자호감을 안고 사회의 진보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것이다.》고 표시했다.

대회에서는 또 재장춘조선족대학생의 첫 단체인 《재장춘대학교 조선족대학생자원봉사자련의회》(련의회로 략함)를 설립, 길림대학의 김광욱을 회장으로 하는 회장단을 임명했다.

진흥총회 신봉철회장은 열정에 넘치는 총화발언에서 《민족의 진흥은 인재에 의거하고 인재의 양성은 교육에 의거해야 한다》면서 《위기와 도전속에 있는 조선족교육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릴것, 최선을 다해 민족교육사업을 만회할것, 열정적으로 민족교육사업을 지지하고 봉사할것》을 전반 조선족사회에 호소했다.

이날 대회에는 길림성 산재지역에서 온 조선족중소학교 책임자, 우수교원, 대학입시장원들이 참가했다. 그리고 길림성교육계통의 로지도자, 길림성교육청,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의 지도자, 재장춘 대학교 조선족교수, 재장춘 대학교 조선족대학생자원봉사자협회의 회원들, 진흥총회 회장단, 장춘시조선족새일대관심위원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길림신문 신정자 기자 글/ 유경봉 기자 사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22일,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교정은 이른 아침부터 친인을 만난듯 서로 얼싸안은 감격스러운 장면들이 속속 등장했다. 연변과 산재지역의 조선족교육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같은 분위기속에서 자매학교의 연을 맺고 나아가서 향후의 공동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 이곳에...
  • 2014-05-27
  • 조선어수험생 2000명 미만 2014년 대학입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6월 7일과 8일 이틀간 치러지는 2014년 전국 보통대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에 우리 성은 15만 5783명이 참가할것으로 집계되였는데 지난해에 비해 4051명 적다. 올해 우리 주에서 보통대학교 학생모집시험에 참가하는 응시생은 1만 812명으로서 지난해...
  • 2014-05-27
  • 23일, 룡정실험소학교 제1회 《한락연장학금》수여의식이 룡정소학교에서 있었다. 한락연연구회에서는 이날 룡정실험소학교의 성적이 우수하고 특장이 뚜렷한 26학생들과 5명의 우수교원을 선발하여 총 3만원의 교육기금을 전달했다. 한락연연구회 회장 박호만은 장학금 수여의식에서 《한락연 장학기금회를 세우게 된것은...
  • 2014-05-26
  • 연변대학 민족인재들을 부른다 대학입시가 곧 다가옴에 따라 입시생들이 어느 대학교를 선택할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있다. 5월20일, 기자는 연변의 최고학부이며 민족인재양성의 요람인 연변대학을 찾아 연변대학이 부르고있는 민족인재 록취상황과 조선족대학생들의 취업상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변대학 조선족...
  • 2014-05-23
  •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6학년 소반화 교수 시범활동 현장. /방호범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철진 기자 = 할빈시 소학교 조선어문 소반화 교수연구활동이 새로운 진전을 가져와 현지 조선족교육계의 화제로 되고 있다.   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연부가 주최하고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의 협찬으로 이루어진 할...
  • 2014-05-21
  • 《대학입시 개혁방안을 2017년부터 실시하며 영어는 통일시험에 들지 않을것이라고 중국교육학회 회장 고명원이 말했다》는 보도기사가 최근 사람들의 관심사로 되였다. 현재 항주에서 학술회의 참가중인 고명원회장은 대학시험에서 영어시험을 개혁하는데 대한 자기의 리해를 다음과 같이 상세하게 해석했다. -영어에 대해...
  • 2014-05-21
  • 학교, 언어 “청정지역”으로 거듭나야 학교는 지식과 문화를 전파하여 미래를 열어가는 곳이다. 언어문화의 관점에서 볼 때 학교는 학생들이 사회의 소통문화를 익혀 사회에 무리없이 입문하게 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한편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언어능력을 갖출수 있게 하는 곳이다. 하지만 학교에서 아...
  • 2014-05-20
  • 중국 어린이날(6.1) 개교…재한동포교사협회 회원들 재능기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국내 중국동포 자녀들을 위한 '주말학교'가 서울 구로도서관에 문을 연다. 19일 동포지원 단체인 동북아평화연대(동평)에 따르면 내달 1일 서울 구로도서관에서는 '어울림'이라는 이름의 색다른 주말학교가...
  • 2014-05-20
  •   따뜻한 봄날이 오면 만물이 기지개를 펴며 소생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부푼다. 만개한 갖가지 꽃들이 유혹하고 자연은 신록을 더해가며 싱싱한 매력을 발산한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산으로 들로 나가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기 가장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작 학교들은 마음놓고 야외활동 한번 조...
  • 2014-05-19
  • 14일, 2014년QS아시아대학순위가 공포되였다. 올해 “QS아시아대학순위”가운데 싱가포르국립대학(NUS)이 처음으로 순위 1위를 차지하게 되였다. 한국과학기술원이 제6위에서 2위로 도약하여 향항대학의 앞에 서게 되였다. 지난해 제1위를 차지하였던 향항과학기술대학이 5위에 머물게 되였다. 중국 20개 대학가...
  • 2014-05-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