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3년째 이어지는 박걸회장의 소수민족학생 사랑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28일 07시20분    조회:14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학부생 조학금 주인공들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박걸 회장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중앙민족대학교를 찾았다.

중앙민족대학교 황태암 교장(우)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박걸 회장(좌)
3월26일 오후5시, 중앙민족대학교 문화교수청사에서2016년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박걸장학금” 발급 행사가 있었다.

 중앙민족대학교 황태암 교장은, “자선은 성공한 기업가의 사회적 책임감을 의미한다면서 오늘 전해진 장학금은 학생들에 대한 격려이며 그 격려의 힘은 미래 민족인재 성장에서 엄청난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말을 하고있는 중앙민족대학교 황태암 교장
 “위대한 사람이 되려 하지말고 타인으로부터 존중받고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라”는 박걸 회장의 한마디에 장내에서는 큰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다.

박걸 회장은, “어릴적 공부를 하지 못한 것이 평생의 한으로 남아 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였다”고 소개하고 “큰 꿈을 가지고 배울 수 있을 때 학업에 전념하라”는 당부와 함께 자신이 10년간 머리맡에 두고 감명깊게 읽은 책 2권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박걸 회장은 이 책 두권이 장학금보다 훨씬 더 값진 도움이 될것이라며 독서의 중요성도 잊지않고 언급했다.

조학금 주인공 류효흠 학생
서장학연구원 13학번 장족언어초보반에 재학중인 류효흠 학생은 “조선족 학생들의 교육뿐 아니라 다른 민족 학생들에게까지 관심을 돌리는 박걸 회장님의 모습이 궁금했었다”면서 서장자치구의 편벽한 지역에서 태여난 자신은 생활난으로 학업을 포기할 생각도 해봤지만 사회 애심인사들의 사랑속에서 현재 대학꿈을 이루게 되였다며"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로 박걸 회장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했다.

양류청 학생
조문학부15학번 석사생 양류청 학생은 “오늘 받은 장학금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미래에 대한 용기와 열정을 더 많이 실어주었다”면서 장기간 민족 교육사업에 관심을 쏟고있는 박걸 회장과 커시안 임원들께 경의를 표했다.

학업성적 최우수 장학금 주인공 김언 학생
조문학부13학번 문학반 김언 학생은 회장이라는 직무 대신 독특한 뉴앙스로 박걸 선생(先生)이라고 불러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언 학생은 “박걸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성과에 대한 긍정이기도 하다면서 비록 오늘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지만 미래에는 “박걸선생”과 같은 장학금 전달자로서 이 자리에 다시 설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학부생 석사생 조학금 획득자 17명, 석사생 과학연구 성과 장려금 획득자8명, 우수학생간부 장려금 획득자9명, 고학점이수(3.5점이상) 장려금 획득자57명, 학업진보 장려금 획득자12명, 동아리활동 지원금 획득단체 대표 2명, 학업성적 최우수상금 획득자 3명, 교사 선진개인 장려금 획득자 3명 등9가지 장려부문 114명이 올 “박걸장학금"을 받아안았다. 올해에도 장학금 설립 당시 언약대로 총 2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였다.

학부생 조학금 주인공들
 
학업성적 최우수 장학금 주인공들

학생단체 지원금 획득 대표

교사 선진개인 장려자
2014년 5월 13일에 설립된 “박걸장학금” 발급은 올해로3년째 이어지고 있다. 소수민족 대학교 교육사업 발전, 특히 조선족 대학생들의 학업 열정을 진작시키려는 취지에서 개설된 “박걸장학금”에 힘입어 조문학부의 학점 3.5점 이상 이수자수는 지난해의30여명에서 올해에는57명으로 늘어났다. 그중에는 지난해 12등에서 1등으로 도약하는 쾌거를 이룬 안영혁 학생도 있다.
 

학업진보 장려금 주인공들, 안영혁 학생 (왼쪽으로 네번째)
 
지난해0.02점 차이로 장학금을 받지 못했다는 조문학부14학번 번역반 안영혁 학생은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올해에는 진보 장려상을 받게되여 너무 기쁘지만 또 한편으로는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느껴져 어깨가 무겁다”며 수줍게 웃어보였다.

학생들로부터 답사선물을 전달받고 있는 박걸 회장

장족학생이 선물하는 하다를 넘겨받고 악수를
중앙민족대학교 황태암 교장, 북경시 조선족기업가친목회 리춘일 회장,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김홍석 총지배인, 중앙민족대학교 교육기금회 려가흥 부리사장, 연변대학교교육기금회 리창선 부리사장, 중앙민족대학교 조문학부 강용택 학부장을 비롯해 30여명 사회 각계 인사와 160여명 사생들이 전달식에 함께 했다.

전달식 현장
0324_4.jpg
박걸회장이 추천한 도서 1
KakaoTalk_20160225_135658133.jpg
추천도서 2
 
중앙인민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의 연변과학기술대(총장 김진경)는 지난 10월 주최한 '한족 학생 한글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한 18명의 청소년이 내년 1월 2일부터 6일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방한 기간 서울의 국립한글박물관, 경복궁, 남산, 서울대, LG아트센터...
  • 2016-12-29
  • 중국교육학회에서 27일에 발표한 '중국과외지도교육업계 및 과외지도기구교사 현황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중, 초등학교 과외지도업계는 이미 거대한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2016년 업계 시장규모는 8000억위안 이상에 달했고 과외에 참가한 학생 규모는 연 1.37억명을 초과, 과외지도기구에 종사하는 교...
  • 2016-12-28
  • 22일 오후, 연길시신흥소학교 다기능교실은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다정하게 아이 손을 잡고 입장하는 끌끌한 아빠들로 씩씩한 기운이 차고넘쳤다.   이 학교에서 올해의 전 시 “가족사랑월” 활동에 동조해 처음으로 “아름다운 아버지” 평의활동을 진행한 토대에서 이날 총화표창대회를 가진것...
  • 2016-12-27
  • 난생처음 전자제품 만들기에 도전한다. 15일, 연길시직업고중 전자학과 실험실을 찾은 연길시 조양천제1중학교 2학년 1학급 학생들의 주의력이 고도로 집중됐다. 오색령롱한 불빛이 반짝이는 성탄트리, 제작시범을 해보이는 전자학과 선배의 손놀림을 뚫어지게 지켜보는 이들의 시선이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처음 접...
  • 2016-12-27
  • 서울대 경제학부가 2018년부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고 석·박사 통합과정과 박사과정 신입생만을 모집한다. 서울대 경제학부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교육부에 정원 조정 신청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부는 현재 석사과정으로 전기(前期)에 50명, 후기(後期)에 13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석&middo...
  • 2016-12-21
  • 론리재능과 예술재능을 결합한 창조성 인재 양성이 목적 무용 “철혈소년영” 한 장면 반석시홍광중학교에는 현재 학생이 190명 남아있다. 그 가운데 80-90%가 류재아동이 아니면 외부모자식이고 고아이다. 그들의 얼굴에는 하루종일 웃음기가 없다. “우울”, “무덤덤”, “어두...
  • 2016-12-15
  • 양기대 광명시장(왼쪽)이 중국 하얼빈시 도리조선족소학교 관계자로부터 명예교장 추대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중국 하얼빈시 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교장 백미옥)의 명예교장이 됐다.    광명시는 양기대 시장이 13일 광명시장실에서 도...
  • 2016-12-14
  • 2016년 료녕성조선족중소학교 “성실, 신용, 우애, 선량”우수주제반회총화대회가 10일, 료녕성 심양시조선족제6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 료녕성 각 시의 현, 구 덕육교연원과 료녕성 조선족학교 관련 책임자와 교원대표 그리고 학부모대표 등 도합 260여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료녕성기초교육교연양성쎈터에서...
  • 2016-12-14
  • 10일, 주말인데다가 날씨까지 싸늘했지만 화룡시 신동소학교 5층 다기능교실에는 전 주 각지로부터 모여온 조선족교육계 인사들로 후끈한 분위기였다.   연변조선족청소년연구회에서 제7차로 마련한 학술발표모임이 여기에서 펼쳐져 모두들 보고 듣고 느끼고 터득하려는 열정을 불태우며 한걸음에 달려온것이다. 화룡...
  • 2016-12-13
  •   중국공정원 김녕일, 진분아 두 원사가 연변대학에“가맹”했다. 7일 연변대학에서 “고급인재 초빙의식”을 거행해 연변대학 박영호교장으로부터  김녕일, 진분아 두 원사에게 초빙서를 발급해  연변대학의 고급인재로 초빙했다. 이는 연변대학에서 “인재강교(人才强校)&rdquo...
  • 2016-12-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