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교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팔 걷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6일 12시26분    조회:19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내자요!"권국화교장(왼쪽 두번째)을 위시로 하는 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교 지도부 성원들이 학교의 부단한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약속하고있다.

  

  할빈시교육국 학교운영조건 개선에 668만원 투자

  (흑룡강신문=하얼빈)정봉길 기자=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교 지도부는 다년간 '행복한 학교'를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화제가 되고있다.

  동력조선족소학교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공유하자'라는 운영리념에 따라 "학생들에게는 꿈을 심어주고 교사는 행복하게 사업을 하게 하며 학부모는 행복감을 감수" 하도록 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교사진 소질제고에 총력

  '훌륭한 스승이 훌륭한 학생을 배출한다'고 이 학교는 교사들의 전반 소질을 제고하기 위해 최근년간 흑룡강성교육청,성과시민족교연부문에서 주최하는'민족학교교장 강습반', '국가 양성계획 각학과핵심교사강습반',민족학교음악체육미술학과 교사 육성반' 등에 교사들을 적극 참가시켜 교사들의 업무수준을 부단히 제고시켰다.

  교사들의 업무수준이 부단히 제고됨에 따라 학교 교육교수질도 날따라 눈뜨인 진보를 가져왔다.

  특히 이 학교는 새로운 과정안을 추진하는 과정중 줄곧 민족교육사업을 첫자리에 놓은 가운데 조선족학교라는 특정된 실제에 립각점을 두고 민족학교 전통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종합소질을 부단히 제고했다.

  또 3년간의 소반화(小班化) 수업모식은 학교 교수질제고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학생들의 학습열성을 크게 불러일으켰다.

  이런 덕분으로 이 학교의 연구과제 '조선족소학교 민족문화과정을 개발 및 실천에 대한 연구'는 전국교육과학 '11.5'규획 교육부 규획과제연구선진집체상,'흑룡강성과학기술교육혁신우수학교','흑룡강성 문명교통건설 시범학교', '할빈시교육계통선진집체기준병' 등 굵직한 영예를 수두룩히 따냈다. 또 최근 몇년간 이 학교는 선후하여'중국소수민족이중언어교수연구회', '전성조선족중소학교 소반화교수실천 계단성 총화대회' 등 20여차 교육교수현장회를 주최하여 우수조직상을 따냈다.

  또한 2013년 할빈시교육연구원으로부터 중소학교교수연구기지로 명명되였다.

  이 학교의 량호한 교풍(校风), 량질의 교수, 우수한 학교관리는 사회 각계의 호평을 받았다.

  '사랑의 전통문화교육'을 일상화

  이 학교는 최근년간 '사랑'을 학교 령혼으로 한 교육을 활발히 전개하여 '민족전통문화 과목화' 학교운영 진로를 발굴, 실시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공유하자'라는 학교운영 리념을 승화시켰다. 이 학교는 학교운영 진로에 따라 과학연구관리 강화를 기초로 학생들의 성장특점에 따라 교본과정(校本课程) 개발, 실시한 가운데 민족성과 시대적 특색이 농후한 교육계렬활동을 활성화했다. 이 학교는 민족전통문화 전수를 어린 학생들이 행복감을 찾는 정신바탕으로 여겼다. 현재 이 학교에는 민족전통문화교실, 민족복장실, 민족전통음식체험실 및 종합실천활동실, 합창단실, 태권도관, 무용실, 민속장기실, 민속수공제작실 등 민족전통문화 전용교실이 있다. 현재 전교 2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은 상기 활동장소에서 자기나름대로 특기를 배울뿐만 아니라 우리민족의 얼을 키워가고있다. 특히 이 학교는 우리민족전통교육과정을 정식 일과에 배치했다. 즉 ▲1~2학년에는 민족례의 ▲3~4학년에는 민족복장,전통음식, 전통놀이,민족풍속 ▲5~6학년에는 민족력사,민속체육 등 내용의 민족전통문화과정을 배치했다.

  이 학교에는 최근에 설립한 '꽃불예술단'이 있다. 이 예술단은 수차 할빈시 향방구 문화예술축제, 습지문화예술축제 및 할빈시 국제스키축제 등에 참여해 우리민족 문화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이런 활동들은 학생들의 개성를 충분히 발굴한 가운데 학생들의 전면발전을 크게 추진했다.


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교 학생들이 김밥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푸른꿈은 계속 이어진다

  이 학교 권국화교장은 기자에게 "지난 4월 강소성 소주대학에서 열린 전성 민족학교 교장강습반에 참가했다."면서 "교육이 발달한 남방지역의 소학교들은 교정문화건설을 매우 중시하고 있는데 학교 교정이 공원을 방불케 했다. 학생들은 실내 수업과 실외 수업(실천)이 완전히 가능하여 종합소질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권국화교장은 그번 교장강습반을 통해 계발을 많이 받은 가운데 귀교한후 새로운 구상을 무르익혔다. 바로 '행복의 터전'을 만들어 주기 위한 교정문화건설이다.

  이를 위해 권교장은 이런 계획을 세웠다.학교 교수청사 공간을 활용, 우리민족 특색을 충분히 살린 복도문화를 조성한다. 여기에는 ▲교수청사 1층의 학교운영 리념을 담은 홀문화 ▲2층의 소선대 진영 ▲3층의 핵심교사들의 풍채를 담은 코너 ▲ 4층의 독서장소 ▲5층의 민족전통문화교육 장소 등 내용이 담겨져있다.

  또한 교수청사 1층부터 5층까지 100여개의 계단에 우리글로 된 명인명언, 성구, 속담을 곁들이는 계획도 세웠다.

  특히 이 학교는 할빈시교육국 668만원 투자로 오는 8월초에 교수청사, 학교식당, 운동장 보수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권교장은 또 "학교운영조건 부단한 개선과 더불어 민족전통문화를 더 널리 보급하고 특히 교본교재를 만들어 다양한 교본과정 수업을 크게 활성화시키겠다."면서 "축구학교를 꾸리는것도 학교 전반계획중의 일환이다."라고 강조해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6) [길림시 룡담구 강밀봉조선족중심소학교편] 길림시 룡담구 강밀봉진조선족중심소학교. 조선족의 인구하락, 연해도시진출과 출국 등으로 인한 학생원천의 고갈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8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길림시 룡담구 강밀봉진조선족중심소학교에서도...
  • 2014-06-27
  •   (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6월7일~ 8일, 쓰촨성 판즈화 미이현의 펑차오 학생이 반급생들과 함께 대학입시 현장으로 들어섰다. 어릴 적 사고로 양팔을 잃은 펑차오 학생은 발로 답안지를 작성해야 했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감에 넘쳐있었다.   6월22일 오후 7시, 대학입시성적이 발표됐고 그는 538점의 높은 점수를 따...
  • 2014-06-26
  •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5) [길림시 룡담구 우라가만족진 이도조선족학교편] 길림시 룡담구 우라가만족진 이도조선족학교 길림성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길림시,번화한 길림시가지에서 서란 가는 방향을 따라 뻐스로 40여분간 달리면 길림시 룡담구 우라가만족진 이도조선족소학교가 나...
  • 2014-06-25
  • 작년에 료녕성 대학입시 문과장원으로 향항대학에 입학했던 류정녕(刘丁宁)이 올해 복학으로 재차 문과장원을 따내 화제로 되고있다. 류정녕은 향항대학에 입학하여 1개월간 있다가 72만원의 장학금을 포기하고 고향인 본계시에 돌아와 올해 대학입시에 참가했다. 올해는 666점의 성적으로 료녕성 문과장원을 다시 한번 따내...
  • 2014-06-25
  • 2014년 대학입시 성적, 점수선, 전 성에서의 순위가 22일 발표된데 이어 23일 주학생모집판공실에서 우리 주 수험생들의 각 모집절차점수선 합격률을 발표했다. 우리 주 문사류 수험생 최고점수는 677점, 리공류 수험생 최고점수는 703점이다. 올해 우리 주 대학입시 수험생들의 성적을 통계해본 결과 문과에서 첫번째 모집...
  • 2014-06-24
  • 며칠후면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우리의 어린시절 여름방학은 자유와 랑만 그 자체였다. 산이며 들이며 강변에 나가 하루종일 뛰놀고도 모자라 어머니의 밥 먹으라는 부름소리에 마지못해 집문에 들어서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방학이 될 무렵이면 얼마나 가슴이 설레였던가. 하지만 요즘 어린이들은 아닌것 같다. 방학...
  • 2014-06-23
  • 공부를 하고싶은데 시간이 없다고?   출근도 하고 학위도 따고… 꿩 먹고 알 먹기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인선 기자 =  누구나 평생 교육을 받아야 하는 시대이다. 재충전에 소홀히 했다가 언제 변두리로 밀려가게 될지 모른다. 치렬한 경쟁 속에 버티기도 어려운데 품 놓고 쉬면서 공부하기도 쉽지 ...
  • 2014-06-23
  • 중점본과 문과 560점, 리과 555점 보통본과 문과 459점, 리과 445점 2014년 대학입시 수험생 및 가족들이 가슴 조이며 기다리던 시험성적이 22일 오후에 발표됨과 동시에 각 모집절차와 학과류형의 최저통제점수선이 발표됐다. 주학생모집판공실에 의하면 올해 우리 성 첫번째 모집절차인 중점대학 점수선은 문과 560점, 리...
  • 2014-06-23
  •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육성, 실천하고 교원들의 직업도덕과 기풍 건설을 강화하기 위해 제30번째 교원절과 전국 제6차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를 맞이하면서 주당위와 주정부는 “감동연변·가장 아름다운 교원” 평의활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전 주에서 신변의 우수한 교원을 찾아내고 발굴, 선전하며 학...
  • 2014-06-23
  •   안만우교원 안만우는 사범학교를 졸업한후 선후로 훈춘시 양포향 동아라촌소학교, 마천자향하남소학교, 마천자향소학교에서 근무하면서 아이들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바탕으로 향촌교육에 정열을 불태웠다. 25년간 담임사업을 해온 그는 학생들을 잘 가르치려면 자기자식처럼 사랑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25년...
  • 2014-06-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