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교육강좌-한금]신편조선어문교과서의 특점과 효과적인 사용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13일 11시07분    조회:17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4년 추기부터 사용되는 신편교과서는 소학교는 6년에, 초중은 3년에 걸쳐 편찬사업을 마무리짓게 된다. 이번 신편교과서는 ≪의무교육조선족학교 조선어문과정표준(시행고)≫의 기본리념과 새롭게 연구, 제정한 학년별 교육내용에 의거하여 편찬하게 된다.

신편교과서의 총적인 구성

① 교과서는 전부 6개 단원으로 구성한다.

② 매 단원은 목표별종합단원을 구성하는데 “읽기”와 “쓰기” 령역을 핵심으로 하고 “듣기 말하기”, “종합성학습” 등 령역들간의 관련성을 고려하였으며 내용을 다양하게 제시하였다.

③ 매 단원의 “읽기”는 2편의 정독과문과 1편의 자습과문으로 구성하되(1학년 상권만은 2편의 자습과문으로 구성되였음) 정독과문에서는 해당 단원에서 제기한 단원목표를 다루고 자습과문에서는 단원목표에 대한 보충, 심화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신편교과서 사용에서의 류의점

교과서는 조선어문 교육과정을 구현해놓은 하나의 자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교과서는 전범이 되는 자료는 분명하지만 열린 교과서관을 가지고 적절히 재구성하여 활용함으로써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는것이 바람직하다.

① 신편교과서는 한개 단원의 목표만 제시되고 매 과문의 목표는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한 단원의 세 과문은 하나의 목표달성에 취지를 두게 된다. 하지만 동일한 목표라 하더라도 과문마다 발굴할 가치와 특색이 부동하다는것을 념두에 두어야 한다.

② 목표별단원으로 구성된 과문을 가르침에 있어서 이전에 교과서에 실렸던 동일한 과문이라도 신편교과서에서는 목표가 바뀌였기에 반드시 새로운 목표에 비추어 그 과문을 가르쳐야 한다. 또한 이전의 정독과가 지금의 자습과로 될수도 있고 이전의 자습과가 지금의 정독과로 될수도 있기에 이전의 관념에서 해탈되여 새로운 시각으로 과문을 대해야 한다.

③ 신편교과서에는 기초지식들이 매 학년에 체계적으로 배치되였다. 하지만 지식을 가르침에 있어서 기계적인 암송은 회피하고 실천속에서 활용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알아두기는 절대 그 개념을 장악시키지 말아야 한다. 또한 학년수준을 뛰여넘어 지나치게 깊이 파고드는 현상을 지양해야 한다.

④ 수업조직에서의 교원의 옳바른 역할

학생들의 자률, 협동, 탐구 학습을 제창한다 하여 수업시간 내내 학생들이 자유롭게 말하도록 하고 교원이 제시간에 이끌어주지 않는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교원은 마땅히 학생들에게 발표할 기회를 충분히 주면서도 제때에 중점문제를 둘러싸고 토론과 교류가 원활하게 되도록 바로잡아주어야 한다.

⑤ 문제해답에 대한 요구

조선어문은 1+1=2와 같은 수학이 아니다. 조선어문에서의 모든 문제는 통일된 답안을 요구해서는 안되며 학생들의 발산사유를 충분히 계발시켜야 한다.

※ 교재로 조선어문을 가르치는것이지 조선어문교재를 가르치는것이 아니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광복70주년 KBS도전 골든벨 재중동포 청소년편" 방송  조선족 미래들 당찬 모습 자랑스럽다 무순학생 백군 골든벨 문턱서 아쉬움 눈물바다 가족상봉 애틋한 가족애 연출     23일 오후 7시10분(중국시간 6시 10분) 전파를 탄 "광복70주년 KBS도전 골든벨 재중동포 청소년편"에서 조선족청소년 100명이 거침...
  • 2015-08-27
  •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8월 22일 연변주부녀련합회는 한국 충남 녀성정책개발원의 초대를 받고 세미나 참석차 한국에 입국했다가 재한동포녀성들의 실태를 료해하고자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하고 있는 재한동포련합중앙회를 방문하였다.   금번에 한국을 방문한 연변주부련회 허해란부주석과 박경자 도시농촌...
  • 2015-08-26
  • 예고편 캡처 〈도전 골든벨〉 23일 예고-특집 재중동포 청소년 골든벨 편 23일 오후 7시10분(중국시간 오후 6시 10분)  KBS1TV 도전 골든벨이 방송된다. 광복 70년 특집! 재중동포 청소년 골든벨. 한민족의 뜨거운 자긍심을 품고 한국으로 날아온 동북 3성 대표 100인. 이제 골든벨의 새 역사를 쓸 특별한 도전이 시작...
  • 2015-08-23
  • 북경 8월 17일발 본사소식: 국무원은 일전 "민족교육을 재빨리 발전시킬데 관한 결정"(이하 "결정"으로 략칭)을 인쇄발부하여 소수민족과 민족지역 교육 발전을 재빨리 추진할데 대해 전면 포치했다. "결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새 시대의 민족교육의 지도사상, 기본원칙과 발전목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중국공산당의...
  • 2015-08-18
  • 개학을 앞둔 연변1중 교정에 싱싱한 초록색물결이 출렁인다. 군부대 못지 않은 름름한 자태와 일매진 동작, 하늘을 찌를듯한 웨침소리…연변1중 신입생 군사훈련의 한장면이다. 올해 12개 학급 491명의 신입생을 모집한 연변1중은 “입학초 학생들의 정서를 재빨리 집중시키고 고중생활 적응력을 높이는데는 군...
  • 2015-08-18
  • 련속 2껨의 홈장경기에서 총 10꼴을 기록하며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던 연변팀이 오랜만에 강적을 만났다. 바로 연변팀의 “동북형제” 할빈의등팀이다. 연변팀은 15일 저녁 7시, 할빈시 국제전시쎈터경기장에서 할빈의등팀과 22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현재 두 팀 모두 슈퍼리그에 진급을 할수 있는 선두권에...
  • 2015-08-14
  •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소년아동채널 “어른이 어린이를 이끌다”프로에서 8월 15일, 8월 22일, 8월 29일, 9월 5일 오전 7시 30분에 4기에 걸쳐 연변소년아동특집프로를 방송하오니 때가 되면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2015-08-14
  • 옌지시 차오양촨소학교 '삼성스마트교실'에서 학생들이 컴퓨터를 활용한 수업을 듣고 있다. 70돌 광복절을 앞두고 중국삼성이 옌볜조선족자치주에서 잇달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중국삼성은 12일 옌볜주 주도인 옌지시에 있는 차오양촨소학교에서 스마트교실 현판식을 가졌다. 스마트교실이란 삼성이 컴퓨터를 ...
  • 2015-08-14
  • 연태에 은하한글유치원 9월 개원 현지 우리민족 문화교육의 구심점으로 활약 예상 한국식 풍격으로 만들어지는 연태은하유치원 조감도   중한 FTA 체결과 더불어 올해부터 양국 경제무역 거점으로 부쩍 주목받고 있는 연태에 한민족 문화교육기관인 연태은하유치원이 9월 개원하게 되어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 글과 문...
  • 2015-08-13
  •   ▲ 중국 이주여성 자녀들이 용정중학교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전라남도와 광주시에 거주하는 중국 이주여성 자녀 24명을 대상으로 모국방문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 2015-08-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