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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공상학원 신입생 4314명, 합병 8년래 최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0일 11시10분    조회: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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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신입생들을 맞이하고있는 조선족대학생지원자협회 회장단 성원들.

9월 6일, 신입생 《등록계절》을 맞은 길림공상학원 화평캠퍼스는 등록하러 온 신입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의 신입생 모집인수는 4314명인데 그중 본과생이 2786명, 전과생이 1528명으로서 년초의 계획보다 14% 초과했다.

신입생 한명이 새로 산 침대시트를 껴안고 학생기숙사로 향하고있다.

학교의 계획에 따라 신입생의 정식등록일은 9월 6일부터 시작되지만 하루전인 9월 5일 17시까지 이미 신입생 2342명(신입생수 총수의 54.1%)이 입학등록을 마쳤다.

9월 9일 8시까지 전국 27개 성(자치구, 직할시)에서 온 4105명의 신입생이 입학등록을 마쳤는데 등록률은 95.2%에 달한다.

학생처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의 신입생모집 계획총수, 본과 신입생수, 전과 신입생수, 실제 모집총수가 지난해보다 많았다.

교정복무부 앞은 생활필수품을 구매하는 신입생들로 분빈다.

길림공상학원은 2007년 3월, 국가교육부의 허가로 길림재정세무고등전과학교, 길림상업고등전과학교, 길림량식고등전과학교 등 3개 전문학교가 합병되여 재조합된 길림성소속의 공립본과대학교이다.

길림공상학원은 현재 카륜, 화평, 서안 등 3개 캠퍼스로 나뉘여졌다. 길림공상학원은 재정세무, 금융, 회계, 경제무역, 공상관리, 관광관리, 매체예술, 외국어, 생물공정, 식품공정, 정보공정 등 11개 분원으로 나뉘였으며 21개 본과전업과 34개 전과전업에 1만 4000여명의 본과, 전과 재학생이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2007년 합병첫해에 신입생수는 3700명수준이였는데 8년째 해마다 부동한 폭의 증가세를 보이다가 올해는 처음으로 4300명을 초과했다.

특히 제1지원을 쓴 길림성내 신입생수가 길림공상학원의 모집계획 인수를 초과했으며 성외 대부분 성(자치구, 직할시)의 신입생들도 길림공상학원에 제1지원을 했다.

6일, 길림공상학원 교정에서 만난 복건성에서 왔다는 한 신입생은 《북방에 위치한 길림공상학원에 제1지원으로 오게 되여 모든것이 새로운감을 느끼게 되고 가슴이 벅차오른다. 특히 내 인생에서 처음 만끽할 첫눈이 내릴 겨울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신입생 한명이 무거운 짐을 끌고 들고 교정에 들어서고있다.

당일, 기자는 교정의 선명한 위치에 현수막을 걸어놓고 조선족신입생들을 맞이하고있는 길림공상학원 조선족대학생지원자협회의 리장우회장과 10여명 회장단 성원들을 만날수 있었다.

지난 5일에 장춘에서 설립된 재장춘대학교 조선족대학생지원자친목회에서 부회장을 맡고있는 리장우학생에 따르면 길림공상학원 조선족대학생지원자협회는 지난 6월에 설립되였으며 학교의 200여명 조선족 재학생(신입생 제외)중 120여명이 조선족대학생지원자협회 회원으로 등록되여있다.

협회에서 사물놀이, 축구시합 등 여러 가지 우리 민족 특색이 있는 문체활동을 적극적으로 조직하여 민족학생을 단합하는 모습이 타민족학생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있다.

길림신문/유경봉기자(yujf@jlcxw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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