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교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팔 걷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6일 12시26분    조회:18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내자요!"권국화교장(왼쪽 두번째)을 위시로 하는 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교 지도부 성원들이 학교의 부단한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약속하고있다.

  

  할빈시교육국 학교운영조건 개선에 668만원 투자

  (흑룡강신문=하얼빈)정봉길 기자=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교 지도부는 다년간 '행복한 학교'를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화제가 되고있다.

  동력조선족소학교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공유하자'라는 운영리념에 따라 "학생들에게는 꿈을 심어주고 교사는 행복하게 사업을 하게 하며 학부모는 행복감을 감수" 하도록 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교사진 소질제고에 총력

  '훌륭한 스승이 훌륭한 학생을 배출한다'고 이 학교는 교사들의 전반 소질을 제고하기 위해 최근년간 흑룡강성교육청,성과시민족교연부문에서 주최하는'민족학교교장 강습반', '국가 양성계획 각학과핵심교사강습반',민족학교음악체육미술학과 교사 육성반' 등에 교사들을 적극 참가시켜 교사들의 업무수준을 부단히 제고시켰다.

  교사들의 업무수준이 부단히 제고됨에 따라 학교 교육교수질도 날따라 눈뜨인 진보를 가져왔다.

  특히 이 학교는 새로운 과정안을 추진하는 과정중 줄곧 민족교육사업을 첫자리에 놓은 가운데 조선족학교라는 특정된 실제에 립각점을 두고 민족학교 전통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종합소질을 부단히 제고했다.

  또 3년간의 소반화(小班化) 수업모식은 학교 교수질제고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학생들의 학습열성을 크게 불러일으켰다.

  이런 덕분으로 이 학교의 연구과제 '조선족소학교 민족문화과정을 개발 및 실천에 대한 연구'는 전국교육과학 '11.5'규획 교육부 규획과제연구선진집체상,'흑룡강성과학기술교육혁신우수학교','흑룡강성 문명교통건설 시범학교', '할빈시교육계통선진집체기준병' 등 굵직한 영예를 수두룩히 따냈다. 또 최근 몇년간 이 학교는 선후하여'중국소수민족이중언어교수연구회', '전성조선족중소학교 소반화교수실천 계단성 총화대회' 등 20여차 교육교수현장회를 주최하여 우수조직상을 따냈다.

  또한 2013년 할빈시교육연구원으로부터 중소학교교수연구기지로 명명되였다.

  이 학교의 량호한 교풍(校风), 량질의 교수, 우수한 학교관리는 사회 각계의 호평을 받았다.

  '사랑의 전통문화교육'을 일상화

  이 학교는 최근년간 '사랑'을 학교 령혼으로 한 교육을 활발히 전개하여 '민족전통문화 과목화' 학교운영 진로를 발굴, 실시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공유하자'라는 학교운영 리념을 승화시켰다. 이 학교는 학교운영 진로에 따라 과학연구관리 강화를 기초로 학생들의 성장특점에 따라 교본과정(校本课程) 개발, 실시한 가운데 민족성과 시대적 특색이 농후한 교육계렬활동을 활성화했다. 이 학교는 민족전통문화 전수를 어린 학생들이 행복감을 찾는 정신바탕으로 여겼다. 현재 이 학교에는 민족전통문화교실, 민족복장실, 민족전통음식체험실 및 종합실천활동실, 합창단실, 태권도관, 무용실, 민속장기실, 민속수공제작실 등 민족전통문화 전용교실이 있다. 현재 전교 2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은 상기 활동장소에서 자기나름대로 특기를 배울뿐만 아니라 우리민족의 얼을 키워가고있다. 특히 이 학교는 우리민족전통교육과정을 정식 일과에 배치했다. 즉 ▲1~2학년에는 민족례의 ▲3~4학년에는 민족복장,전통음식, 전통놀이,민족풍속 ▲5~6학년에는 민족력사,민속체육 등 내용의 민족전통문화과정을 배치했다.

  이 학교에는 최근에 설립한 '꽃불예술단'이 있다. 이 예술단은 수차 할빈시 향방구 문화예술축제, 습지문화예술축제 및 할빈시 국제스키축제 등에 참여해 우리민족 문화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이런 활동들은 학생들의 개성를 충분히 발굴한 가운데 학생들의 전면발전을 크게 추진했다.


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교 학생들이 김밥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푸른꿈은 계속 이어진다

  이 학교 권국화교장은 기자에게 "지난 4월 강소성 소주대학에서 열린 전성 민족학교 교장강습반에 참가했다."면서 "교육이 발달한 남방지역의 소학교들은 교정문화건설을 매우 중시하고 있는데 학교 교정이 공원을 방불케 했다. 학생들은 실내 수업과 실외 수업(실천)이 완전히 가능하여 종합소질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권국화교장은 그번 교장강습반을 통해 계발을 많이 받은 가운데 귀교한후 새로운 구상을 무르익혔다. 바로 '행복의 터전'을 만들어 주기 위한 교정문화건설이다.

  이를 위해 권교장은 이런 계획을 세웠다.학교 교수청사 공간을 활용, 우리민족 특색을 충분히 살린 복도문화를 조성한다. 여기에는 ▲교수청사 1층의 학교운영 리념을 담은 홀문화 ▲2층의 소선대 진영 ▲3층의 핵심교사들의 풍채를 담은 코너 ▲ 4층의 독서장소 ▲5층의 민족전통문화교육 장소 등 내용이 담겨져있다.

  또한 교수청사 1층부터 5층까지 100여개의 계단에 우리글로 된 명인명언, 성구, 속담을 곁들이는 계획도 세웠다.

  특히 이 학교는 할빈시교육국 668만원 투자로 오는 8월초에 교수청사, 학교식당, 운동장 보수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권교장은 또 "학교운영조건 부단한 개선과 더불어 민족전통문화를 더 널리 보급하고 특히 교본교재를 만들어 다양한 교본과정 수업을 크게 활성화시키겠다."면서 "축구학교를 꾸리는것도 학교 전반계획중의 일환이다."라고 강조해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15) -아름다운 환경, 뛰여난 명교사대오로 생존의 길을 개척해가고있는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연혁: 1933년 영길현구전조선족소학교(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의 전신) 창립 해방후 영길현 구전향조선족중심학교로 개칭 1983년 영길현조...
  • 2014-07-18
  • 복잡한 전학절차… 배움의 문턱 너무 높다 학력 제대로 인정 안해주고 '성적증명서' 한국어본 요구 전산시스템 없는 中학생 등 고국 가서 서류 준비해와야 브로커 사기에 두 번 울기도 지난 2월 한국에 온 샤오(가명·15)군은 중학교 입학을 포기했다. 중국에서 중학교 2학년 과정까지 마쳤으나, 경기...
  • 2014-07-17
  • “다리 들고…벌리고…접고… 한번 더…” 15일,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 수영관에는 수영교련의 강의소리에 아이들이 열심히 수영동작을 따라했다. 수영관은 입장관리가 철저하였다. 부모들은 일제히 입장불가했고 키가 130쎈치메터 도달하지 않는 학생들도 입장하지 못하게 했다. &ldqu...
  • 2014-07-17
  • 시골 동심 보듬어… 해빛되고 별빛되다  -화룡 복동진학교 손화자교원 불타는 열정과 고심참담한 노력으로 풍만한 결실 수확 “고향인민들의 꿈이 향촌에만 머물게 해서는 안되죠.” 손화자교원은 이러한 소박한 념원을 안고 1998년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온후 17년간 줄곧 향촌의 교단을 ...
  • 2014-07-16
  • 여름방학기간 청소년들의 과외활동을 풍부히 하고저 연변도서관에서는 공익학당 무료 미술, 서법반을 꾸리게 됩니다.  공익학당은 3시 반 방과후 잠시 갈곳이 없고 돌봐줄 보호자가 없는 학생들을 대상해 연변도서관에서 올해 신설한 사회봉사활동입니다. 지난 겨울방학에 연변도서관에서는 40여명이 참가한 무료 미술...
  • 2014-07-15
  • [기획14] 90%가 결손가정, 아이들 미래 위한 4중언어교육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 [구태시조선족학교편] 길림성내 조선족중학부중 유일하게 4가지 언어를 동시에 가르치는 구태시조선족학교, 3가지 언어를 배워주는 기타 학교와 달리 한가지 언어를 더 장악하게 하는것은 학생들이 처한...
  • 2014-07-15
  •   “오늘 그릴 동물은 코가 기다랗고 코로 물도 뿜을수 있어요. 무슨 동물일가요?... ” 11일, 연길시 건공가두는 주장애아동재활쎈터와 손잡과 자페증 아이들을 위한 방학미술반을 개강했다.건공가두의 사업일군과 장애아동재활쎈터의 선생님들은 이번 미술교실을 통하여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인지능...
  • 2014-07-14
  •    [기획13]민족교육사업이 힘들지만 견지하련다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13) 휘남현조선족학교편  휘남현에는 조선족향 1개,조선족촌 14개에 1만 7000명의 조선족이 거주하고있는데 통화지구에서 3번째로 조선족이 많이 거주하는 현이다.하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조선족...
  • 2014-07-14
  • 훈춘시2고중 전명자교원 “학생들이 있어 내 인생이 한결 의의 있고 보람 찹니다.”   1990년 동북사범대학 수학학과를 졸업하고 훈춘시제2고중에서 교단에 올라서부터 전명자교원은 담임교원, 교연조 조장, 고3학년 조 조장으로 활...
  • 2014-07-14
  •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재외동포재단은 16∼30일 경기 용인의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중국 내 조선어 교원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14 중국 지역 조선어 교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72명의 조선어 교원이 참여하며 국어교수법 강의, 우수 강의 시연, 교육현장(일선학교) 참관, 수업 ...
  • 2014-07-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